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유역 인근에서 열린 에코마켓 행사 ‘지구하고 자빠졌네’ 입구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행사는 강북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지구랑 신나고 즐겁게 '자꾸보면 빠져드는' 에코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준비했다. 참가자들과 인근을 지나는 시민,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대거 찾아 인기를 끌었으며, 입구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 등 참가자들이 부스를 차리고 친환경 생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다음달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은 최근 성명에서 “일회용 식기를 전면 사용 금지시킨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최초”라면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은 오래 전부터 계속 사용 규제를 요구해왔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합은 “서울시의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도입 결정은 앞으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물꼬를 터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계속 1회용품 규제를 유예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규제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1회용품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은 이어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 다회용기 도입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 전체에 1회용품 사용 단속과 다회용기 전면 도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과 도봉1파출소,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지난 22일 ‘약자와의 동행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지역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찰과 도봉1동, 민간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파악 ▶지역사회 유해시설 점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점검은 도봉1동 주민센터부터 무수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유동인구가 적고 소외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동사무소는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 불편을 파악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1파출소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농작물 경작지 주변 대마초 불법 재배 등 유해시설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대표는 취약지역 주민으로부터 구정 및 방범에 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25일 부산시에서 개최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 보훈 관계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SPC가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국가 보훈대상자 보은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날 부산시청 강당 행사에 파리바게뜨 임직원들이 찾아가 유공자들에게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회사 측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2동이 관내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등 농작물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을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농작물 지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쌍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텃밭에서 쌈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한 뒤, 이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지원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취지다. 캠프 참여자들은 소외된 이웃과 캠프 활동가가 직접 전도 부치고 잡채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향후 반찬나눔 활동과 어르신 안부전화, 가정방문, 죽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식 방학1동장은 “먼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협약 참여 4개 대학 총장과 담당 교수, 4개 사업체 대표, 강북구 관내 고등학교ㆍ특수학교 교장, 진로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에서 시행하는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은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 및 사업체의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발굴,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200여명의 학생이 15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6개 대학, 5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7~8월 중 관내 고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관내 장애인 단체 40여곳이 공동 주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취지다. 구청에서 진행한 기념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 헌장 낭독, 수어동아리 ‘보이는소리’의 공연 등이 열렸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인식과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는 앞으로도 이번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만남의 장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을 초청해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 현안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인구의 27%가 청년 인구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리 역시 지역 현안과 청년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구의 대표 4대 축제(불암산 철쭉제, 수제맥주축제, 탈축제, 달빛산책)와 3대 음악회(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경춘선 가을음악회)를 소개하며 “관학의 벽을 허물고 노원 청년만의 문화예술 씬(scene)을 만들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서 각 대학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총 11개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7일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천자오춘 대동구 인민정부 부구장 등 3명의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전하고 달라진 양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다. 강북구 측은 또 코로나로 한참 어려웠던 지난 2020년 방역물품을 강북구에 기증한 대동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중국 심양시 대동구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 친선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북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30일 명동 회관 대강당에서 ‘생태여성주의와 YWCA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이사와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모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단체의 임무를 다하고자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중지를 모으는 자리로서 매년 이사ㆍ위원연구모임을 열어왔다. 올해 모임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이화여대 대학 교목인 송진순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한 기독여성들의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연신 서울YWCA 회장은 “창조신앙을 믿는 크리스천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동산을 잘 돌보고 살펴야 하는 ‘환경선교’는, 최초의 사명이요. 이 시대에 서울Y가 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주민 25명을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은 24일 중랑구청에서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 위촉식을 열었다. 81명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민들에게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아동(5∼7세) 5명, 청소년(8~19세) 6명, 성인(20∼64세) 10명, 시니어(65세 이상) 4명 등이다. 활동 기간은 3~12월이다. 구청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할 때 촬영에 참여한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을 속속히 잘 아는 구민이 지역 홍보모델이 되어 우리 동네를 널리 알리는 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구민 홍보모델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영양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식습관 및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막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맵고 짜고 단 음식을 섭취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뜻을 모아 영양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ㆍ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한국IBM과 ‘컴퓨팅ㆍ솔루션 등 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글로벌 컴퓨팅 산업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AI, 보안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고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컴퓨팅 및 IT솔루션 전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훈련 ▶국내외 IT분야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정보공유 및 자원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은 한국IBM 임직원이 참여하는 ‘WISET-한국IBM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음달 시작하며, 기술교육, 직무체험, 재직자 멘토링 등 글로벌 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월곡2동 거점공간 ‘월곡마루’를 9일 개관했다. 이날 복지관에 따르면, 이 시설은 지역으로 더 나아가 지역밀착형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성북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생긴 공간이다. 이달부터 공간개방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9일 개소식에는 구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복지관 측은 “월곡마루는 앞으로 다양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린공간으로써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