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와 주한미국대사관이 내년 2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허라이즌2’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이 교육은 만 25-39세 여성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나와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세미나, 워크숍,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있다. 허라이즌(HERizon)이라는 명칭은 여성의 일어섬, 여성을 제약하는 한계를 넘는다는 뜻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은 여성을 제약하는 상황을 넘어 포용과 다양성의 리더십을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허라이즌 시즌1을 진행,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서울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 강릉 시립 모루 도서관, 광주광역시립 무등 도서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제주 한라도서관, 평택 시립 배다리 도서관 내 아메리칸 코너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110주년 된 남극 탐험선을 재현한 레고 인듀어런스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14년 영국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일행이 세계 최초로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했으나 이듬해 난파한 ‘인듀어런스호’를 레고로 복원한 것이다. 3011개의 브릭으로 웅장한 모습과 목조선 특유의 설계를 재현했다. 이 제품은 조타 장치와 로프, 사슬 등 배의 모든 부분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탐험대의 극적인 탈출 순간을 재현할 수 있는 탈착식 구명보트 4개와 체인으로 연결된 닻도 제품에 포함돼 있다. 크기는 가로 80cm, 세로 24cm, 높이 47cm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천국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공서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론칭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전국 여러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고별로 ▲지역 ▲기관명 및 모집내용 ▲모집인원 ▲접수기간 ▲근무기간 ▲접수상태 등 핵심 정보도 직관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관공서 알바는 흔히 시청과 구청 등에서 주관하는 내용으로, 청년들에게는 공공기관에서 행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인천시청, 충북 제천시청, 전남 여수시청 등의 공고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방학 시즌 관공서 알바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알바천국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관내 관내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 2가지가 있다. 부모교육 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집합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결혼이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6개월간 40회기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생활 서비스는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업 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학습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1년간 80회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돌마리도서관이 오는 6일 <호랭떡집>의 저자 ‘서현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인 서현 작가의 강연을 가족 단위 관객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작가가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풀벌레그림꿈> 등이 있다. 강연에서는 또 그림책 스토리텔링 및 제작 과정 소개, 독서 체험 활동, 사인회 등의 부대행사가 있다. 한편 도서관은 ‘책과 함께 전래놀이’, ‘규조토 공예품 만들기’, ‘돌마리 10주년 역사 사진전’, ‘10주년 축하 소원나무 만들기’, ‘십자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등포구가 안전도시를 향한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전보안관 제도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안전보안관은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나 안전 위반 행위를 발견해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다. 이들 주민들은 동네를 수시로 돌면서 전신주, 거리의 펜스, 도로 파열, 불법 적치물, 불이 꺼진 가로등, 빗물받이 막힘,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영등포구 관내에는 안전보안관 6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작년 2천여 건의 위험요소를 신고했다. 이들은 또 안전 캠페인과 월례회의 등에 참여하여 일상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도 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 보안관들이 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곳곳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우리 사회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라며 “사소한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 마을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구청에 따르면, 군자동은 지난 14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6개 어린이집 원아 15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외에 어린이집 별로 금상 6명과 은상 11명을 선정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시상식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순수함을 뽐내준 어린이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30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었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아빠 육아모임이다. 매년 육아고수아빠와 초보아빠를 선발하여 1년간 활동한다. 지난 6월 위촉된 14기 멘토아빠단은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각 분야별 주간육아과제(미션)를 개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왔다. 또 육아고수아빠들이 육아비법과 육아 정보를 전국 초보아빠단에 공유했다. 이 조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해 기준 멘토 아빠 25명, 초보아빠 2023명이 참가했다. 내년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지역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아빠 육아의 즐거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한정판 과자세트 6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산타와 눈사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이 출시됐다. 그 중에서 ‘후레쉬베리 산타친구들 만들기’와 ‘브라우니 굴뚝에 빠진 산타 만들기’는 후레쉬베리, 브라우니, 초코파이, 알맹이 젤리 등으로 구성된 놀이형 과자세트로 꾸려졌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알맹이 젤리,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오리온 인기 젤리 9종을 맛볼 수 있는 트리 콘셉트의 ‘딜라이트 어드벤트 캘린더’와 비쵸비, 다이제 미니, 핫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 두 가지가 출시됐다. 회사 측은 “맛과 재미를 듬뿍 담은 제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색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지난 29일 구민회관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드림점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24회다.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고민을 덜어주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화곡보건경영고 동아리 치어리딩 공연, 안무가 효진초이 강연, 대일고 동아리 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8일 아동학대살해미수죄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각종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살해미수죄 신설 및 의무적 친권상실심판 청구 규정 신설 ▶아동학대살해죄에 미수범 규정 신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확대 등이다. 이번 개정 배경에 대해 법무부는 “아동의 보호자가 학대한 아동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경우, 불법성이 중함에도 가중처벌 규정이 없어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가 아동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우 죄질에 상응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이 생겼다. 기존에는 살인죄의 미수범으로 처벌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8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일자리 사업 운영과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자 맞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맞손 토크는 일자리 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사업 수혜자 및 수혜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이경호 강사가 ‘감정의 마법 -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마술 같은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이어서 수혜자들의 사업 참여 후기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다. 3부로는 참여자와의 대화 시간으로, 기업 참여자들은 현장 채용 및 교육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향후 개선점에 대한 제안을 제시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참여자 중심의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여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사람 50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행정인턴은 지역 내 다양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공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지만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행정인턴과는 달리, 이번부터는 참여 기회를 미취업청년(19~29세) 전체로 확대했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특화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관련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ㆍ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기 참여자는 불가하다.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약 151만원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12월 3일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
구리시청이 이달 26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구리시 민주시민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을 여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누며 사는 사회, 내가 만드는 사회’를 주제로,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기간단체 리더 24명을 대상으로 11월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제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각자의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시민의 역할과 참여에 대해 영상 활용과 역할게임 등이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 역할에,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힘을 길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29일 재단 강연장에서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경기지역 여성교육 변천사를 주제로 ‘제19차 경기GPS’를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는 경기도 젠더정책의 올바른 길을 모색한다는 의미로, 성평등을 비롯해 가족, 보육,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는 정책세미나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현대 경기여성의 삶 1: 여성교육과 주체의 성장’을 주로 했다. 경기도 지역은 개화기 이후 여학교 설립이 선도적으로 이뤄지며 서울과 함께 근대교육이 태동된 곳으로, 해방 이후 전시상황에서도 교육열이 높았고 여성 취학률 전반에서 전국, 서울보다 높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화기부터 현대까지 시기별 여성교육의 변천을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발표했다. 이숙화 한국외대 초빙교수가 ‘근대여성교육의 태동과 여학교 설립’을, 금보운 영남대 연구교수가 ‘해방이후 교육과정 개편과 여성교육’을, 엄상미 연구원이 ‘80년이후 대학교육과 여성주체의 성장’을, 임혜경 경기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경기지역 여성교육 특징과 여성사 연구의 과제’를 발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