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우이천 수유교 주변에 북한산을 바라보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조망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발원되어 동측 중랑천으로 합류한다. 전통시장인 백년시장과 수유리 먹자골목 그리고 강북구청이 인접해 있고, 우이천 도보 10분 거리에 수유역과 쌍문역이 있다. 우이천에는 또 주민 생활체육시설이 여럿 있다. 구청은 서울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우이천에 전망공간과 수변공간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공모에 당선된 것에 따른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구청은 우이천에 수변공원이 들어서면 수유역 주변 상업중심지역과 전통시장인 백년시장, 수유리 먹자골목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하천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같은 ‘선형적 공간’에서 일상적 모임과 만남의 공간이 가능한 ‘복합적 공간’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라며 “백년시장과 수유리 먹자골목 등 침체된 수유역 상권 일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7일부터 2분기 4~6월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분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강좌에 따라 4주에서 12주까지 교육 기간이 다르다. 미술, 공예, 요리, 어학, IT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가 개설돼 있다. 이 외에도 5월 가정의달 특강 등도 있다. 이번 분기부터는 맨즈 요가, 맨즈 필라테스, 맨즈 베이커리 등 남성 강좌가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밸런스 요가, 실용댄스, 쉽게 배우는 손뜨개 등 목요일 야간강좌도 확대 개설된다. 엄마표 간식만들기, 키즈 K팝 댄스, 한식 디저트 클래스 신규 강좌도 눈에 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29일부터 한 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과정은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작년까지 20기를 운영해 총 92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들 수료생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 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시청은 전했다.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득점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민으로 농고 졸업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소재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 근무경력자 등이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농업 분야 리더를 양성해 올바른 농업 기술을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관련분야 멘토로 활동하도록 할 것”이라며 “일상 속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전문가 양성과 이분들을 활용한 생활농업 확산에
종로구청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유대감을 쌓고 행복한 주민공동체를 만드는 ‘주민소통 공모사업’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 유형은 주민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초기 단계의 모임을 지원하는 ‘이웃소통사업’ ▶창의적 발상과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발전 단계의 모임이 대상인 ‘지역문제 해결사업’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될 경우 이웃소통사업은 모임별 100만원,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모임별 200만~30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홍보인쇄비, 물품구입비, 식비 및 다과비, 강사비 등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구청은 모임에 대해 사전 상담을 받고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수정 컨설팅,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까지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은 협약 체결, 회계 교육 후 보조금을 받아 11월까지 수시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은 이번 사업 설명회도 이달 24
유엔여성기구가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에서 이 전쟁은 여성과 소녀에게 위기가 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유엔여성기구는 홈페이지 게시문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4일로 1년이 됐다”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전쟁 충돌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구는 또 “(전쟁으로 인해) 인신매매와 젠더 기반 폭력이 증가하는 한편, 생계수단이 사라지고 빈곤수준이 증가하는 등 우크라이나 여성과 소녀들은 심각한 영향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인프라가 파괴돼 생존자 서비스나 보건 등은 접근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구는 “180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에게 원조를 제공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면서 “급증하고 있는 성폭력 등 인권 침해는 반드시 조사해 생존자에게 정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공 및 민간화장실을 정기점검한다. 22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청받은 화장실 중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해 월 1~2회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등 사후 조치도 진행한다. 지역 시설ㆍ기관 담당자나 민간 시설 관리자, 사업장 소유주면 신청을 통해 화장실 정기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주택 등 개인 사용 공간은 불가능하다. 또한 구청은 화장실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면 신청을 받는다. 비용은 무료다. 구청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저소득 중증질환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사ㆍ간병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만 65세미만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을 대상으로 가사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목욕, 세면, 보조 등의 신체수발 지원 ▶재활운동 보조 등의 신변활동 지원 ▶청소, 식사, 양육 보조 등의 가사지원 ▶외출, 말벗, 생활상담 등이다. 지원은 월 24시간 또는 27시간이 제공되며, 지원 기간은 바우처 자격 결정일로부터 1년간으로 재판정 절차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받으며, 선정시 강북구 관내 4개 서비스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증증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원활한 일상생활을 도울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친환경 나눔텃밭과 상자텃밭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친환경 나눔텃밭사업은 불광동과 신사동 인근 농장에서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텃밭을 분양하는 내용이다. 총 256구획이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은평구 주소를 둔 시민과 기관, 단체, 산새마을텃밭은 은평구 신사1~2동 주소가 있는 시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텃밭은 1세대당 1구획을 분양한다. 