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지난 24~25일 양일간 ‘디지털 전환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20여 년 동안 62개국 3400명의 국외참가자 등 총 9600여 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여성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한인여성 500여 명(국외 20개국 500여 명, 국내 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공동개최했다. 전 세계 한인여성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조강연, 세계여성지도자 토론회, 활동 분야별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한인여성들의 역할 정립과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나노 독성학 분야 권위자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경력단절여성으로서 늦은 나이에 과학기술분야에 도전해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2일까지 받는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ㆍ포상하여 여성과학자 롤모델을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62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시상했다. 포상은 학술, 산업, 진흥 부문으로 각 1인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포상금 각 1000만원씩이 수여된다. 학술부문은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 분야, 산업부문은 기술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진흥부문은 과학기술계 여성인재 육성, 과학기술 교육, 과학대중화,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에 공적이 있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선정한다. 지난해 수상자로는 학술분야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산업분야 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부문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등 3인이 선정됐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최근 5년 동안 학술, 산업, 진흥 활동이 우수한 사람이다. 진흥 부문은 과학기술 분야 비전공자도 추천이 가능하다
노원경찰서가 관내 초등학교의 등하교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지도방법과 안전 수칙 등을 다루는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관내 고령 보행자의 교통 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소개한 뒤, 보행상 문제점과 안전수칙, 주의사항,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과 교차로 우회 방법에 대해 영상 교육도 진행했다. 경찰은 “어르신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사고이기 때문에 안전한보행 3원칙을 쉽고 정확하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이 28일 비폭력 문화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저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아이쿱생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피가해 실태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폭력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른나무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종이팩을 재활용하는 노(NO)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에 함께하고 친환경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청소년과 환경이라는 의미에서, 아이쿱생협과 푸른나무재단이 추구하는 미션은 다르지만,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젠다라는 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희 아이쿱생협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복인 26일 인근 2SH빌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기화합행사 ’2SH빌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라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입주민 스스로 단지 내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 및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SH주민 활동가와 함께 입주민 의견수렴 부스, 나만의 부채만들기, 바자회, 복지관 홍보부스, 그리고 주민 만남의 장 등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주민 동아리 ‘뜨개라네’ 회원과 함께 20여 종의 뜨개물품을 손수 제작하여 기부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탄자니아법률지원단체연합(TANLAP)은 지난 24년 동안 현지에서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법률 지원에 천착해온 단체다. 가난한 사람 등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 법률적 약자를 지원하는 현지 시민단체 70여곳이 연합의 회원단체다. 회원단체의 스펙트럼은 종교단체에서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반 단체 등 다양하지만 힘 없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법률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뭉쳤다. 연합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30대의 젊은 법률가인 크리스티나 카밀리 루힌다 사무총장이다. 변호사로 약자들을 위한 변론과 법률 지원에 13년간 올인해온 인물이다. 연합 외에도 탄자니아 정책포럼을 비롯, 탄자니아청년단체, 희망의 문 등 현지 NGO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현지 젊은 여성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이 30대 여성 리더를 약자 보호와 여성 권리 신장 등 인권운동가의 영역으로 이끌었을까.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루힌다 사무총장과 인터뷰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당신은 왜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을 돕는 법률 지원 활동을 하는가. “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아버지는 내가 열 한 살 때 돌아가셨다. 생전의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이 학창
배우 윤유선씨가 서울YWCA의 창립 10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씨는 지난 14일 서울YWCA회관에서 이유림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단체 측은 “윤유선 님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존경받고 있다”면서 위촉 이유를 밝혔다. 윤씨는 “서울YWCA 창립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역사 깊은 기관의 홍보대사로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선한 사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씨는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 <뜨거운 싱어즈>에 출연했으며, 현재 웹드라마 <결혼백서>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인터넷에서 눈길을 끄는 글을 읽었습니다. ‘캐주얼한 성차별은 농담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로비나 말리크 선생이 쓴 글로 세계YWCA 홈페이지에 이달 중순 게재됐습니다. 글에서 작가는 캐주얼 성차별, 일상적 성차별에 대해 정의를 내립니다. “너무 정기적이어서 보통처럼 되는 성차별”이라고 합니다. 또한 캐주얼 성차별은 무의식적인 성차별적 믿음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성별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발언이 그 예가 되겠지요. 