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그릴 '청소년 지원단' 1기를 12명 모집한다. 이 지원단은 만 14~24세 12명을 선발하며,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홍보간행물 제작, 청소년을 위한 공간만들기를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센터 측은 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봉사시간 인정, 6개월 이상 활동시 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영상편집, 포토샵, 기획, 글쓰기 등의 분야가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선발된 단원은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다음 기수에서 활동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치료, 교육, 자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중랑구청이 소득에 상관없이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도우미 비용을 90%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내 자치구 중 최초다. 구청에 따르면, 중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 또는 배우자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신청이 가능하다. 산모가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이 보건소에 청구하면 그 비용을 보건소가 산모의 계좌에 이체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10일 동안 하루 5만2000원씩 총 52만원의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이 발생한 산모의 경우, 90%를 제한 5만2000원만 신청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랑구청은 앞으로 5년 동안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임신 전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아 지원을 위한 공공시스템 강화가 우선”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립도서관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격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교 교사인 김수현 선생이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사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는 책의 저자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이다. 김 교사는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을 주제로 김효경 교사가 나선다. 초등학교 교사인 김 선생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온택트 공부법으로 알아보는 초등 혼공 플랜’을 강의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생 학부모 100명이다. 강의 참석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구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29일 공지했다. 이 안전보험은 구청 측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구민 안전보험의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다. 이 보장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내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 기간인 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 발생한 사고 역시 3년 내 청구가 가능하지만 보장항목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구민 전체와 등록 외국인이다. 타 보험 가입과 관계 없이 보상한다. 그 중에서 화상수술비 지원은 구민이 상해로 화상을 입고 병원 또는 의원 등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회당 140만원을 지급한다.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구민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이 외에 가스사고 사망, 가스사고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물놀이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지원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운영하던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위치를 확장 이전하고 '노원교육플랫폼'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29일 오승록 노원구청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플랫폼은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아파트 내 공공기여시설로 확장이전했다. 이곳에는 강의실과 상담소, VR 면접 체험실, 쉼터 등이 있다. 1대1 학습상담, 대입 설명회, 대입 컨설팅,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전문적 학력진단, 심리검사, 취약계층 특별관리, 부모-자녀 갈등문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상담시스템도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서울도시주택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사람을 추가로 모집한다. 28일 도봉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모집분은 24세대다. 방학동에 있는 35.9㎡~59.7㎡(11평~18평) 주택 23세대, 쌍문동에 있는 47.55㎡(14.2평) 1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21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 (예비)신혼부부다. 신혼부부는 1월 21일 기준 혼인 기간 7년 내, 예비 신혼부부는 임대주택 입주일 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사람이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해 가격이 저렴하다. 임대 조건은 시세의 30~50%로 2년마다 재계약하며, 자격을 충족할 경우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10일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공급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산보유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내야 한다. 월평균소득, 자녀수, 도봉구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희망 주택을 배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이며, 올해 6~8월 중 입주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남 거창군이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6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장려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주기로 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출산 장려, 남성 육아 휴직 장려,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인이 육아휴직 대상 자녀와 함께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법 상의 육아휴직 급여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급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군청 행복나눔과에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바꿀게’를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전망이다. 2시간 동안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관련 탐사기획 기자 임지선 작가가 맡는다. 