접수는 다음달 2~7일이다. 자부담 3만원을 내야한다. 구청은 또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도 보급한다. 은평구민과 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8~14일 접수한다. 1800원짜리 세트와 8500원짜리 세트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 3ㆍ1절 10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발상지 봉황각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 3ㆍ1독립운동 기념행사는 올해 20회째다. 행사는 ‘그 날의 함성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우선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 3ㆍ1운동 구상의 시작점인 봉황각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 청수봉전, 독립선언문 낭독, 3ㆍ1절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 순이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 재현극 ‘하나의 함성’,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가수 문진오, 뮤지컬 ‘영웅’팀 등의 공연이 있다. 또 시민들은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할 수 있다. 구는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배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종로구립예술단이 다음달 13일까지 구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어르신합창단의 신규 일반단원을 모집한다. 이 활동은 종로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립합창단은 종로구 거주 만 20~60세 여성, 소년소녀 합창단은 종로구 거주 또는 종로구 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3~중2 재학생, 어르신합창단은 종로구 거주 만61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행사 및 대회 참여가 가능하고, 기본적인 음감이 있어야 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 등의 조건이 있다. 구립합창단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소년소녀합창단은 매주 수금 오후 6~8시, 어르신합창단은 매주 화목 오후 2~4시 연습한다. 연습장은 종로구립예술단 연습실이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및 실기 심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한국외대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더불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다루는 공동 인증 학점제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세 기관은 올해 1학기부터 외대 사범대학 교직학부에서 ‘ESD 쟁점과 이론(1학기/2학점)’, ‘ESD 현장실습 프로젝트(2학기/2학점)’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세 기관의 ESD 공동 인증 학점제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의 공동목표”라면서 “첫 발을 내딛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학점제’ 운영을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하고 삶 속에서 실천과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는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은 총 40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1~2기 각 20명씩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예방 교육과 노인들의 두뇌자극 훈련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과정(실버인지놀이지도사 2급)으로 총 8회(32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수수료는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치매예방 활동가’로서 지역 내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동별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에 따라 활동비가 있다. 또한 월 1회 월례회의를 통해 활동일지, 활동정보 등을 공유하고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시간이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 있는 50~70세 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4ㆍ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ㆍ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문화제는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 음악회와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으로 꾸려진다. 더 내실 있는 4ㆍ19혁명국민문화제를 위해 구청은 문화제 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4ㆍ19혁명국민문화제가 전국규모의 보훈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4ㆍ19혁명 공법 3단체 및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도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오는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는 ‘우쿨렐레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우쿨렐레를 알려주고 연주 역량 강화와 지지적 관계 형성을 이끄는 내용이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모임은 모임원들의 거리적 참여 한계를 보완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국, 베트남, 일본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우쿨렐레의 기초부터 클래식, 가요, 동요 등 원하는 연주곡까지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악기를 지원해 주며, 집에서 편하게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참여는 센터 가족사업2팀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다음달 6일 시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참가자들은 직접 목재를 다루며 목공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의장인 은평목공체험장은 3호선 구파발역에 가까운 탑골생태공원에 있다. 교육은 3가지 과정이다.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 과정 등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이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처음 목공을 접하는 사람부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월 2회 이용이 가능하다. 초급은 필통, 화장대 등 9종, 중급은 냄비받침, 휴지케이스 등 10종, 고급은 서랍장, 캠핑박스등 7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회당 24명 수강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은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대상이며, 목공지도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여는 방식이다. 월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반 수업은 목공지도사를 양성하는 고급반이다. 초급, 중급과정 각 30시간을 이수하면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증이 발급돼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강의 수강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