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20일 오후 3~9시 수유재래시장과 인근에서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상 가득 차려 방문객을 성심껏 대접한다는 의미로,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축제는 106개 점포가 참여하는 장터, 400석 규모 테마 취식존 등이 메인이다. 구체적으로 ‘한점거리’에서는 튀김, 전 등 한입 음식을, ‘한술거리’에서는 순댓국과 해장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한잔거리’에서는 생맥주, 소주, 막걸리 등이 있다. 감성 조명으로 꾸민 ‘감성 취식존’도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저녁 9시까지 버스킹팀과 퍼포먼스 등 총 14개팀이 공연에 나선다. 이순희 구청장은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 곳곳에서 맛과 정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국 시낭송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예선 접수를 받고 있다. 시낭송 주제 응모 작품은 망우리공원(인물, 자연, 유래 등)과 관련된 시 1편 암송하는 것이다. 자작시는 불가능하다. 참가부문은 7세 이상 학생부, 일반부 등 2가지다.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시낭송 음성파일 (동영상파일도 가능) 첨부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예선이 진행된다. 이메일을 쓰기 어려운 주민만 예외적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예선 심사가 10월 13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이후 구청은 35명 예정으로 본선 진출자를 추린다. 본선은 11월 8일 중랑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1인당 3분 이내로 예선참가 때 제출하였던 시를 낭송하는 방식이다. 심사기준은 100점 만점에 시의 선택(15점), 시의 이해(20점), 낭송스킬(55점), 태도(10점)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패션성수는 거리 위 런웨이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전문 디자이너의 예술적 역량이 만나 세대와 장르를 잇는 독창적인 무대다. 성동문화재단과 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이 공동 주최ㆍ주관한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전국 청소년 대상 패션디자이너 부문과 모델 부문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177명이 선보이는 런웨이로 ▲K-컬처 ▲K-WAVE ▲친환경 ▲AI와 2050년(미래) 주제가 담긴 청소년의 상상력과 동시대적 가치가 담긴 작품이 선보인다. 멘토인 박종철, 신용균, 고민우, 최현범 디자이너의 작품도 관객을 만난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보고,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개그맨 카피추가 출연한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패션성수는 청소년이 상상력과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창의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패션쇼”라고 소개했다. 대회는 20일 오후 2시 성수이로에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문화재단과 엠비크루가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20~21일 연다. 이 대회는 광진구 대표 청년 축제로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는 무대다. 올해는 배틀의 우승팀을 구민이 직접 투표하는 ‘구민심사제도’가 기초문화재단 최초로 운영된다. 구민 심사단 100명이 본선 진출팀의 경연을 직접 관람하고 투표한다. 구민심사 결과는 전문심사단의 평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배틀이 이뤄진다. 20일에 브레이킹, 21일 오픈 스타일 장르 2대2 배틀이 꾸려진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올해는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구민들이 배틀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승자를 직접 뽑으며 축제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민심사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국내 대표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이 지난 9일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5 WIN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포럼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생겼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오갔다. 행사에서는 다양성지수를 반영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 10개사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영원무역, 매일유업, 삼성물산 등 10개사가 업종별 상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행사에서는 10개의 수상기업 중 SK이노베이션이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김미진 회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경쟁력이 되었다”라며 “WIN 어워드를 통해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 다양성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오는 16일까지 ‘제3회 강북구 청년 AI 운동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차원이다. 행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서울시 청년 100명이 참가한다. 강북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행사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 시상식, 네트워킹 활동 순으로 진행되며, AI 사회자가 팀 편성과 경기 진행에 직접 참여한다. 삼화배드민턴, 궁전회관 강북수유본점, 청년 창업가 카페 ‘커피문화사’가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년 AI 운동회는 청년들이 모여 즐겁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간 유대와 지역 공동체의 연결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5~6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백년시장과 우이천변(쌍한교~우이교) 일대에서 ‘2025 강북 백맥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백 가지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지역 상권과 우이천 수변 공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첫 축제인 2023년 4만3000명이 방문하고, 작년에는 5만8000명이 찾았다. 작년에 매출 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제3회 축제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받아 “황금객잔: 걱정을 Beer, 입맛을 채워!!”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고 한다. 축제 기간 동안 우이천 수변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유리상자 박승화, 써니힐 이은주 등 인기 가수가 공연하며, 클럽 음악과 DJ 공연이 어우러진다. 이순희 구청장은 “백맥축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함께 어우러져 강북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오는 1~9일 접수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자립 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 대출을 해주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 원 이하인 가구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에 한한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6등급이어야 하는 제한 조건이 있다. 접수는 9월 1~9일 국민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받으며, 구청이 은행융자심사,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9월 24일부터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ㆍ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직접 재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 필요) 용도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양천구청이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ㆍ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은 구민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신월동에 위치한 ‘건강힐링문화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강힐링센터와 실내체육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자건강증진센터 등이 조성되어 구민의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가 서울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ㆍ설립을 본격화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청은 사직동에 있는 진흥원을 강서구로 이전시켜 2030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이전ㆍ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ㆍ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그 외 유아교육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유치원 교원 연수,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아교육 지원을 담당한다. 구청은 관내 대표 어린이 랜드마크인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비롯, 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 등 기존 인프라에 유아교육 거점을 더해 종합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들어설 예정인 구(舊) 염강초 부지는 2020년 폐교 이후 지구대, 예방접종센터, 대안학교 등으로 임시 활용됐으나, 이번 이전으로 새로운 유아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최근 아침 결식률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청소년과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침을 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간식이나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이에 9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아침 식사 사진을 게시판에 인증하고, 누적 15만 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나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관악늘봄 후원자 예우물품 굿즈 공모전>에서 총 3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기획ㆍ제작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대상 김은경 작가의 ‘다시, 봄’(도자기 접시) △우수상 오복소점의 ‘봄을 담다’(보자기 피크닉 매트) △우수상 윤아트연구소의 ‘함께 피는 봄’(소창 수건)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실제 정기 후원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작품성을 넘어 후원자 관점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공모전 취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이야기다. 이번에 선정된 굿즈는 앞으로 제작되어 관악문화재단의 후원자에게 예우물품으로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296개 뷰티기업과 250개 바이어가 참여하는 뷰티 글로벌 박람회 ‘서울뷰티위크’가 오는 2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K-팝, K-드라마와 함께 K-컬처의 핵심 품목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수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산업 축제로 치른다는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 바이어와 투자사, 언론 등에 전시기업을 집중 소개하는 ‘비즈 프리뷰’가 도입된다. 이 외에 NS홈쇼핑과 협업해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서울뷰티위크 온라인 기획전’이 신설된다. 또 인플루언서 품평회도 신설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니라, K-뷰티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이자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K
서울시청이 보라매공원에서 갓을 쓰고 한국 정원을 체험하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의 하반기 외국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서울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 해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14회에 걸쳐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외국인 135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복 차림의 진행자 ‘선비’를 따라 전통 갓을 쓰고 보라매공원을 돌아보는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극 중 ‘사자보이즈’가 착용해 갓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14일 매주 금ㆍ토ㆍ일,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2~3회 운영된다. 신청은 9월 14일까지 구글폼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진행하는 ‘2025년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공모전’은 구민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고 도시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사진 1매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 500자 내외를 제출하게 된다. 사진은 JPG/JPEG 규격이다. 구민 대상으로 1인 1작품 제한이 있으며, 접수는 30일 밤11시59분까지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진정성, 공감도, 도시농업 경험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