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구의날을 맞아 지난 22일 새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취지다. 이날 체험에서는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구 지키기 실천다짐 카드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안마봉은 총 100개다. 또한 도봉구 기후환경과는 이날 실천다짐 카드를 만들거나 폐현수막 가방에 쓰레기 300g을 모아오면 고체치약 등 친환경 선물도 증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삼각산로 일대 상가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019년부터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도봉로 259~145 일대 122개 점포에 3억원을 투입해 간판을 개선했다. 올해 대상지는 삼각산로 일대다. 올해 2~3월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삼각산로 116~166 양측에 있는 80여개 업소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새 간판 디자인은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 1개 업소당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나, 도로의 굽은 지점에 위치하거나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 경우 2개까지 간판을 설치할 수 있다. 구청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벽면이용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 업소당 250만원, 소형돌출간판ㆍ지주이용간판은 제한적으로 업소당 50만원의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불법 간판은 철거하는 조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경찰서가 최근 노원지하보도와 동일로지하보도 등 2곳에 안전수칙을 부착했다. 경찰은 지하보도 출구 계단에 홍보문구를 부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경찰은 또 최근 동일로 인근에서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 3원칙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 이용 ▶녹색 보행 신호 확인 ▶차량 정지 후 건너기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3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가 다음달 20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 남산순환로 인근에서 열린다. '건강한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모토와 함께다. 프로그램은 8시부터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남산순환로 걷기,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체험부스와 행운권 추첨, 폐회식 등으로 꾸려진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흰색 상의와 남색 또는 청색 하의를 입어야 한다. 접수는 서울YWCA 본부와 5개 지부에서 사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이번 걷기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것이다. 우천시에도 우비 등을 지참하고 참가하면 된다. 또한 단체 측은 걷기축제 당일 깨끗한 장바구니 기증을 받는다. 장바구니를 기증한 참가자에게는 1인당 비누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증된 장바구니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비닐봉지 대신 사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주간 시간에 열리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야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일상생활 속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일 주간 시간에 열려 직장인, 대학생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구민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이달 27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변호사가 15분 가량 대면으로 진행하며, 부동산과 채무, 상속, 이혼 등 생활밀착형 법률문제 전반을 다룬다. 사전에 구청 민원여권과에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변호사ㆍ법무사 무료 법률상담도 계속 된다. 변호사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무사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변호사 상담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전화예약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통장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을 위해 14개동 통장 396명의 신분증 목걸이줄을 일괄 교체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은 통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전입 사후확인, 취학통지서 전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대면업무 시 통장 신분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사기가 저하된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장 신분증 목걸이줄을 기존 무늬가 없는 줄에서 공무원증과 동일하게 도봉구 상징마크가 새겨진 줄로 일괄 교체했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매씩 KF94 마스크를 지급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코로나, 미세먼지 등의 사회재난으로부터 저소득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통장을 통해 해당 가구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배부를 통해 코로나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7일 도봉구의 문화ㆍ역사ㆍ관광 자원을 활용한 ‘도봉산 관광진흥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구청에 따면, 구청은 연간 335만 명이 방문하는 도봉산을 중심으로 문화ㆍ역사ㆍ관광 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에서는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ㆍ운영 및 관광특구 지정 추진계획 수립 ▶유스호스텔 조성 ▶창동 신경제중심지 시설과 연계한 관광산업 콘텐츠 발굴 등 관광진흥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 등을 다룬다.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은 이 중에서 도봉산 관광케이블카 조성 사업은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도봉산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을 향상하여 도봉구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산 관광진흥 활성화 용역은 도봉구의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단계적 관광인프라 기반조성을 통해 도봉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보건소가 구준 중 대사증후근 위험인자를 1가지 이상 보유한 자, 운동경험이 없는 자, 운동 초보자, 6개월 이상 운동을 중단한 자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무료 운동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측은 1층 건강관리센터 운동교육실에서 이들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주1회 최대 16회 대면 운동지도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우선 대상자에 대해 대사증후군 검진, 체성분 검사, 기타 건강검진 등을 진행한다. 이후 담당 지도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의 상태에 맞는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지도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하나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를 찾아오기 힘들 경우, 비대면으로 운동 지도를 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재가 암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맞춤 재활 프로그램 ‘힐링한데이’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마들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암수술 이후 5년이 지나지 않은 환자로, 항암 치료 혹은 추적 관찰 중인 구민이다. 프로그램은 면역력 증진, 근력 향상을 위한 그룹운동, 1:1 운동상담,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여가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그룹운동은 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주1회 마들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암 수술 및 항암치료 후 활동량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근골격계 후유증 및 만성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전문 심리 상담사와 함께하는 그룹 심리치료는 지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원예 프로그램과 간단한 피크닉 등 여가 및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해 구민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현재는 1기가 진행 중이며, 구청은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하반기에 2기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는 여성ㆍ가족ㆍ청소년분야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이 분야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 2012년부터 여가부는 사회서비스 가치를 증진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며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다. 지난달 기준 누적 179개 기업이 지정을 받았다. 이번 7회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제공할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음달 5일까지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여가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4개팀에 시상한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사업비 지원이 있다. 심사 기준은 사업 타당성,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적합,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소규모 교차로 주변에 ‘세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세로등은 이면도로나 소규모 교차로 등에 조성되는 도로조명시설이다. 가로등에 대비되는 단어로 구청 측이 작명했다고 한다. 구청은 세로등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주요 도로를 비롯해 이면도로를 전수 조사했으며, 그 결과 조도가 낮은 이면도로와 소규모 교차로 등에 구비 약 3억2000만원을 투입, 2025년까지 250개의 세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는 도봉로 일대 소규모 교차로 50곳에 세로등이 설치된다. 이후 노해로, 덕릉로, 오현로 등 야간보행취약구역에 세로등을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절감과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구민들의 안전까지 확보하겠다”며 “올해를 강북구 안전사고 예방 원년으로 삼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강북구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달 30일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의 개관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서, 소모임이나 교육,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여가 가능하다. 연면적 566㎡(171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동아리실과 북카페, 공동육아방, 파티룸(소모임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옥상 카페 등이 구비돼 있다. 이용은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은 이번 활력소 외에도 겸재, 중화, 망우 마중 마을활력소를 운영 중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이 언제든지 모여 어울리고 즐기며 일상의 활력도 충전하고 더불어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올해 12월까지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행복 비타민 과일도시락’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하여 빠른 기력 회복을 돕고자 하는 취지다. 센터는 돌봄SOS 대상자에게 주1회씩 3주간 총 3회에 걸쳐 과일도시락을 전달한다. 또한 알레르기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과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동봉하는 등 안전도 살핀다. 강북구 돌봄SOS센터는 긴급ㆍ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만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자로 일시재가, 식사배달, 주거편의, 동행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한다. 작년 한 해 돌봄서비스 991건을 수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보건소 분소인 수유보건지소를 이달 30일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구청장과 허광행 의장, 이종환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인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 구청장은 “구청과 거리가 멀던 주민들이 이제부터 가까운 곳에서 수월하게 보건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건물이 강북구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뛰겠다”고 밝혔다. 지소는 삼양로에 있으며 지하1층에서 5층 규모로 연면적은 1921.63㎡ 다.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 후 시범운영에 들어간바 있다. 지소는 우이신설선 화계역 인근에 있다. 구청은 “보건소와 거리가 멀던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삼양동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