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이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을 지난 27일 발간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책자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표현과 편견을 최소화하고, 성평등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지침서 성격이다. 시청은 “현대 사회는 성평등 가치가 중요시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광고,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홍보물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 가이드북은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의 정책홍보물 모니터링, 전문가 및 시민참여단 협력 등을 거쳐 제작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각 부서 및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 정책 홍보물을 제작하는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부서 담당자 및 홍보물 제작업체의 기획 단계에서 ‘홍보물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제1ㆍ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에 달한다고 경기도가 집계했다. 이는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또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명공학기술(BT) 12%, 문화콘텐츠기술(CT) 9% 순이었다. 한편, 입주 기업규모별로는 입주기업의 84.3%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은 7.2%, 대기업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안성시청이 지난 26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를 위한 ‘안녕 2024!, 2025 안녕!’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60명의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일반 청년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네트워킹이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했다. 또 참가자들은 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디어를 두고 소통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서는 동아방송대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도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부모가 꼽은 2024년 교육계를 달군 뉴스 순위에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이 1위로 나타났다. 윤선생이 지난 9~15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32명이 조사한 ‘올해를 달군 10여 가지 교육 뉴스’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60.2%)을 올해 최대 뉴스로 꼽았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는 2위(49.2%)로 집계됐다.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33.7%)은 3위였다. 회사 측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실제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평택시 사회적경제ㆍ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0일 2024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렀다. 이번 행사는 내빈과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라는 주제로 2024년 평택시의 사회적경제 10대 성과발표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우수 사례 발표에는 평택여고 동아리 ‘청출어람’의 장소윤 학생, 엔터의 김요섭 대표, 알액션의 유장미 대표,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의 이충원 대표가 나섰다. 또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위해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세유업이 일반 흰 우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A2단백질을 100% 함유한 ‘세브란스 A2단백우유를 올해 7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소화 불편감을 줄이면서도 우유 본연의 깊고 고소한 맛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회사 측은 가열 처리 외에 추가 공정을 하지 않아 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 연구원은 “A1단백질을 포함한 일반 우유와 다르게 소화 불편감을 줄이면서 진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하늘공원에서 해맞이 축제를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 오전 7~8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개회 및 대북 축하공연, 신년덕담, 대북타고, 일출감상, 새해 소원지 작성, 해맞이 박 오픈 등이 있다. 다만 새해 소원지 작성은 개막 전인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주차는 인근 난치천공원 및 평화의공원 주차장에서 가능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82개 사업 가운데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올해의 복지사업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사업담당자, 평가자문위원회 등의 평가를 거쳐, 구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민 설문에는 총 1326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우수사업은 ▲밥먹고(GO)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 ▲독거노인 스마트돌봄서비스 지원 ▲여성 기술학교 운영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청바지 총 5개로 추려진다. 이 중에서 밥먹고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사업은 청소년 식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소년은 무료로 식사를 제공받는 한편, 든든한 지역형 돌봄공동체 조성도 가능했다. 158표로 가장 많은 주민 득표를 받았다.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 사업도 주민 득표 121표를 받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복지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불법 광고물로부터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 추가 설치한 부착방지판이 300개를 기록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올해 8~12월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300개를 솔샘역 교차로부터 인수봉로 191까지 양방향 434㎡ 구역에 설치했다. 이 구간은 수유중, 혜화여고, 솔샘고 등 재학생들의 통학로다. 신규 부착방지판은 가로등 92개, 신호등 36개, 전신주 81개, 통신주 39개, CCTV 6개 이정표 11개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꾸려졌다. 부착방지판 표면은 특수 패드(PVC)로 제작됐으며 원형 돌기 구조로 설계돼 스티커와 테이프의 접착이 어려워 불법광고물 부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게 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색 부착방지판에는 ‘천천히’ 문구를 추가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안전 운전을 독려했다는 평가다. 앞서 구청은 작년까지 주요 도로변과 통학로 등에 부착방지판 1,435개를 설치하여 불법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을 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내년 연봉 인상률은 평균 3.1%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와 원픽이 남녀 직장인 16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8%가 ‘2025년에 본인의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31.3%의 직장인들은 ‘연봉 동결’을 선택했고, 1.9%는 ‘연봉이 삭감될 것 같다’는 답을 했다. 이들이 예상한 연봉 상승률의 평균은 약 3.1%로 집계됐다. 2022년과 2023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각 5.6%와 4.6%로, 3.1%는 최근 3년간 동일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겨울 시즌을 맞아 우리술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 및 로컬여행 플랫폼 데이트립과 협업해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웰리힐리파크와의 협업 행사는 내년 1월 4일과 11일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술빚기는 웰리힐리파크에서, 주향로 견학은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양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웰리힐리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회사는 국내 로컬여행 플랫폼 데이트립과 협업하는 주향로 견학 및 술빚기 행사를 내년 1월 18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내년 첫 이달의 맛인 아이스크림 ‘춘식이의 고구마얌!’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이 아이스크림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으며,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춘식이의 스토리에 착안했다. 고구마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과 럭키 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4~17일 초 1~3학년 대상 ‘생생 경제 이야기’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초 1~3학년 어린이들의 경제적 사고를 키우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용돈’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카드 지갑 만들기 △‘세금’과 ‘소비’를 주제로 한 토의 및 찬반 토론 △‘저금’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클레이 수첩을 만든 후 가계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도서관은 수료 어린이 중 3명을 선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9일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위촉식’을 치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진행된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학교 현장실습, 필기 및 면접시험을 통과한 4명의 전문강사다. 이들 4명은 도봉ESD실천연구회에 소속돼 지역 내 초ㆍ중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수업 지원, 수업ㆍ교구재 연구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이해 제고와 생활 속 실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앞서 이들 3기 강사들은 올해 7~8월 총 30시간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받았다. 본 교육은 도봉구가 독자적으로 설계ㆍ운영하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앞날을 준비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2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세트‘를 사전 예약 출시한다. 이 제품은 총 2700개 한정 판매된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다. 회사 측은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장을 겨냥했다. 회사는 또 오겜2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등장하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1월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준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 넷플릭스 협업 상품으로 올린 매출이 ‘오징어 게임’ 우승 상금 45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500억원에 달한다”며 “유통가에서 펼쳐지는 ‘오징어 게임’ 경쟁에서 파트너인 GS25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