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 등을 대상으로 안심숙소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사업의 대상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 중 수동감시자, 국외 자가격리자의 가족이다. 코로나19 수동감시자 중 PCR 검사 음성 확인자인 노원구민이 이용 대상이다. 숙소는 관내 지정 호텔이다. 구청 자치안전과에 전화로 접수한 뒤 이용하면 된다. 1박 숙박비 10만원 중 80%를 구청과 호텔이 부담하고, 시민은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기초수급대상자는 무료지원 된다. 이용기간은 최대 7박까지다.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며, 이용 중 코로나19 확진시 즉시 퇴소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춤을 좋아하는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팀들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댄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성별, 나이, 지역에 제한 없이 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한다. 장미를 주제로 2분 이내 댄스 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측은 유튜브 심사를 통해 제출 된 영상 중 대상 1팀을 선정 하여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그 외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 장려상 5팀(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상위 5개 팀은 오는 5월 14일 서울장미축제에서 진행되는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경력보유여성 등의 무급 돌봄노동에 대해 최대 2년까지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지난 3일 정원오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경력보유여성 등 권익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돌봄노동 경력인정서의 발급기준과 절차를 심의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미취업 상황에서 무급 돌봄노동 기간이 1개월 이상인 경력보유여성으로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별도의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일정 자격의 검증을 거치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은 성동구에서 주관하거나 성동구가 인증하는 기업 및 기관의 교육으로, 80% 이상 수료를 조건으로 한다. 자격 검증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입퇴원사실확인서 등 무급 돌봄노동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별도의 검토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앞서 성동구는 작년 11월 경력보유여성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성동구 출자 또는 출연기관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에서는 올해 1월부터 돌봄 기간의 50%를 인정하는 경력인정 비율 항목을 신설하기도 했다. 정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지난 10일 금천구가족센터와 지역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및 교육훈련 정보 제공, 일ㆍ가정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개발원 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을 주축으로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일자리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신현옥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일자리부르릉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부르릉과 연계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체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아동에 있는 삼양청년회관을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재단장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11일 오후 7시 회관 2층에서 이케아 측과 삼양청년회관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함께 회관 새단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회관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자립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삼양동의 청년 거점 공간이다. 구청 측은 이 공간은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인 안톤 호크와 함께 의견을 나눠, 워크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구들을 들여와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홈퍼니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삼양청년회관을 직접 청년들이 바꾸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 커뮤니티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더욱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지난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사랑의 빵 나누기’,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 챌린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유엔여성기구의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을 적은 현수막과 여성의 날 기념 카드뉴스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 게시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 8일 당일에는 여성의 날 기념 마스크를 쓰고 ‘편견을 깨라’ 챌린지 동작을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에서에서는 8일 여성단체연합회, 여성가족과, 성평등활동센터의 공동 주최로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상영회를 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오는 5월 31일까지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대회는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대상은 문학지 등 미등단자로 나이나 지역 제한은 없다. 작품 분량은 시나 시조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아동문학은 동시 1인 3편 이상, 동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단편소설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다.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도, 문학성, 작품완성도, 창의성, 구성력 등을 평가한다. 입상자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70만원, 부문병 우수 각 30만원씩, 부문별 장려 각 2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11일 동안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 측에 따르면, 이달 10~11일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타파하고 싶은 사회의 고정관념, 차별을 없애기 위한 나의 다짐 등을 적어 캠페인 부스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참가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며, 이 둘은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으로 이해된다. 참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잠원센터ㆍ방배센터)에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측은 ”평등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글로벌에코리더 유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4~7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다양한 ESG 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며 환경 리더로 육성된다. 또 회사 측은 이들 청년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족센터가 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폭력ㆍ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가정(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며, 성공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성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상담 및 보호지원 상담원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90% 이상 교육 이수 시 ‘여성가족부 인증 성폭력상담원 수료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이달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센터 측은 신청자 중 대면교육 참여 가능 여부, 한국어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 국적별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이달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받게 된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주여성의 폭력 피해 소식이 들리는 현실에서 결혼이주여성으로서 스스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도봉구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새 학기를 맞아 온라인으로 ‘윤선생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인 이 평가는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영어 평가시험이다. 15만개 문제은행과 누적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닉스ㆍ어휘, 듣기ㆍ말하기, 읽기ㆍ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측정한다. 또한 이 시험은 응시자의 정답률에 따라 난이도가 맞춤형으로 설계돼 있다. 예컨대 첫 문항은 표준 난이도 문제가 나오지만, 이를 맞히면 상위 단계 난이도 문제가 나온다. 반대로 틀릴 경우에는 하위 단계 문제가 자동으로 출제된다.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의 정답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시험을 마친 뒤에는 응시자의 영어 실력은 물론 전국 동 학년 내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성적과 또래 평균 성적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윤선생 학습회원의 경우, 이전에 응시한 평가 결과와 비교해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비교가 가능하다. 이번 시험은 이달 16~22일로, 원하는 시간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제4회 봄맞이 온라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사람을 이달 10~22일 모집한다. 줄넘기 2단뛰기(쌩쌩이)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는 대회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종로구 주민 또는 직장소재지가 종로구인 사람을 대상으로 10~22일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이나 홈페이지 민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이후 이달 23~29일 중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쌩쌩이 영상을 최대 1분 분량으로 촬영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제출하면 된다. 구청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2단 뛰기 최다 기록 남성 1인, 여성 1인, 영상에 ‘좋아요’ 최다기록자 1인에게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민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인 이달 8일을 맞아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전쟁 반대 및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시위를 열 계획이다. 한국YWCA연합회 페이스북에 따르면, 연합회 등 시민단체 17곳과 개인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이날 오전 11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여성평화 시위’를 연다. 시위의 내용은 연대 발언, 현장 발언,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폭력에 반대하는 의미로 검은 옷이나 어두운 옷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YWCA연합회는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평화를 무너뜨리는 러시아의 침략적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모든 침략적 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오는 4~6월 진행되는 97기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생일 7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2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운영된다. 진행되는 과목은 시즌특강, 건강, 요리, 인문학, IT, 공예, DIY, 어학, 자격증, 미술, 음악, 유아/어린이, 어르신, 전문가양성과정 등 150여개 강좌가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와인인문학, 커피 바리스타, 가죽공예 등의 강좌를 저녁 시간에 배치했다. 또한 이번 기수에서는 ▶양성평등 ▶생태전환(환경)교육 ▶실험과학 ▶아동요리 4가지 분야의 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수료 후 강사 인큐베이팅과 최종 시연을 거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에 입단할 수 있다. ‘키움강사단’에 소속되면 서울시 및 서초구 전역의 어린이집, 초중고 등에서 강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플라자 측은 이번 기수부터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자로 제한되었던 수강신청 대상 백신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담실은 법률 관련 전문 상담이 필요하나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법률상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청 측은 법무사 4명을 신규 위촉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청 측은 기존의 월 2회에서 늘어난 월 최대 5회까지 법무사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구민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변호사에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법무사에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등기, 비송사건, 개명, 상속, 입양, 이혼 등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 7명까지 유선 예약만 가능하다. 법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로 방문 혹은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구청은 작년 한 해 동안 9명의 법률 전문가를 통해 법률상담 284건을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