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등 재원 어린이 40만5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내 생산 과일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경기도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주2회, 특수보육 어린이집은 월1회 건강과일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공지는 가정보육 어린이에게도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조치다.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대상은 2020년 9월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둔 어린이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아야 한다. 지원액은 가정보육 어린이 1인당 4만500원이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양육수당 신청자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된 어린이 가정은 경기지역화폐로 CU, GS,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경기도 마크 및 우리아이과일대장마크가 부착된 국내산 건강과일을 직접 구매하면 된다. 직접 구매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다. 우먼스플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다음달 4~5일 이틀 동안 ‘너랑 나랑 그림책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축제는 도서관 측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틀간의 축제 동안 ▶참여형 그림책 전시? 우리가 만났던 그림책 ▶손가락 퀴즈왕 ▶음악이 흐르는 하브루타(유대인 전통 토론법) ▶영어로 만나는 집콕? 집톡! ▶나만의 생각 정원 등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사대부초, 서울교대부초 등 서울 시내 국립 초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23일 서울사대부초 공지사항에 따르면, 이 학교는 96명 정원에 2447명이 지원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학교는 24일 오후 3시에 경찰관 및 학부모 대표 등 입회 하에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대부초에도 443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일반전형의 경우 남아 2238명, 여아 2017명이 접수했다. 단순 계산으로 추계를 해봐도 약 46대1의 경쟁률인 셈이다. 서울교대부초는 24일 오전 11시 전산추첨을 진행한다. 서울 시내 사립학교 역시 대부분 4대1을 넘어서는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삼육초 남아의 경우 60명 모집에 231명이 접수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 사립초는 23일 오전 10시에 남아 추첨을 진행했으며, 여아 추첨은 이날 오후 2시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눈치 작전은 사대부초와 교대부초, 사립초의 합격자 등록 기간이 몰려있는 26~27일에 절정이 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여러 곳에 합격해 고민하는 학부모와 예비 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학부모, 탈락의 아픔을 겪는 학부모의 반응이 엇갈린다. 특히 이번 사립초의
19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육아휴직을 현행 1회만 나눠 쓸 수 있는 것을 2회 나눠쓰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21일 고용노동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는 19일 남녀고용평등법을 통과시켰다. 육아휴직은 만 8세 또는 초등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자녀당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육아휴직은 그동안 1번만 나눠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본회의 개정안 통과로 인해 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육아휴직을 2번에 나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을 총 3회를 쓸 수 있는 셈이 됐다. 고용부는 이에 따라 부모 근로자들이 실질적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전 규정에 따라 육아휴직을 했거나 휴직 중인 사람도 개정 법률의 적용을 받아 육아휴직을 2번에 나눠 사용할 수 있다고 고용부는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능률영어’로 유명한 NE능률의 유아 교육브랜드 엔이키즈가 비대면 유아 영어 프로그램인 ‘잉글리시빌 스토리 클래스’를 19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영상으로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다. 교재를 기본으로 강사의 수업 영상, 챈트 영상 등 시청각 자료가 있다. 매일 15분씩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생활 주제 기반의 실생활 에피소드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은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고 NE능률 측은 전했다. 또한 유아들은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이 프로그램 웹사이트에 접속해, 가정에서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습 진도 등을 체크하는 관리 시스템도 있다. 엔이키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강사 파견이 어려워 비대면으로 수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유치원이 많다”면서 론칭의 배경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삼육대와 진행하는 2020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취소됐다. 구청 측은 18일 공지사항을 통해 영어캠프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기준으로 코로나19는 서울 내에서만 누적 확진자 6995명을 기록했다. 서울 내 감염자만 18일 하루 92명에 달했다. 또한 교육부가 어학캠프를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리기까지 했다. 구청 측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0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와 함께 2021학년도 정시지원에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향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궁금증으로 풀어줄 수 있는 기회다. 다음달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전 접수 대상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계정에서 강연회에 참가한다. 무료 강의이며 성북구 거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인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나선다. 강의 신청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정부가 지난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경제ㆍ양육 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 대책적 성격이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어린이 입양 글이 올라오는 등의 사건으로 인해 미혼모 지원 강화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우선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정부는 미혼모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초기부터 임신ㆍ출산 갈등상담과 정책정보 제공, 의료비 지원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청소년 산모의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을 기존 만 18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출생신고 시 미혼 산모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호출산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법령 및 일상생활에서의 차별을 찾아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직장ㆍ주민센터ㆍ교육현장 등 일상생활에서 미혼모ㆍ한부모가 겪는 차별과 편견이 실직ㆍ학업단절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족다양성 이해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청소년의 중고교 배정시 실제 거주지 확인을 위한 부모의 혼인, 별거, 사별 상태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 개선을
