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성년의 날을 앞두고 5월 13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성년의 날 기념 ’도봉 청년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강연은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김 아나운서는 <생방송 오늘저녁>, <나혼자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무료이며, 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강연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앞으로 청년들이 살아가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는 CCTV의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이용료를 지원하는 식이다. 이들 사용자들은 설치된 CCTV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전화 알림을 받아 불필요한 방문자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도 있다. 문제적 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출입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집 밖에서 앱을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 가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노원구 산림치유센터의 작년 이용객이 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20년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산림치유센터를 개설했다.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오승록 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약 1만2천여 명이 산림치유센터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성과는 숲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구청은 기존 센터 프로그램 외에 5월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무료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노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3일 ‘제2기 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 강좌는 주택개발사업지의 조합 임원이나 조합원들에게 주택개발사업 전반에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작년에도 이 강좌는 호응이 많았다. 올해 강좌에서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정비ㆍ법률(소송)ㆍ감정평가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형 심화 특강도 있다. 또 구청은 오는 6월에는 ‘주택개발사업 성공 추진 토론회’도 개최해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진 방향 등을 다룬다. 류경기 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을 구성해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아ㆍ송중, 수유2동 등 2개 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들 지역에서 7월부터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진행한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 번1동 시범사업 구역에서 ▲생활ㆍ재활용 쓰레기 수거 후 잔여물 정리 ▲공동주택 무단투기 장소 집중 관리 ▲공동주택 주변 골목길 및 공원 청소 ▲공용시설물 단순 수리 지원 ▲공구함 대여 ▲안전 위해요인 발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요청 지원 등을 진행했다. 구청은 만족도 94% 등 성과에 따라, 이 사업을 올해 미아ㆍ수유 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들 2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청은 오는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5월 4~5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행사에서는 도림천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있다.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해피 한책’ 등이 있다. 또한 국악 가족극 ‘똥벼락’,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있다. 또 이번 축제에는 김소유, 김유하, 심수찬 등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청이 공모ㆍ선정한 뒤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12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구청은 ▲골목상권에 청년심기 ▲‘숨담’ 마음 위로 상담소 ▲청년 취미 공유ㆍ흥미 공유 동아리 ‘미유미유’ ▲루덴스와 파베르 ▲강북구 청년문화 형성 및 활성화 ‘청년 문화의 날’▲청년 걸음 속 기록을 담당 ▲강북구, 문화 조연에서 주연으로! ▲2024 찾아가는 숲속라이브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고 기획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어 조금씩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인한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을 할 때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 홍보물을 관내 운수업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마을버스, 택시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하여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으로, 학생들은 10만원 정도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회사 측은 현재 매월 얼마의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을 사용하고 있는지 개방형으로 물었다. 답변 평균액은 50만 8074원으로 나타났다. 이 용돈의 주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식비(63.8%), 의류 및 화장품 등 구입비(44.7%), 술값 및 모임회비(41%) 등이 꼽혔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께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알바를 통해 전적으로 본인이 용돈을 마련해 사용한다(23.7%), 전적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쓴다(29.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한 달 적정 용돈은 평균 60만4902원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들어 여성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협의체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ㆍ관ㆍ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근 첫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구청은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 마을 도우미 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성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이 밤에 책을 잡고> 4월 프로그램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김욱동 옮김)의 ‘노인과 바다’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토론에 들어간다. 최근 종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민 신청자를 우대한다. 토론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므로 반드시 선정 도서를 완독한 뒤 참석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종로문화재단 개설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강북삼성병원 후문에 있는 종로구 경교장길 소재 일등약국을 야간, 휴일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휴일 포함) 운영된다. 이 약국에서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알레르기약, 피임제, 인공누액, 연고, 파스류 등의 일반의약품과 마스크 등 각종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청은 약사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내년부터는 관내 공공야간약국을 2개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방학역 시설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학역 남측역사 신축, 4번출구 신설 등 구청의 요구와 철도공사의 협의 등이 반영된 작품이다. 작품에는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방학역은 2025년부터 시설개선에 들어가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4월 한 달 동안 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이달 내내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4일 ‘신호등 활동단(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 활동단은 봉사 경험이 많은 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신호등 활동단으로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봉사자는 중장년 1인가구 발굴뿐 아니라 주 1회 진행되는 모니터링과 마을공동체 활동, 일상생활지원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을 예방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호등 사업은 가족해체,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40~60대 초반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취지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해 전직원이 지역밀착형 사업에 기반한 자원조사 및 지역투어 활동을 통해 사회적고립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가구 발굴의 중요성과 지역의 욕구를 확인한 바 있다. 김범섭 복지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특히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동대문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호등 활동단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수시 추가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