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지난 19일 관악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관악화창’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지는 예술 잔치를 벌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석 주민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옛 소리제와 별신 굿, 전통 가락의 매력을 살린 무대 등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우리소리바라지의 곡들이 중심이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신곡 ‘아사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이끈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거문고야’, ‘한 많은 대동강’으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의 백미는 우리소리바라지와 송가인의 ‘진도 아리랑’ 합연이었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차민태 재단 대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국악ㆍ트로트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화합으로 올해 관악아트홀의 비전인 ‘동시대예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오는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는 청년 강사 양성 교육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강사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강의 콘텐츠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 실전 강의 발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참가 청년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강의 기획 및 전달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만의 강의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강좌는 △강의 자료 및 스킬 향상, △강의 콘텐츠 찾기, △실전 강의 발표 등 세 가지 핵심 과정으로 꾸려진다. 또 청년청은 이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청년청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료자들은 ‘체크메이트 스위치온: 청년강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청년 강사 강의 지원’의 자격을 얻고, 청년청에서 최대 4회까지 직접 강의를 할 수 있다. 만 39세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초등생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한 초등 온라인 학습 사업이 30분만에 당초 모집인원 100명을 돌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학습 사업은 수강생 모집 첫날에 30분만에 최초 모집 인원 100명이 마감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었다고 한다. 이에 구청은 150명을 증원해 총 250명을 모집했다. 이 사업은 관내 초 3~6학년생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5개 과목에 대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질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3월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수제화 및 가죽공예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국내 제화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차세대 장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제화 공방(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과 가죽공예 교육장(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 조성도 같은 취지다. 이번 교육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ㆍ창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10명, 가죽공예반 20명으로 총 30명이며, 수제화 제작(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디자인, 제봉 등)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숙련된 장인이 나선다. 이들은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 기술을 6개월간 체계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또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 연계 및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공동 작업공간을 얻을 수도 있다. 작년 이 교육에서는 수료생 25명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기존 화성양조장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을 조성해 오픈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박봉담은 봉담에 위치한 공원이라는 뜻을 땄다. 국순당 연구소, 수제 양조장, 박봉담키친, 박봉담보틀샵, 스마트팜, 다목적문화공간인 풍류정 등이 이곳에 입주한다. 회사는 박봉담을 중심으로 3월 초부터 막걸리와 K맥주를 출시하며, 꾸준하게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술을 생산해 우리술과 한국적인 맥주의 본질과 개성을 표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조시설 일부는 유리벽으로 만들어 방문객이 볼 수 있게 한다. 오픈키친 콘셉트의 양조장이다. 또 이곳에는 양조장의 주류와 먹거리를 즐기는 식당 ‘박봉담키친’도 생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오는 3월 6일 구민 등 560명을 초청해 강박문화예술회관에서 오 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 주제는 지혜로운 자녀 양육법이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 박사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보급확대를 위해 최대 1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 관내에는 친환경자동차 1750대, 전기이륜차 754대가 등록돼 있다. 구청은 보조금 감소 트렌드를 감안, 관내 전기ㆍ수소차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구청은 전기ㆍ수소차는 100만 원을, 전기이륜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를 산 소상공인에게 25만 원을, 배달용으로 산 전기이륜차에는 15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 법인, 외국인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차량으로 2025년도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에 한한다. 이번 사업은 8000만원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신년하례회에는 그동안 단체를 지원해 준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운동에 기반한 여성, 청년리더십, 공동체활동이 담긴 YWCA와 수탁기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경 회장은 “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울산YWCA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 50년을 바라보는 울산YWCA가 앞으로도 시민단체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올해를 청소년의 세우는 해로서 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이 숲해설, 투어, 참여형 등 프로그램을 10여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에서 힐링은 물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참가자들이 숲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목원을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시민들이 수목원을 통해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있으며,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의 23대 사무총장에 최봄(49) 선생이 취임했다. 최근 서울YWCA 뉴스레터와 블로그 발표 등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봉직한 김양선 전 사무총장과 최 신임 사무총장이 임무를 주고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YWCA에서 일한 최 총장은 노인문화부 간사를 시작으로, 모금개발부장, 복지사업단 부장, 사회운동국장 등을 거쳤다. 최 총장은 서울YWCA의 차세대 여성리더 프로그램 ‘허라이즌’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이끌어 왔다. 최 총장은 취임식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능력으로 많은 분과 협력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지역학포럼이 올해 첫 행사는 3월 6일 진행한다. 이날 노원문화원 1층 갤러리원에서는 ‘노원의 정치, 경제 및 행정’을 주제로 손희상 광운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문화원은 이번 1차 노원지역포럼 참여자에 한하여 ‘노원지역학개론서 <노원 톺아보기>’ 책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및 행사용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캐노피 텐트, 등받이 의자, 테이블 등 야외에서 꼭 필요하지만 자주 쓸 일이 적은 행사용품과 ▲접시, 컵, 숟가락, 포크 등 다회용 식기 등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다회용 식기의 경우, 대여와 수거, 세척까지 제공한다. 구청은 특히, 위생에 민감한 다회용 식기의 경우, 정기적 NSF 위생 점검과 KOLAS 인정 시험기관을 통한 시험검사가 이루어지는 세척 설비를 통해 1종 주방세제를 이용한 세척과 초음파 세척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을 진행한다. 품질 자신감 없이 독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청 측은 “몇 년 전부터 노원수제맥주축제, 차없는거리 행사 등 구의 주요 행사 추진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고민하며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구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대여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용은 민간 업체에 비해 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관내 노인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강북 북살롱’을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노년층의 문해력과 표현력 증진, 인문학 소양 확장을 목표로 한다. 60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서전 작성 전문 강사가 기초 교육과 함께 웰다잉을 위한 맞춤형 자서전 만들기 과정을 지도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는다. 자녀가 대신 전화신청해도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3월 시작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는 구청에서 전문가를 각 동 주민센터 등으로 방문해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내용이다. 한 달에 한 번 지정된 날 전문가가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 고친다. 수리는 생활형(보급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기어셋팅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튜브/타이어 교체나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부품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부품의 실비를 운전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월드컵경기장 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에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어난 만큼 더불어 늘어난 자전거 수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3월 5일, 19일, 4월 2일 등 총 3회에 걸쳐 청년 대상 재테크 교육을 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청년들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금융 지식을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3회차 각 20명씩 수강이 가능하고, 교육은 금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교육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다. 연사로는 <돈버릇>, <처음 가계부> 등을 저술한 김나연 루틴포유 대표가 나선다. 그는 ▲ 재무상황 파악 ▲ 저축 목표 설정 ▲ 자신의 소비, 지출, 저축 패턴 분석 ▲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