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내년 1월 1일 봉산에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구청은 30일 공지를 통해 “‘2025년 은평구 봉산 해맞이’ 행사는 항공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구청은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맘을 전한다”면서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평온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이달 30일 ‘CES 미리보기 : 왓 투 시 @ CES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29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CES 트렌드, 주목할 기업, 통합한국관 개요, 전시회 활용 팁, 생성형 AI로 미리보는 CES, 혁신을 수출로 잇는 KOTRA 지원사항 등 우리 기업들이 CES를 이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CES 전시회 주요 테마 및 스타기업 변천사 △AI 신기술, 첨단 모빌리티 테마 중 주목할 글로벌 기업들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36개 기관별 대표기업 소개 △전시회 활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과거 참가기업의 피드백 및 활용 팁 △생성형 AI가 수집한 CES 주요 이슈를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 △전시회 종료 후 혁신을 수출로 잇기 위해 추진 예정인 ‘CES 2025 혁신 포럼’ 세부사항 등이 보고서에 실렸다고 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방대한 CES를 효과적으로 둘러보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CES 미리보기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KOTRA 글로벌전시플랫폼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내년 1월 12일까지 AI와 예술이 만난 프로젝트 전시 ‘사람은 어떤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의 AI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다. 작품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으로 완성하는 AI아트작가> 과정에서 배출된 수강생 및 강사 6인이 참여해 창작한 것이다. ‘AI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작품들로, 작가들은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와 AI 영상 툴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꿈과 아이디어를 시각화했다. 송지원 강사는 “이번 AI 작품들은 단순히 기술로 생성된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가 AI와 교감하며 만들어낸 예술로 평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연세로에서 예정됐던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취소했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운트다운 행사를 위해 예정된 연세로 교통 통제도 취소됐다. 또 1월 1일 일출 시각에 맞춰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새해 소망 기원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하지만 일출을 보러 등산하는 주민을 위한 펜스와 통제선 설치, 상하행 동선 분리, 구급차와 의료진 배치 등의 안전관리는 기존 계획대로 시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객기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 아픔과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함께하고자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국제공항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양소를 설치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분향소는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왕십리 광장 북측 분수대다. 구청은 “참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관악구립여성합창단 반주자와 단원을 내년 1월 1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합창단은 지난 1992년 ‘어머니합창단’에서 2006년 ‘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정기연주회와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해왔다.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판소리 명창 김완아, 퍼커션 임예지, 재즈 피아니스트 정효진,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동요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합창곡을 선보였다고 재단은 평가했다. 이번 모집에서 재단은 합창단의 예술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급단원과 일반단원을 모집한다. 신규 유급단원은 솔리스트ㆍ반주자 부문으로 솔리스트 3명, 반주자 1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성악 및 반주 등 지원 관련 분야 학ㆍ석사 이상의 자격을 필요로 한다. 일반단원은 소프라노ㆍ메조ㆍ알토 부문으로, 관악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으로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 여성만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와 실기로 진행되며, 일반단원은 지정곡 1곡, 유급단원은 자유곡 1곡과 지정곡 1곡 시청 심사가 이루어지며, 반주자는 자유곡 1곡과 초견곡 반주 시창 심사로
알바천국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생 500명에게 이벤트를 한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방학을 맞은 회원들이 성공적인 아르바이트 구직은 물론 자격증 준비까지 알바천국에서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서출판길벗의 IT수험서 브랜드 ‘시나공’과 함께 준비한 이벤트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25버전의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기본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본서’ 각 250부씩 총 500부를 증정하기로 했다. 알바천국 개인회원은 내년 1월 12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월 16일 발표.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인한 국가적인 애도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구청은 30일 공지를 통해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2025년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구청은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또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행사도 취소했다. 국가적 애도기간의 취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식물 테마 레고 세트인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30일 정식 라인으로 론칭했다. 보태니컬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 첫 출시된 이 세트는 창의성과 휴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매력으로 출시 직후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레고 브릭으로 실제처럼 정교한 식물과 꽃을 만드는 색다른 경험이 특징이다. 이번에 회사 측은 보태니컬 컬렉션을 독립적인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로 정식 발매했다. 내년부터는 기존 제품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 모두 새로운 전용 로고가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5년 신제품 4종 핑크 꽃다발, 꽃꽃이, 미니 난초, 행운의 대나무도 출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올해 5~11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체계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신규 편성됐다. 노원구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독서실 이용, 학습교재 구입,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등학생 107명,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25명 총 176명의 자녀에게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도봉 동화나라’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민 동화구연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현장 활동을 이어가는 문화프로그램이다. 도봉문화원 동화구연봉사단은 각 현장에서 이솝우화, 탈무드 같은 옛 이야기와 함께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작가가 시작(詩作)한 ‘동글이’를 중심으로 도봉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민담을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올해 도봉 동화나라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과정과 심사를 통해 총 11명의 동화구연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향후 도봉문화원 동화구연가로 위촉되어 지역에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문화원은 “지역 어르신과 연극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 커리어 성장지원 플랫폼 ‘W브릿지’에서 AI추천 채용정보와 AI추천 인재정보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 AI추천 서비스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채용정보를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개개인의 경력과 선호 조건에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여성과학기술인의 전공분야, 경력사항, 자격사항 등 이력정보와 직무, 지역, 근무조건 등 취업 선호정보를 LLM방식으로 분석하여, AI가 가장 적합한 채용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기업 역시 W브릿지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AI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게 된다. W브릿지 AI추천 서비스는 오픈 후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사용자의 개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2025년 4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부터 만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기원 선물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1회 50만원 이하의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조례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께 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장수를 기원하는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장수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안마 매트, 온열 찜질기, 이불 세트 등으로, 희망 품목이 없을 경우 50만원 금액 상당의 노인 복지 용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장수 어르신 또는 부양의무자로, 어르신의 만 100세가 도래하는 날부터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년 기준 1924년 이전 출생 장수 어르신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장수축하물품을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따라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에 라면놀이동산을 꾸렸다. 이 작품들은 내년 1월 12일까지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운영된다. 농심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며, 너구리 캐릭터를 시작으로 농심의 역사와 다양한 캐릭터로 청계천을 장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국가애도기간과 관련해, 예정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강북구는 30일 구민들에게 보낸 구청장 명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하는 전문. 구민 여러분,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5. 1. 1. 예정되어 있던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