한국열린사이버대가 다음달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15일 성북구청 공지사항에 따르면,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등 전공 학과별로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접수는 다음달 1~23일이다. 온라인지원서 접수, 학업준비도 검사(40분), 학업계획서 작성(해당 전형에 한함) 등의 절차가 있다. 입학서류는 다음달 23일 오후 6시까지 내야 한다. 합격 여부는 내년 1월 4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합격자는 12~18학점 중 선택해 수강신청을 한 뒤 등록금을 내야 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성북구에 주소를 둔 구민의 경우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을 적용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6일 오전 9시부터 2021학년도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 입학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 시내 사립초등학교는 이날 동시에 신입학 지원자 입학 접수를 진행한다. 마감은 20일 오후 4시30분까지다. 진학사 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한 초등학교가 있고, 학교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지원 어린이 이름으로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학교가 있는 등 세부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접수 전 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모집대상은 2014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적령 아동이다. 2013년생인데 취학을 1년 늦췄거나 2015년생으로 조기입학 신청서를 동주민센터에 낸 아동 모두 접수가 가능하다. 추첨은 23일 진행한다. 남학생이 오전 10시, 여학생이 오후 2시다. 추첨은 25개 사립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추첨 과정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및 녹화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날 오후 5시에 홈페이지 공개된다. 당첨된 아동은 사립초에서 입학승낙서를 받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사립초 두 곳 이상에 중복 등록하면 모든 사립초의 당첨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다음달 3~6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와 함께 시청을 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학과 멘토링과 진로특강, 직업 체험, 4차 산업 미래교실, 창업과 크리에이터 등에 대해서는 상시 박람회 운영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한 행사도 있다.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인터뷰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는 학과 멘토링이,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행사가 있다. 참여는 이달 16일까지 1차, 이달 23일까지 2차로 신청을 해야 가능하다. 구청 측은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직업체험 키트를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0일 마포구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 육아맘 힐링콘서트 투맘쇼’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마포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 ▶투맘쇼로 구성했다. 사회는 코미디언 조승희씨가 맡는다.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에선 참석자들이 미리 올린 질문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답변한다. 육아 과정에서 든 생각과 사회 분위기, 고충 등을 공유하며 여성과 육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 ‘투맘쇼’에선 육아 중인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와 미혼 대표 조승희가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이번 쇼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계획이다. 온라인은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마포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 희망자는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서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투맘쇼’를 준비했다”며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마포 구
4일 서울삼육초가 대강당에서 신입생 지원 예정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서울 시내 사립초 추첨은 23일이다. 비대면 추첨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1학년도 서울시 초등학교 의무취학 일정이 공지됐다. 서울 시내 주요 구청들은 30일 2021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관련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초등학교 의무 취학대상은 2014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다. 취학의무 유예자 등 전년도 미취학 어린이(2013년생인데 취학 유예 등)거나 조기입학 희망 어린이(2015년생인데 조기 입학을 원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는 11월 1~10일 근무시간 내 취학대상 명부 열람을 진행한다. 취학 통지서 배부는 12월 20일이며, 공립초 기준으로 예비 소집은 내년 1월 6일, 추가 예비 소집은 내년 1월 7일이다.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일은 3월 2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공공주택 입주자를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ㆍ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공주택은 ▶삼양로123길 39-1 ▶인수봉로 15-18 ▶삼양로 123길 40-8 등 3곳이다. 각 10세대씩 총 30세대가 대상이다. 이들 주택은 전용면적 40.02~55.03㎡,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세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지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일정 자산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 공공주택의 월 임차료 및 보증금은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만~4365만원, 임차료는 월 24만~5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계약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조건으로 2년씩 최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