자원봉사단 소양회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를 함께했다. 소양회는 기업가와 전문가 등 35명이 조직한 봉사단체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소양회와 복지관 측은 지난 23일 어르신들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차례를 함께 지냈다. 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윷놀이를 함께 즐겼다. 또한 복지관은 소양회가 후원한 명절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 측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전통놀이하는 시간을 보내며 명절기간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복지관 측에 연락해 후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13~14일 이틀 동안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연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브랜드 의류, 잡화, 먹거리 등 물품 판매를 한다. 또한 코레일 유통에서 고향 지역특산품 판매 활동도 진행한다. 복지관 측은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사랑과 나눔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범석 관장은 “바자회 수익금 및 기금 전달을 통해 동대문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7일까지 다양한 양성평등 촉진 행사를 연다. 구청은 우선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또 구청은 5일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대상 표창 수여, 7일에는 구민과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 및 감수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7일까지 수유역사에서 수유역사에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콘텐츠를 활용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수유역 4ㆍ5번 출구에서는 1898년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장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 ‘여성통문’이 전시된다. 수유역 1ㆍ8출구에선 남자현, 김점동, 조화벽 등 한국 근현대사를 빛낸 여성 8인이 소개되는 자리다. 이순희 구청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관점에서 성별의 벽을 넘어 모두가 배려받고 공존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0일 ‘심(心)봉사’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함께 하계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회춘을 응원하며 마스크팩을 바르고 매니큐어를 바르며 손톱을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밥 할 때 장갑 꼭 끼고 해야겠네” 등의 덕담을 하면서 즐거워했다고 복지관 측은 전했다. 이 행사는 월 1회 진행되는 ‘같이함께 장수하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복지관은 지난 7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수박 파티를 시작으로 운동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복지관은 추석이 있는 9월에는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청이 지난 23일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관람을 진행했다.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명화전을 감상한 뒤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공부하고 온 참가자도 있었고,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의견 공유도 있었다. 용산구는 전체 가구 수 중 1인가구 비율이 49%다. 그 중에서 중장년(40~64세) 비율이 32%에 달한다. 구청은 올 3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텃밭 가꾸기, 취미활동 지원, 중장년 남성 대상 자기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신여대 입학사정관 1대1 진로컨설팅’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성암국제무역고 재학 여학생이 참여했으며, 성신여대에서 지도했다. 성신여대에서는 컨설팅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입학정보안내서를 마련했다. 센터는 작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진로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교우관계나 학습문제, 학교적응 등에서 상담이나 검사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음달 6~7일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을 올해 28회차로 매년 9월 첫 주에 치러진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센터에서는 ‘핀볼게임으로 풀어보는 양성평등 퀴즈 캠페인’과 ‘양성평등 캘리그라피 체험’ 등 누구나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나누겠다는 취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6일 창동아우르네에서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초 4~6학년생과 가족 등 총 150명으로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의식주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5가지 분야별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학생들은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고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체험해보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식재료별 탄소발자국을 계산하고 식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을 배우는 ‘기후위기와 먹거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의 탄소 흡수 기능과 의생활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도 배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와 같은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에코센터가 다음달 6일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 워크숍 ‘안녕 이끼야’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센터 측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센터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탄소 중립을 실천할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센터 측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방이복지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같이 보는 같은 세상 북콘서트’ 행사를 연다. 다음달 8일 임마누엘교회 1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토리북을 집필한 대표 작가 4명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대중들과 나누고, 이와 어울리는 밴드’하루’의 연주를 통해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행사가 꾸려진다. 또 행사장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도자기,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전시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내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합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김진숙 복지관장은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는 큰 세상이 다가오는 것을 앞당기는 불씨가 되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행사는 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경북 김천, 전남 익산, 충남 부여 등 친선결연도시 청소년들과 더불어 ‘청소년 교류 2박3일 캠프’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한편, 결연도시간 유대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에 강북청소년센터에서 개막식 등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천, 익산, 부여, 강북구 등 청소년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19 민주묘지와 4.19 혁명기념관, 역사 순례길 투어 등을 탐방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청소년 미혼 한부모 연 200여명에게 월 50만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7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최근 영아 유기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임신ㆍ출산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연간 200여 명)에게 월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hy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맡는다. hy의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 주민 1061명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동대문구청에 통보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구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사업은 올해 8~12월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한 달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방야방야 : 방학야호! 방배야호!’를 운영한다. 휴가기간 특별프로그램으로 꾸려지는 이 교육은 보호자와 어린이가 2인 1조로 참가해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 위주로 진행된다. 카드지갑, 키링, 곰돌이만들기,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센터 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은 높이고 손 감각을 발달시키는 라이스 클레이, 클레이아트, 가죽공예부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라탄공예, 테라리움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재료비 포함 팀별 1만원대의 저렴한 수강료 부담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을 찾은 홍콩YWCA 글로컬Y 소속 22명의 청년이 서울YWCA를 찾았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지난 27일 홍콩YWCA 청년 22명은 서울YWCA 회관을 찾았다. 글로컬Y는 18~29세 홍콩 청년 자원봉사자와 실무자, 이사, 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울YWCA 방문은 클로컬Y의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 청년은 또 이날 오전 서울YWCA가 운영하는 강남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접하고, 소통능력 향상 워크숍도 가졌다. 명동 서울YWCA 회관에서는 서울YWCA 임원진을 만나는 한편, 한미미 이사의 리더십 토크도 참가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 이사는 ‘비전이 있는 리더십’, ‘젠더 주류화 리더십’, ‘세대를 넘나드는 리더십’,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홍콩YWCA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YWCA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