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가 지난 13년간 진행해온 신혼부부학교의 올해 실천편 과정을 가상 숲에서 진행한다. 다음달 11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한다. 가상세계 속 숲에서 펼쳐지는 이번 신혼부부학교에는 14가지 미션이 준비돼 있다. 부부소통지수 테스트, 부부의 서재, 부부 댄스 챌린지, 캘리그래피 우리집 가훈 등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로는 뮤지션 해리안&윤소안의 숲속 작은음악회,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의 명사 초청 강연 ‘내가 너와 만나 우리가 되는 여정’ 등이 준비돼 있다. 수료자에게는 커플 손수건과 이름 뱃지, 기념품 등을 준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운영 중인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한다고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도 모두 폐지된다. 이는 주차장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가 금지되면서 바뀌는 것이다. 성북구 관내에는 미아초 앞 18면 등 총 23곳에 213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이 있다. 구청은 1면 이상 유휴 주차공간이 있는 연립주택, 종교단체, 아파트는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광복절 연휴기간 여름휴가를 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가 종료 후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구청은 최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명의의 공지사항을 통해 “광복절 연휴기간을 맞아 많은 분들의 하계휴가가 예상된다”면서 “집에 계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께서는 꼭 휴가 후 코로나19 검사받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이어 “피서지를 중심으로 연일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이 발생하고 있기에 휴가 후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도봉구에는 보건소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복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급증하지만 여름 휴가철이라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광복절 대체 공휴일(16일) 지정에 따라 2학기 개학 전 마지막 연휴 기간인 14~16일 피서객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에는 이동 자제’를 메시지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국민 여러분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 안내문자, 카드뉴스, 자막송출 등의 방법을 추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북경찰서가 방학 기간을 맞아 한 달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서 측은 이달 31일까지 매주 2~3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활동을 진행한다. 성북구 관내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불이행 현장단속, 이동식 과속장비 단속, 캠코더 활용 단속 등이 진행된다. 성북서 외에도 서울경찰청 관내에서는 모든 경찰서에서 이 기간 동안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엔여성기구가 9일 세계원주민의날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여성기구 측은 “미래 지향적이며 공평하고, 가장 소외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재건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계약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원주민 여성들이 각종 위험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기구 측은 3명 중 1명 이상의 원주민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들 원주민 여성들이 폭력과 차별에 더 많이 직면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주민 여성들과 원주민 소녀들은 다양한 종류의 차별에 직면해 있다고 기구는 짚었다. 이는 각종 의사결정이나 자원의 관리에 있어서 원주민 여성들이 과소 대표되는 점에 기인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원주민 여성들은 평생 가난을 겪을 수도 있으며, 차별을 겪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주민 여성들은 자신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는 한편, 자신들의 커뮤니티에서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기구는 짚었다. 기구는 또 “전 세계 원주민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헌신과 각오를 새롭게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원주민 여성들이 동등한 기회,
도봉구청이 7일부터 주차민원 신고 창구를 02-2091-4242로 단일화했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라인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구민들이 불법주정차 등 민원이 있는 경우 이 번호로 걸면 된다. 그동안 도봉구에서는 불법주정차 민원이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구청 당직실과 주차단속원 상황실 등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하지만 불법주정차 응답소 민원이 서울시주정차통합시스템으로 이관되면서, 신고 창구도 일원화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편의를 높이고 혼선을 막기 위해 앞으로 도봉구의 불법주정차 민원은 1년 365일 02-2091-4242 번호로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도봉구에서는 평일 하루 평균 65건, 주말 61건의 불법주정차 민원이 접수되고 단속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은평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1년 은평구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양성평등한 은평구’라는 주제로 그림과 사진을 공모한다. 제출하는 사진이나 그림 작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또 여성안심귀갓길이나 여성안심택배함 등 여성정책사업을 이용하는 인증사진도 낼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이달 9~20일 이메일로 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시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함께 내야 한다. 구청 측은 이달 말 당선자를 결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주며, 당선작을 양성평등주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에너지의날을 앞둔 오는 20일 공공시설과 민간건물,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에너지절약 행사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구청 측은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은 냉방기 온도를 2도 높이는 에너지 절약을 진행하고,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은 조명 끄기를 진행한다. 대상은 강북구 전역에 있는 공공시설 및 민간건물이다. 필수 참여시설은 구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구의회로,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실내외 조명을 완전 소등한다. 상가나 주택, 아파트 등은 5분 소등을 자율참여하도록 권장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가 2000만명에 육박했다.