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강북 커플페스타’ 행사를 다음달 17일 연다. 이 행사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깊이 다지도록 교육과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강북구의 저출생 예방 및 건강한 가족형성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준비하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이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도 있다. 교육은 오전에는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통해서 행복한 커플의 대화법을 배우고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도 체크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후에는 부부물리치료사 인플루언서인 해삐혜용 부부의 커플스킨십과 결혼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지며, 커플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한은주 센터장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신청은 센터 구글폼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의 한국 국적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5월2일부터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상 학생에게 연간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들 포인트는 학원, 독서실, 서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에서 전화로 받는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외에도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관악별빛사생대회가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관악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대회는 다음달 3일 관악구 별빛내린천 수변에서 열리며, 초등 6학년 이하 어린이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가 있고, 마감시 장내 현장 접수도 있다. 주최 측은 대상, 금상 등 총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은 활동 증명서를 받는다. 또 수상작은 별도 전시한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며, 자신감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를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 이 제도는 구정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지역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내용이다. ▲문화ㆍ예술 ▲교육ㆍ진로 ▲인권ㆍ안전 ▲기후ㆍ환경 ▲건강ㆍ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는다. 이번 예산의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시설개선사업 관련은 최대 2000만 원, 청소년 프로그램사업 관련은 최대 500만 원까지다. 단, 행사성 사업, 자산취득성 사업, 중복사업 등은 제외다. 아이디어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24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신청서 작성 후 접수처인 지역 내 구립 청소년시설 또는 지역아동센터의 사전검토를 거쳐 접수기관으로 제출한다. 작년에는 총 61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3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대한 예산은 1억 5000만원이 편성돼 올해 추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북서울꿈의숲에서 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퍼레이드, 무대공연,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또 강북문화재단 소년소녀합창단, 성신여대 치어리딩플레어,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댄스공연 등의 공연이 진행 예정이다. 놀이기구로는 어린이 바이킹(2대), 꼬마기차, 로프 정글 탐험, 레이싱 등이 준비된다. 어린이들이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방방)도 6가지 준비되며, VR과 만들기 체험도 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적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정준 학생기자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가 이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26회로 이번 대회는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내 학교 재학 어린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한다. 구청은 18일까지 영상 등 서류 접수를 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정하고, 본선은 다음달 16일 진행한다. 구청은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음달 개최하는 본선 동요축제 무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과학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 행사를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과학에 대한 볼거리를 즐기고, 천체망원경이나 천체 사진을 볼 수도 있다. 과학마술쇼,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등 관람은 모두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이달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아동 돌봄! 이제는 역량이다!’를 주제로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AI 시대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포럼에서 재단은 아동 돌봄 정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행사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미래역량의 필요성과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 ‘서울미래아이’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혜민 전 YTN PD가 진행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캐릭터 스튜디오, 시민 앙케이트 등이 진행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아동 돌봄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합동 위촉식이 지난 12일 오전 성북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 의회 의원과 참여위원, 대학생 보좌관(멘토)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 학생들의 부모도 수십여명 참석해 구청 강당이 가득찼다. 이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신분증을 수여받았다. 또 이들 학생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이 구청장 및 임 의장과 단체 사진을 찍는 한편,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위촉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거주 초4~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9세~24세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구정 체험과 구정 의견 제시 등에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2025 남성양육자 대상 맞돌봄 프로젝트 ‘아빠와 좋은 날!’ 프로그램은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여 양육 참여도를 높이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8~13세 학령기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5월은 서로 존중-경청하기, 6월은 자녀행동 수용성 증진, 7월은 공동양육 놀이방법 등을 진행한다. 수어로 수신호 만들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력 활동 및 스토리텔링, 감정 얼굴 콜라주, 가족 보드게임 운동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가족 보드게임 운동회는 가족과 함께 참석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꿈의 무용단 광진은 광진문화재단이 발레를 일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내용이다. 커리큘럼도 발레를 일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렸다. 지원 자격은 광진구 생활권의 9세부터 12세 남녀 어린이로 광진구 거주자이거나, 광진구 소재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는 20일까지다. 재단은 사회ㆍ문화 취약계층 예술 꿈나무들을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이상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우선수강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용 교육은 김인희 무용감독이 단장을 맡았으며, 제인스 전 감독, 전소영 안무가가 함께 교육에 나선다. 단원들은 꾸준한 강의를 통해 자유자재로 안무를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울 수 있으며 나루아트센터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릴 특별 공연, 정기공연 출연기회가 있다. 선정된 단원은 활동평가를 통해 5년간 연속으로 단원 활동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취지다. 종로구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을 각 학교로 보조하게 된다 올해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등 3개교에 지원금이 지급됐다. 종로구는 학교별 신청 수요에 따라 배화여자대학교에 370만원, 상명대학교에 888만원, 성균관대학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밥 요리뿐 아니라 국산 쌀로 만든 빵, 씨리얼, 국수 등 균형 잡힌 아침 식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농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하루를 힘내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인 다자녀 가정의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된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은 기존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인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 기준을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12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가정도 ‘다자녀 가정’으로 인정되어,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시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여가부는 ’24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중 두 자녀 이상인 가구는 이용요금(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10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교육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의 성 주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한 성문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경계존중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을 위한 성교육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있다. 이 교육은 용산구청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선규 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월부터 진행하는 ‘맞춤형 1:1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위한 자리다. 이 상담은 강북구에 거주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 등)를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인당 연 2회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2개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진로진학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