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창동 초안산근린공원에 어르신용 놀이터를 만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부터 초안산근린공원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8월 준공 예정이다. 구청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공사 계약심사를 끝내고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2억원이 들어간다. 어르신놀이터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이용 가능한 운동시설들로 꾸며지며, 스트레칭 기구부터 유산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 햇볕, 비, 눈 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늘 쉼터도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어르신놀이터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뿐 아니라 노후의 삶의 질까지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소통촉진자 양성과정이 이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19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소통촉진자는 지역문제해결 또는 협업을 위한 모임에서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유도하고 조율하는 사람이다. 민주적 토론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로서, 많은 주민이 구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기본 과정이 진행된다. 매주 수, 토요일에 4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이 다뤄진다. 또 구청은 기본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참여예산 운영 과정 현장 실습과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참여 주민들을 은평형 소통전문가로 양성한다. 교육은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서대문구가족센터와 오는 4월 4일 홍제폭포와 안산(鞍山) 일대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설레는 만남 - 썸대문 with 벚꽃’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 20여명이 레크리에이션과 커플게임, 1대1 데이트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적어서 제출하면 매칭 여부를 가리며 성사된 커플에게는 데이트권이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28~39세(1997년생~1986년생) 미혼 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3월 23일까지 구글폼으로 받는다. 구청은 거주지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서류 심사를 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3월 26일까지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 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제출이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AI페스타 2025가 오는 3월 8~9일 이틀간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의 사전 행사로, 어렵고 복잡한 신기술 위주의 기업 전시행사와 다르게 시민들이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려진다. 페스타에서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총 6개의 공간이 선보인다. ▲서울시 AI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는 ‘AI 서울 인사이드’ ▲생성형 AI의 답변 오류를 유쾌하게 알아보는 ‘엉뚱 AI 전시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AI 펀스팟’ ▲AI 관련 대결을 펼치는 ‘AI 플렉스팟’ ▲전문가 강연과 청년 토론이 열리는 ‘AI 오디세이’ ▲생성형 AI로 나의 그림을 그리는 ‘AI 아트워크존’ 등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 AI페스타’는 시민들이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70세 이상은 3월 5일부터, 65세 이상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고 통증과 후유증이 심각하다”며 “모든 어르신을 대상포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봉구는 65세 이상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거쳐, 올해부터 65세 이상 전체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는 곳은 도봉구를 포함해 4곳이다. 앞서 대상포진에 걸린 어르신의 경우에는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은 관내 94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선택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3~6월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배출량에 따라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인식 부족 등의 이유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이 적발되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작년 한 해 강북구청은 36곳 사업장을 점검, 폐기물 배출 사업장으로 신고해야 하는 9개소를 찾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이 오는 3월 22일 저녁 8시 30분~9시 30분 1시간 동안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 26일 단체에 따르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스아워는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다. 한국WWF는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 누구나 자연보전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크히어로(Dark Her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 행사에는 2500여명이 참여해 어스아워를 보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어스아워는 전 세계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약속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기후 행동과 자연보전이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동주민센터 17곳을 찾아가는 마을변호사 등 법률 지원 서비스를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을변호사 사업은 매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사, 형사, 가사, 상사, 학교폭력 등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작년에는 무료 상담 538건이 진행됐다. 마을법무사는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부동산등기, 개명신청, 사망, 상속 등을 다룬다. 동별 법무사 방문 일정을 확인한 뒤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거나, 동주민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할 수 있다. 전화상담도 된다. 이 외에도 구청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범죄 피해자 등 법률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홈닥터 서비스가 있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소송절차 안내,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 1차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은 26일부터 3월 5일까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모 규모는 1800만원이다. 단체ㆍ법인의 경우에는 최대 600만원, 커뮤니티ㆍ소모임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ㆍ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ㆍ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으로 총 4가지다. 공모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ㆍ소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 능력, 최근 1년간 양성평등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구청은 “특히 올해는 혜택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든 연령과 모든 계층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KB국민은행의 통신 서비스인 KB리브모바일이 60대 이용자를 겨냥한 시니어 요금제를 신규 발매했다. 6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개통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KB국민은행 영업점 전용 요금제다.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기본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할인 적용시 ‘국민 시니어 11’ 요금제는 6900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부터 방수, 단열, 싱크대, 안전시설 등 총 18개 항목의 수리를 지원한다.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곳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및 임차가구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한국에너지재단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 집수리 사업과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다. 또 2022~2024년 이 사업 기수혜 가구도 신청할 수 없다. 이순희 구청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무인민원발급기에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국어 기능을 시범도입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을 해당 외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5개국어 발급기 서비스는 강북구청 내 종합상황실과 미아사거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도입했으며, 구청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기기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치아복구 솔루션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임상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설명을 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가 연사로 나서 미니쉬 치아복구 솔루션의 개발과 발전, 임상례,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미니쉬를 공급하는 미니쉬테크놀로지의 비전과 글로벌 전략도 알렸다. 현장에는 현지 치과의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앞니와 어금니 등 수복이 가능한 점에 대해 관심이 모였다. 지난 17년간 16만여 건의 임상례도 소개됐다. 아오야 마미나미 군마현 오지마 클리닉 원장은 “풀마우스 사례처럼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 놀랐다”며 “안티에이징 효과는 고령층이 많은 일본에서 분명히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회사 측은 올해 4월 일본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가 오는 3월 9일 개막한다. 올해 행사는 ‘사왕통고(巳王通古)’를 주제로 한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뜻을 담아,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시키려는 의지다. 행사는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한다.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하나 돼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1전시실의 ‘동행전시’에서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전각,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작품과 구상화가 김일해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동서양의 예술이 어우러진 이 전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축제에서는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의 상임고문인 김영재, 김일해, 김호석 고문을 비롯해 국악, 무용, 미술, 창작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경계를 허무는 협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가무형유산 41호 이수자인 김문숙 선생이 흥겨운 민요 공연을 선보인다. 또 국립창극단의 허애선 명창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인 정용진 선생의 춤사위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이수자인 전해옥 선생의 가야금병창
강북구청이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기념행사를 삼각산 도선사와 우이동 봉황각에서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도선사에서 타종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도선사에서 봉황각까지 태극기 만세행진이 있다. 이어서 구청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봉황각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이 있다. 봉황각에서는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포토부스, 인형탈 기념촬영,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