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청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 없이 월세도 50% 감면해주는 ‘청년가게’를 추가로 개설한다. 22일 노원구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노원수학문화관 1층에 청년가게 7호점, 석계역 1번출구 인근에 9호점과 10호점을 운영한다. 이 공간은 경험이나 운영 노하우 없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을 때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청년창업이 실질적인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구청 측은 보증금 없이 월세를 50% 감면해 주는 한편,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 절차와 세무 등의 기본교육과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자격은 만 19세~39세의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팀원이 모두 청년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주점, 오락실, 유흥업소 등의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이번 공간 입주자는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노원 청년가게는 4월 중 10호점까지 개설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14호점까지 개설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총 20억원 규모로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0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21~28일 선착순 진행된다.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이며, 융자액은 담보 한도액 이내로 제한된다. 대출을 받은 사업자가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자금을 사용할 때는 융자금이 회수되고 일반금리가 소급해서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융자가 제한 된다. 또한 구청 측은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1.5%의 저금리를 연장 적용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다음달 17일 온라인으로 스타트업 웨비나를 진행한다. 18일 대사관에 따르면,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영국의 인공지능 -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줌으로 생중계되는 웨비나에서는 크리스 무어 영국 국제통상부 AIㆍ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의 AI 산업 동향과 통상부 측의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벤처 캐피털 포투니스 캐피털의 인수 책임자인 저스틴 맥래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다. 또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기관 테크네이션이 기술 분야 취ㆍ창업 비자에 대한 개요와 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의 취업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브릿지 컨설팅’을 연중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측은 “(취업과 경력개발은) 누구나 원하지만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공계 여성들이 쉽게 취업문턱을 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브릿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재단 측은 이공계 여성만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일반 컨설팅에서 해소가 어려운 이공계 산업분야별 취업전략과 경력설계를 돕는다. 이 브릿지 컨설팅은 취업컨설팅과 경력개발컨설팅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취업컨설팅은 5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이공계 전공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경력을 보유한 컨설턴트들이 취업동향 안내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직무기술서 가이드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력개발컨설팅은 모든 이공계 전공 여성과학기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직과 전직, 워라밸, 진로, 진학, 경력관리 등을 돕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리테일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회사는 함께일하는재단, 언더독스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금까지 39개 창업팀이 배출됐다. 이번 5기 프로젝트에서는 사회 혁신 환경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그 결과에 따라 시제품 제작 및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판로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원식 GS리테일 전무는 “GS리테일은 ESG 중심 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또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관내 거주 및 활동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이라는 이름의 이 교육은 면접과 취업 특강 등으로 꾸려진다. 우선 다음달 10일 특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을 분석하고, 작성법을 다룬다. 또한 면접 유형별 핵심 역량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자소서 공개 첨삭 및 질의응답도 다룬다. 2차 강좌는 다음달 24일로,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을 다룬다. 공기업과 사기업,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이 주된 주제다. 모집인원은 차수별 30명이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루트임팩트가 경력보유여성의 커리어 재시작을 돕는 ‘리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기관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으나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기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10주간 수행하면서 일 경험을 쌓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기수제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소셜벤처와 협업하며 경력보유여성의 일터 컴백을 도모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 구축을 지향하는 비랩코리아와 공간 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가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각 파트너사에서 제시하는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라고 기관 측은 전했다. 루트임팩트는 참가자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아이 돌봄 서비스 바우처와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민희 루트임팩트 매니저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던 루트임팩트의 경험을 살려 리부트캠프가 커리어 재시작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열 명 중 여섯 명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으며, 학년이 높아질 수록 그 비율이 커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바천국이 20대 대학생 748명과 취업준비생 168명 등 총 916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을 학년별로 분석한 결과 1학년 때는 55.5%가 대학원 진학을 고려했지만, 2학년 62.9%, 3학년 74.4%로 그 비율이 늘어났다. 4학년은 77.9%나 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4%가 대학원 진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향후 취업 및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79.9%), 석사 학위 취득 후 취업 시 연봉 등 조건이 유리해질 것 같아서(66.8%), 학문을 좀 더 깊이있게 연구할 수 있어서(56%)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세금을 돌려받는다고 답했다.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 같다는 답은 17.6%를 차지했으며,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는 답은 11%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세금 환급을 예상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예상 환급 금액을 물었다. 