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말정산에서 직장인 3명 중 2명은 환급을 받았고, 평균 환급액은 1인당 7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가 직장인 1만26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았다고 답했다. 환급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1060만원, 가장 적은 사람은 1000원이라고 답했다. 회사별 환급액 순서로는 LG화학이 26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기(252만원), 현대엘리베이터(218만원), 우리은행(213만원), 셀트리온(163만원) 등이 꼽혔다.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직장인들도 많다. 1인당 평균 97만원을 추가 납부했다고 답했다. 세금을 많이 납부한 곳으로는 삼성전자 재직자가 1인 평균 405만원을 납부했다고 답했다. 그 뒤를 현대모비스(354만원), 한국항공우주산업(290만원), 진에어(208만원), 네이버(178만원) 순으로 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부천자유시장이 새로운 상징 메뉴로 ‘고등어케밥’을 개발, 판매와 시식을 13일 시작했다. 고등어케밥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 이스탄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이에 부천자유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부천자유시장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이미지 변혁을 위해 개발했다. 전통시장을 상징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 위해서다. 부천자유시장의 고등어캐밥은 강황 가루를 혼합한 특제소스를 가미해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육성단은 이 외에도 ‘다이어트 허브차’도 함께 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은 자녀의 직업으로 공무원을 1위로 꼽았다. 사람인은 최근 직장인 625명에게 ‘미래 자녀 희망직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위는 공무원(31.4%, 이하 복수응답)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의료인(21.6%), 법조인(17.8%)이 2,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회사원과 교육자는 각각 15%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내 직업에 자녀가 종사하기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61.9%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소득이 낮은 편이라서(46.3%)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아서(34.6%), 직업의 발전 가능성이 낮아서(33.6%), 일 자체가 힘들어서(26.1%), 정년을 보장 받을 수 없어서(22.5%) 순이었다. 반면, 현재 본인의 직업에 자녀가 종사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직업으로는 공무원(66.7%)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IT/인터넷 개발자(46.2%), 디자인(45.7%), 유통업(44.8%), 기술직(44.2%) 종사자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미래 자녀가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으면 하는 사항으로는 개인 성향 및 흥미(38.1%), 적성 및 특기(25%), 안정성(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준비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좌는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 한국에서 취업하려는 결혼이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경력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은 직업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취업동기 및 가치관 탐색, 성격유형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자신만의 강점 및 역량 탐색을 진행한다. 이어서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및 환경의 이해, 재취업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취업 성공 요인 살펴보기, 직종 탐색하여 취업계획 세우기, 지원서류 작성법 및 면접법 등을 익힌다. 심화과정에서는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인 역량 부족, 가족 역할, 일자리 정보 등을 점검한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 경력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에서 취업하고 새롭게 생애경력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취업 목표를 설
양주시가 곤충 관련 창업자를 양성하는 제6기 곤충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9년 1월 1일 기준 양주시 거주자로 산업곤충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을 희망하는 시민이거나, 경기도 행정2부지사 관할지역(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거주자다. 양주시 외 타 경기도 행정2부지사 관할지역 거주자의 경우 해당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는 교육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1인당 5만원이고, 별도로 자치회비 15만원을 내야 한다. 교육과정은 ▶산업곤충 생태이해 ▶산업곤충 표준사육기술 ▶곤충체험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 ▶식용곤충 상품화실습 ▶곤충사육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4~9월 22회 총 104시간 진행된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인 위워크가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지점을 연다. 위워크는 신사역 인근 신사J빌딩에 국내 17번째 지점인 위워크 신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워크 신사는 신사J빌딩의 지하층부터 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한다. 이 건물은 가로수길 인근에 있어 문화 및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대표는 “위워크 신사는 신사동 특유의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이 한국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대표 지역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2016년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삼성동과 종로, 을지로 등에 지점이 있다. 전세계 24개국에 425개 지점이 있다. 1인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광명도시공사가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경력의 경우 감사(4급), 사회공헌(4급), 시설안전(4~7급), 동굴사업(6급), 도시계획(5ㆍ7급), 건축계획(6급), 일반행정(5ㆍ7급), 전산관리(7급), 기록물관리(7급)이다. 신입은 7급으로 시설안전과 일반행정 부문에서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으로, 만 60세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자이다. 또한 광명도시공사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는 11일까지 접수하며, 16일 필기시험,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2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시험은 4급 경력은 인성검사만, 5~7급 경력은 인성검사와 일반상식을 치른다. 7급 신입은 인성검사와 일반상식, 영어를 치른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LG생활건강이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수도권에 사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쓰면 된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발표되며, 선발된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3~6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을 한다. 