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와 도주식회사는 최근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도내 여성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도주식회사는 선정된 여성기업 50곳에 대해 대형 온라인몰 입점, 여성 기업 특화 기획전 참여, 메인ㆍ카테고리 구좌 노출, 쿠폰 발행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여성 기업이다.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나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한 상품은 참여가 제한된다. 지원 기업에 대해 경기도와 도주식회사는 서류심사 및 상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경쟁력, 신뢰성, 사업화, 기대효과 등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은 우대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포스코의 사회공헌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이 이달 26일까지 올해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록 후 1년 미만인 기창업자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1차수 교육은 다음달 5~30일 진행된다. 2주 동안 합숙교육을 하고, 2주 동안은 비대면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한 기수당 25명의 교육생을 창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숙식 및 교육비 무료 조건으로, 강의는 포항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모듈제로 진행한다. 1차 모듈에서는 6일간 아이디어 강화를 주제로, 디자인 씽킹 실습, 창업의 이해 등을 다룬다. 모듈2에서는 시장성 및 사업성 검증을 4일 동안 배운다. 미국 기업가 정신 센터 카우프만 재단의 벤처기획법을 적용한다. 3차 모듈은 10일간의 창업실무 교육으로 자금 조달, 시장 개척, 법률, 디자인,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다룬다. 포스코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의 2차 기수는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교육한다. 3차가 8월 16일부터 9월 10일, 4차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교육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하 방문학습비를 보조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생 간 학력격차가 심화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호자 없이 혼자 학습을 감당해야하는 한부모 가정 자녀를 보살펴야 한다는 취지의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만4~10세(초등학교4학년 이하) 자녀다.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통보받은 학습지 업체가 연락을 준다. 지원 내용은 기초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 1대1 독서 방문학습비 등 두 종류다. 지원자들의 과목당 평균 학습비는 3만7000원이다. 이 중 구청이 1만5000원, 가정이 1만5000원, 학습기관이 7000원을 부담하는 식이다. 수업은 주1회 방문을 원칙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학습을 병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한부모 가정이 겪고 있는 자녀 교육과 보살핌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들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3시 마티네 콘서트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을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올해 재단의 첫 기획공연으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바리톤 박정훈과 함께 테너 정주영, 테너 이성신, 베이스바리톤 박진현으로 구성된 ‘팝페라콰르텟 디에스’를 초청했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해외 유명 팝 음악, 월드뮤직, 우리 가요 등 다채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소프라노 송은혜도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문화향유 기회가 축소된 구민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정리수납 전문봉사자로 활동할 구민 20명을 모집한다. 이들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집안 정리를 돕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을 맡는다. 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구청 측은 선발한 봉사자에 대해 다음달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정리수납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출퇴근이 즐거운 거실 공간 가꾸기 ▶페트병ㆍ옷걸이ㆍ쇼핑백의 변신 ▶싱싱한 냉장고 관리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 등의 주제이며, 재료비도 전액 지원된다. 구청 측은 이번 8회 교육과정 중 5회 이상 참석한 수료자에 대해 올해 6월부터 구 직영봉사단으로 위촉한다.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는 자원봉사자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구청 집계에 따르면, 관내 자원봉사자 드옥 인원이 10만5504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2위(2019 서울서베이 사회조사)라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문화재단의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0월 매월 한 차례씩 총 7회에 걸쳐 가족 단위 자연놀이 ‘놀면서 크는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활동은 자연과 환경 관련 주제를 월 단위로 선정하여 주제와 연계한 책 읽기와 자연 관찰, 자연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내용이다.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를 하면서 교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첫 프로그램인 이달 활동의 주제는 ‘새 봄이 보낸 편지’로 작은 풀들을 관찰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하면서 책 낭독, 생태 키트 관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도서관 측은 수목원 현장 탐방 수업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다. 매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직영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활동할 대학생 자원봉사단 '노아지대'(노원 아이를 지키는 대학생)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봉사단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3명이 활동한다. 학대 아동에 대한 학습지원 및 심리지원을 맡는 멘토링팀이 5명,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과 행사 진행, 지원 등을 맡는 캠페인팀이 18명이다. 지원 자격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이다. 아동복지, 사회복지 분야 경험이 있거나 원하는 학생을 뽑는다. 꾸준하게 정기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 지원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현재 관내 8곳에 운영 중인 공동육아방을 내년까지 19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서 내년부터는 모든 동에 한 곳씩 공동육아방이 생기는 셈이다. 공동육아방이란 만 5세 이하 취학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공간이다. 2018년 노원구에 설립돼 주민의 보육 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인 작년에도 총 1만1526명의 부모와 영유아가 이용했다. 