이에 대한 1인당 평균 예상 환급액은 55만4548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자가 1인 평균 83만7636원, 미혼 직장인들은 38만8178원을 예상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희대 캠퍼스타운이 입주 스타트업 ‘캠퍼’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공고문과 캠퍼스타운 블로그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후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서울시민, 경희대 구성원, 또는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해당이 된다. 입주기업은 일반 분야와 특화 분야로 나뉘어 선발한다. 일반분야는 혁신창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총 10개팀 내외를 뽑는다. 이들은 삼의원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특화분야는 바이오헬스 부문으로 5팀을 선발하며, 홍릉바이오ㆍ의료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8월 6개월 동안이며, 입주기간 만료 전 성과평가에 따라 내년 말까지 6개월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지원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성과 증빙자료 등을 내야 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1분 엘리베이터 피칭 영상을 낼 수 있다. 선발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사업단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과 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는 가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작년 시작한 우먼업 인턴십 프로젝트를 기존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시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100개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강화(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한 적이 없지만, 전문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는 3040 여성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채용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작년 9~12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62명이 참여, 이 중 21명이 취업으로 연계됐다. 이 중에서는 기존에 취득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활용해 취업한 여성,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바탕으로 인턴십 수료 후 취업한 여성 등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우먼업 인턴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1대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및 맞춤 취업정보제공 등 사후관리를 한다. 또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소재 강소기업, 벤처기업, 미래신성장분야
도봉구청이 관내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주민을 채용할 경우 지원금을 주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자금은 5월 31일까지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2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한 도봉구 소재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협약을 맺은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협약일로부터 3개월 고용유지 후 대상자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을 지원받게 된다. 업체당 2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은 이들 직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주고 정규직 채용을 해야 하며, 지원금 지급 기간 동안 고용상태와 도봉구 주민등록이 유지돼야 한다. 또한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혈족, 4촌 이내 친인척을 고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로 꼽히는 ‘도전! K-스타트업 2022’가 시작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기부ㆍ교육부ㆍ과기정통부ㆍ국방부ㆍ문체부ㆍ환경부ㆍ여가부ㆍ국토부ㆍ방사청ㆍ산림청ㆍ특허청 등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 2016년 중기부 등 4개 부처 주관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작년 기준 7352개팀이 참가하는 등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발전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열린다. 이후 예선리그 통과 창업자 210개팀을 합해 통합본선을 진행한다. 이후 30개팀을 추려 11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겨루게 된다. 이후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곳, 예비창업자 10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1개 부처가 10개 리그를 연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합본선 진출팀 평가 시 벤처투자자가 평가토록 해, 왕중왕전 진출 전부터 투자 매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아울러 왕중왕전 진출팀에 대해 이듬해 창업사업화에서 서면평가를 면제하고, 왕중왕전 대상 수상팀은 발표평가까지 면제하는 등 지원한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도전! K-스타트업은 단순히 상금을 타기 위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2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공공기관ㆍ학교ㆍ학부모ㆍ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 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젠더기반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ㆍ강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위촉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법ㆍ제도, 사례 세미나,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생들은 총 4단계 150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최종 단계에서 강의안ㆍ강의 시연 평가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내년 1년 동안 전문강사로 위촉된다. 또한 양평원 측은 정원 150명의 10%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도입한다. 기존 모집 요건이었던 3년 이상의 경력ㆍ경험은 없으나 과정에 관심이 있었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양평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234명의 전문강사를 신규 위촉하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을 2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특례보증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특례보증 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남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한 관내 7개 금융기관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남양주시는 작년 150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진행해 603명의 소상공인에게 대출했다. 보증금 출연금 예산 15억원이 소요됐다. 올해는 예산 20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하며, 이에 따라 남양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은 200억원까지 가능해졌다. 특례보증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금 보증 한도는 사업자별 최대 50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남양주시는 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도 한다. 대출이자 중에서 최대 2%까지 3년간 남양주시에서 보전 지원한다. 총 3억4000만원 규모다. 시청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특례보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