이에 대해 작가는 “문화적으로 설득력이 있으며, 암묵적이고 잠재의식적인 규범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작가는 또 경미한 성차별 공격에 대해서도 우리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경미한 차별이라고 하더라도 남녀 간의 권력 불균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또 흔히 접할 수 있는 성차별의 쉬운 예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행동 외에도 연설, 글쓰기, 사진, 제스처, 법규, 관습 등이 되겠습니다. 또한 성차별은 개인간, 조직내, 개인 내부 등에서 생겨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작가는 캐주얼한 성차별은 농담이 아니고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 사회에도 의미를 주는 칼럼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담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제적으로 미래 신기술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두 기관은 ▶신기술 분야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여성전문 인력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신기술 분야 여성인력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고용기회 창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다양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미래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화(花)목한 월곡’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을 위한 꾸러미키트 전달과 지역사회 행사로 꾸려졌다. 키트 전달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정을 대상으로 간편식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활동은 성북구 내 어린이집과 진행한 모금과도 연계했다고 한다. 또 지역사회 행사는 이달 13일 진행됐다. 색종이 카네이션을 활용한 감사카드 제작부스와 백일장, 놀이부스, 포토존,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 테니스선수단이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2022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선수단 소속 장우혁 선수는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정영훈(괴산군청) 선수와 복식팀을 꾸려 결승전에서 박의성(의정부시청)-정영석(국군체육부대) 선수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2-0(7-6, 7-6)의 기록이다. 혼합복식에서는 도봉구청 소속 이대희 선수가 정효주(강원도청) 선수와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임지호 감독은 “그간 열심히 훈련했던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기쁘다. 도봉구청 테니스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도봉구와 도봉구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WISET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작년 재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이상이 여성과기인지원 정책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으로 조직 내 MZ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정책에 이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한다. 재단은 이에 따라 과학기술 기관ㆍ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하 여성과학자 9인으로 꾸려진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은 임기 1년으로, 올 한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자문과 여성과학자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들 위원들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여성과학기술인 롤모델 발굴, 이공계 유입확대를 위한 강연과 멘토링 등의 대외활동도 진행한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계 중심 구성원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정책도 젊어져야 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다변화된 정책 이해당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차세대 위원회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81만5841명이라고 합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소수자로 느낄 때도 있다는 불안감도 나오나 봅니다. 문득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꼽아보았습니다. 우선 너무나도 보편화된 화상회의가 대표적입니다. 의사와 원격 화상진료를 하는 서비스까지 나왔으니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이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관련 산업도 커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진행한 줌 기반 학교 수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교육자들의 헌신으로 대면수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학교에서 원격 화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역시 새로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모바일 시대로 더욱 변화하고, 산업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트렌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대에도 변화하지 않
가족구성권연구소 등 643개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성명논평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우선 이들 단체는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ㆍ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년 세계성별격차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56개국 중 102위에 그치며,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 10%(2021년 기준), 기업(상장법인) 여성임원 비율은 5.2%(2021년 1분기 기준)라는 점을 들었다. 또 단체들은 국가 성평등 정책을 전담할 독립부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앞서 2001년 여성부가 신설되기 전 1983년 국무총리 산하 여성정책심의위원회, 1990년 정무장관(제2)실, 1998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생겨왔다. 하지만 정무장관실은 여성정책의 수행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위원회는 조직ㆍ기능ㆍ인력ㆍ예산 등에 한계가 있어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부처로서 집행기능과 조정기능을 가진 여성부가 출범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평생교육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이같이 선정됐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은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우수한 교육기관, 민간단체 중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자원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들 후원기관 중 2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는 곳에 대해, 교육청은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한다. 2021년 우수 후원기관에는 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9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업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교육도 있었다. 또 구직희망여성 또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 고령자 인재은행 등의 사업도 진행해 왔다. 김성아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