이곳에는 또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육반장이 상주해, 아이들과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미끄럼틀, 볼풀장, 역할놀이장 등 놀거리도 있으며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양육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관내 거주 50~60대 중장년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군가과정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서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종암동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13회로 진행한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 될 수 있다. 교육생은 남성 15명, 여성 1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구청 측은 이 중 수료생 15명에 대해 지역사회 돌봄활동을 진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매칭해 활동하며, 1회당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은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사업단으로 문자 등으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사라다빵, 소세지빵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신메뉴 남도떡갈비샌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남도떡갈비샌드는 곡물빵에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떡갈비와 구운 양파, 표고버섯, 치즈, 할라피뇨 등을 넣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측은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좋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제격인 메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기업 대졸 신입연봉이 1인당 평균 412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267곳의 대졸 신입사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이같이 나왔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4118만원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거의 같은 수준(3만원 인상)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소기업 520개사를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1인당 평균 연봉은 27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조사(2840만원) 보다 7만원(1.6%) 하락한 금액이다. 또한 대기업 평균과의 격차는 13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는 채용 규모에서도 두드러진다.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채용결과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대기업은 47.2%가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이 있었지만, 중소기업은 38.7%만 계획이 있었다. 이에 대해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올해 인력운영을 소극적으로 계획하면서 신입직 연봉 초임도 지난해 수준으로 계획하거나 그보다 낮게 계획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유아숲체험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숲을 즐기려는 부모에게 좋은 곳으로 분석된다. 구청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번동 오동근린공원, 미아동 북한산근린공원, 수유동 수유영어마을, 번동 오패산 등 4곳에 있다. 이 중에서 작년 6월 오픈한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약 1만㎡ 규모에 그물 오르기, 밧줄놀이, 그루터기ㆍ통나무 의자 등을 활용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엔 장미, 해바라기 등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오르는 꽃샘길도 있다. 또 강북구는 체험원 4곳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 어린이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원은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정기이용기관 58곳이 이용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1.5~2.5단계에서는 20인 미만으로 제한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4만원씩 인상된다. 3일 도봉구청 공지에 따르면, 정부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령을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기존 8만~9만원에서 최대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 자동차가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 자동차가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구청 측은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ㆍ정차 집중 단속 구역”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ㆍ정차 차량은 시민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도로교통법 12조에 따르면,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초등학교ㆍ어린이집 등 시설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등과 노면전차의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창동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청년 창업공간 ‘무중력 1/6, 달’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곳은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 임대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봉구 거주,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3개팀을 모집한다. 입주자가 2팀, 예비 입주자가 1팀이다. 규모는 9㎡다. 입주 신청을 위해서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제품소개서, 창업팀원 명단(해당시) 및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동동의서, 창업교육 이수증(해당자), 해당분야 자격증(해당자), 재학증명서(해당자)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8~12일이다. 평가 방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구성돼 있다. 면접 심사는 5~10분 발표, 5~10분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사업 추진전략(70점), 기대효과(20점), 자질 ㆍ 역량(10점), 가산점(3점 이내) 등을 평가한다. 도봉구는 선정된 입주팀에 대해 도봉구는 창업공간 무상 임대, 수도와 무인경비, 인터넷 등 공공운영비 지원, 창업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이며, 평가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자부담비
은평구는 녹번동 소재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팀, 공익활동단체 등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면적 1100㎡로 90석에 달하는 오피스 공간과 공유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유공간은 교육장, 회의실, 공용홀, 공유주방 등이다. 모집 부문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준비팀, 공익활동단체다. 입주 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입주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일정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해야 한다. 또 1년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단 사무공간 외 교육장·회의실 등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회적경제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