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944만4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4만5922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접종자 1040만9295만명, 접종완료자(교차접종 포함) 202만9594명이다. 이 중 92만4568명이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에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자가 705만5977명, 접종완료자가 394만8089명으로 집계됐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자 84만9086명, 접종완료자 3만8477명이다. 1회에 접종이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접종완료자 112만9762명이다. 접종 인원 중에서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총 대상자 89만7038명 중 73만833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고3 학생 및 고교 직원의 경우 총 대상자 64만9052명 중 62만615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화상회의 줌을 통해 청년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리더양성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달 21일, 28일에 걸쳐 총 두 차례 진행되는 행사다. 강의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워크숍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윤보영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교수(국제사회 속 북한 인권과 현재 북한 인권의 실태), 신효숙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남한 내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에 대하여)가 나선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사회의 SDGs를 기반으로 바라본 북한 인권이슈, 북한이탈청(소)년과의 사회문화 적응, 소통프로그램 기획을 다룬다.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부가 8~9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18~49세 인구에 대해서 예방접종 예약 계획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 30일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9월 중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18~49세, 50대 등 일반 국민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 고령층과 미접종자, 장애인, 입원환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대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40대 이하 1777만명에 대해 10부제에 따라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진행한다. 10부제 사전예약 제도는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하며,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접종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생일이 80년 1월 1일인 사람은 8월 11일에 예약하는 식이다. 예약일정은 매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다. 또 8월 19~21일에 연령대별 추가예약이 진행되며, 이후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 추가예약 및 변경, 예약 미참여자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또 정
강북구와 도봉구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강북구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2021년 하반기 강북구민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 공모는 구청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구민들은 자유롭게 행정, 교통, 도로, 문화 등 생활 속 불편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낼 수 있다. 이메일, 구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제안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구청 측은 선정된 제안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한다. 도봉구청도 다음달 2~13일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거주지에 상관 없이 도봉구 구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이메일로 응모가 가능하다.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제안의 정책 반영을 위한 검토부서의 적극적ㆍ긍정적인 검토 활성화 방안 ▶구민의 제안 참여율ㆍ인지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낼 수 있다. 도봉구청은 심사를 거쳐 3건 이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최다 득표 제안자에게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랑구는 앞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서울YWCA의 청소년공간 ‘마루’ 새 단장을 위해 1억8000만원을 후원했다. 서울YWCA는 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김진덕 정경식 재단과 후원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고 김진덕 전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부인 고 정경식 여사의 뜻을 기려 자녀들이 한인사회를 후원하고 한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지금까지 구글 지도 내 독도 이름 되찾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을 진행해 왔으며, 미래 인재 장학사업도 해왔다. 이번 서울YWCA 회관 내 마루 공간 단장 사업은 서울YWCA가 청소년의 소통과 성장,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재단 측은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들을 위한 유익한 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서울YWCA 마루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경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 설계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중 절반 이상이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20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20명 중 58.9%가 이같이 답했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에서 드러난 비율(45.8%)보다 13.1%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이들 청년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염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73.7%)하기 위해서가 많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원래 계획이 무산됐다는 답이 2위(41.6%)로 꼽혔다. 그 외에 휴가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1%),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25.5%), 여름 휴가를 떠날 일정 여유가 없어서(25.3%) 등의 이유가 나왔다. 반면 휴가를 갈 예정이라는 응답자들이 꼽은 이유(복수응답)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해 해방감을 느끼고 싶어서(61.4%), 가족ㆍ친구들의 제안으로(40.4%),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 해소를 위해(40.1%), 1년에 딱 한 번 떠나는 여행이라서(24.6%) 등이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올 여름 휴가 비용이 1인당 평균 46만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