실제로 작년 출시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던 홈스타 맥스 렌지후드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의 의견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당시 LG생활건강은 후드 망에 거품을 분사하고 물로 헹구기만 하면 손쉽게 세척이 가능한 ‘이지 클린’ 타입으로 이 클리너를 개발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실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주부모니터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JTBC가 여성을 대상으로 ‘스토리퀸’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여성으로, 개인 블로그 운영을 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이나 현장 체험 활동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은 지원서와 함께 JTBC 프로그램 리뷰를 동봉해야 한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또는 ‘리갈하이’에 대한 리뷰다. 지원서는 28일 마감하며, 다음달 11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면접이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발표한다. 선발된 스토리퀸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각종 프로그램 방청체험 및 제작발표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JTBC 다시보기 이용권을 준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11월까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유해정보 관련 모니터링 및 유통현황 조사ㆍ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반모니터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OO명으로, 유해정보 일반모니터를 담당하게 된다.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ㆍ잔혹ㆍ혐오 정보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업무다. 세부적으로는 정보문화보호팀 소관 정보 관련 현황 분석, 중점조사 업무, 담당 주제별 일일 인터넷방송 상시 모니터링, 기타 필요 업무 등이다. 학력 및 연령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ㆍ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한글ㆍ엑셀 등 컴퓨터 활용이 능숙한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우대사항으로는 ▶통신 모니터링 및 유통현황 조사 업무 유경험자 ▶컴퓨터(인터넷 검색, 엑셀 등) 활용이 능숙한 자 ▶인터넷ㆍ미디어ㆍ법학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야간(22:00~) 모니터링 업무가 가능한 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자 등이다.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발표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다음달 15일 발표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PSIM S/W를 활용한 태양광과 ESS 발전시스템 연계 설계 실무’ 강좌를 다음달 19~20일 연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오염과 화석에너지 고갈, 기술발전에 따른 전력 생산단가 하락에 따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 태양 에너지를 이용, 전기를 대규모로 생산시키는 장치로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발전기 역시 기계적인 진동과 소음이 없고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길다. PSIM은 태양광 전력전자 및 모터제어 분야에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다. 전력변화장치(양방향 컨버터, 인버터, 제어기) 설계와 전류, 전압, 전력 주파수 제어 해석, 신재생에너지 분야(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강좌는 협약 중소기업 고용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PSIM을 활용한 태양광 계통연계형 회로 이론 및 해석/태양광-ESS발전시스템 설계 및 실습 등이 있다. 부산대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됐다. 기업체 맞춤식 수요
군포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무단 방치자전거 수거 및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이주여성 구직자를 위한 작업장 운영,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 국가암검진 상담홍보 사업, 버스정류장 질서유지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1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28일까지 3개월 간이다. 접수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군포시민만 지원이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 주 5일 근로가 원칙이다. 주휴수당과 월차수당, 간식비(5000원)가 있다. 주당 15~25시간을 일하며, 만근시 월 110만~115만원 수령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희망 직무 1위는 경영ㆍ사무로 꼽혔다. 사람인이 작년 한 해 자사에 등록된 이력서 236만9755건을 분석한 결과, 23.6%가 경영ㆍ사무 직종을 희망했다. 그 뒤를 생산ㆍ제조(18.7%), 유통ㆍ무역(10.8%), 영업ㆍ고객상담(8.7%), ITㆍ인터넷(7.1%), 서비스(6.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생산ㆍ제조(26.2%)가 많았고, 여성 구직자는 경영ㆍ사무(31%)가 가장 많았다. 한편, 작년 구직자 전체 희망연봉 평균은 331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비교해 작년 경력직 이력서 비율은 2018년에 1.4%p 늘어났고(69.7%→71.1%), 신입 이력서의 비율은 1.4%p 감소(30.3%→28.9%)했다. 사람인 측은 “취업시장에서 경력직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소통블로그에서 활동할 ‘소통기자단’을 뽑는다. 삼성전자는 평택 사옥(평택캠퍼스)이 있는 평택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소통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소통블로그’라는 채널을 운영해 용인과 화성 지역에서 상생하는 모습을 알려왔다. 삼성은 이에 더해 평택에서도 기자단을 모집해 소통의 범위를 더 확대한다는 취지다. 선발된 소통기자단은 평택시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삼성전자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취재해야 한다. 소정의 원고료와 우수 활동기자 추가 포상 및 삼성전자 사업장 견학과 행사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있다. 선발은 다음달 12일 서류 발표, 14일 면접, 15일 개별 연락 순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국 평가에서 대구광역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0곳을 대상으로 2018년 사업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 대구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3년 연속 새일센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기준 취업 성과, 창업성과 등에 대해 서면 및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대구 시내에 있는 센터 4곳(남부센터, 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가 모두 우수기관으로 평가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센터당 2800만원의 인센티브(성과운영비)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대구지역 여성친화기업인 ㈜세신정밀, ㈜비젼사이언스 대구지점이 일ㆍ가정양립문화 정착과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또 작년 한 해 동안 베트남ㆍ몽골ㆍ미얀마 등 14개국에서 취업지원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를 찾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ㆍ가정 양립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