그는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을 공저했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노원구 주민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누구나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홍제3동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을 25일 개원한다. 이곳은 작년 9월 문을 닫은 홍제3동 방과후교실 4층 건물(총면적 283㎡)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구조물과 무대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 체험관 ▶어린이 요리교실 등이 들어섰다. 상시 돌봄 아동 40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돌봄 아동 8명이 수용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이 한양대생을 대상으로 절반 가격 수준의 ‘반값원룸’인 성동한양상생학사의 2021년도 입주자 21명을 새로 모집한다. 이 학사는 지난 2019년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청년주거 지원사업이다. 총 42세대의 청년가구가 입주했다. 구청에 따르면, 본래 한양대 인근 원룸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선이 시세다. 이를 성동구와 집주인이 상생하고, 학생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포인트다. 집주인은 원룸 보증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대신 월세를 35만~45만원으로 낮춘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7.5만원씩 매달 15만원의 월세를 내준다. 이 경우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임대료 20만~30만원씩(공과금 별도)만 내면 된다. 이를 통해 구청 측은 학생들에게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한양대 주변 생계형 건물주에게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이번 모집은 총 21명을 뽑는다. 거주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선발기준은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5분위 대상자로 최종학기 장학평점 2.5점 이상인 학생이며, 부모
NE능률이 수학 전문 학원 거산교육과 함께 중등 수학 개념 학습서 ‘수학에 심장을 달다(이하 수심달)’ 개념편 3종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수학 개념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문제를 해석해 가장 효율적인 풀이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책은 우선 기본 O/X 문제로 단원별 수학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기본-응용-확장 등 3단계 문제 학습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또한 교재에는 QR코드가 있어 관련된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도 가능하다. 또한 거산교육에서 개발한 수학 AI 학습 프로그램 ‘수심달 애플리케이션’과 교재를 연동해 공부할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노원문화재단이 관내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자녀에게 추천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8100만원을 받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IT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과 전시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ㆍ전시기획과 무대ㆍ조명ㆍ음향ㆍ영상 등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로, 재단 측은 아트디자인 카타와 함께 기수당 10명씩 총 5개 기수를 운영한다. 강좌는 ▶내 목소리로 드럼비트 만들기(인터렉티브 IT악기) ▶로봇 리듬 만들기(키넥트 아트) ▶네트워크 조명기술 이해하기(미디어 인스톨레이션) ▶내가 만든 영상과 음악으로 맵핑하기(영상VJ퍼포먼스) ▶랜선 연출하기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IT기술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중고생 50명을 선발하며
서울 성동구청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5곳을 음주청정공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구청 측은 이번에 어린이꿈공원, 상원어린이공원, 마장어린이공원, 무지개어린이공원, 도선어린이공원 등 총 5곳을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했다. 주거 지역과 인접하고 방문자가 많거나 음주 관련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공원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구청 측은 작년 7월 행당동에 조성한 어린이꿈공원에 대해서는 금연구역도 추가로 지정했다. 이들 음주청정공원에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음주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홍보지킴이가 주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집중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음주청정구역 지정으로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근절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구의회가 제정한 ‘성동구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다. 조례는 어린이가 주로 방문 또는 이용하는 곳(어린이공원)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소 등을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완전 폐업을 위한 계속적인 근절운동을 천명했다. 7일 강북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2015년부터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해왔다. 이들 유해 업소는 대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유흥주점 형태로 변형해 운영해왔다. 임대료가 저렴한 학교 주변이나 주택가에 밀집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저해했다. 이에 구청 측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과 주민 참여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로 구성된 동 추진협의회의 인식제고 활동과 함께 보건소 자체점검반이 단속도 있다. 또 부동산 중개업소와 건물주가 동참하는 유해업소 근절 운동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 구청 측은 이들 업소가 있는 건물의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참을 호소했으며, 41곳의 업소가 이런 방식으로 폐업했다. 현재 강북구 내에서 학교 주변에서 영업 중인 청소년 유해업소는 13곳(7%)이 남았다고 한다. 93%인 167곳은 이미 문을 닫았다. 구청 측은 남은 업소에 대해 실효성 높은 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폐업이 어렵다면 업종전환을 권장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발을 들이지 못하는 동네라고 인
건국대 입학전형센터가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KU 꿈잡이노트’를 제작했다. 이 노트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 최신 정보와 함께 학사구조 개편 최신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학교 마스코트 캐릭터 ‘쿠(KU)’를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이 담겨 있다. 이 노트는 올해 초부터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