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최근 시청 공고에 따르면, 주제는 양주의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비전을 반영한 한글 문구다. 15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문구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구를 공모한다. 전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인 1작품을 이메일로 접수 할 수 있다. 시청은 최우수작 50만원, 우수작 2편 각 30만원씩, 장려 3편 각 20만원씩 등 총 17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최대 15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다. 단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단 채용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 가능하다. 또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동안 고용 보험이 유지돼야 한다. 신청은 우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서류를 내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다음달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글로벌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 성차별, 인종차별, 국제분쟁에 대해 국내외 연사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제, 기후, 젠더 이슈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 청소년,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씩 총 6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박일준 교수, 김영미 PD, 정회옥 교수, 구기연 교수, 캐런 메싱 교수, 대니얼 셰럴 기후변화 활동가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 통합지원사업 ‘뷰티풀 라이프’의 성과연구 보고회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지정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센터는 2016년부터 참여했다. 사업은 여성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용가능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센터의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경력단절과 자녀 양육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가능성 증진 및 통합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양여대 사회복지과 김은정 교수를 비롯한 전문 연구진이 자리하며 성과지표개발, 양적성과와 질적성과 분석을 진행해 여성취업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존 대졸 남성 중심의 노동시장 지표에서 벗어나 여성 중심의 취업 관련 지표를 도출하여 연구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가지며, 사업 성과가 정책 분야로 지원되어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미국 플로리다대와 공동주최로 28~29일 이틀간 ‘NGO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조직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플로리다대학 교수이자 풀브라이트 선임학자인 무쑤사미 쿠마란 교수가 메인 강의를 맡았다. 쿠마란 교수는 비영리조직의 운영과 관리, 기금조성과 협력적 교류의 핵심 전략과 방법을 소개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경기도 내 30개 비영리단체ㆍ기관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해 다양한 실습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NGO 설립ㆍ운영, 이사회 역할, 프로젝트 계획과 평가, 전략적 계획 수립의 노하우,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기금조성, 네트워킹과 협업의 실천공동체 만들기 등을 다뤘다. 센터는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8일 개강한 제23기 ‘생활 속 다산사상’ 강좌는 강북구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구청이 주민들에게 우수한 대학 교수진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2011년에 개설한 것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28일 개강식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다산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문학세계, 실학사상 등을 고찰하며 생활 속 지혜를 배우게 된다. 70% 이상 참석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는다. 이번 23기 교육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 리더십, 포스트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마음 다스리기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식목일을 앞둔 이달 30일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앞에서 3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식목행사는 기존처럼 공원이나 산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거리의 대형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만든 대형 화분은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성에 활용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리에 방치되거나 낡은 대형 화분 87개를 활용한다. 화분 폭이 약 1미터에서 2미터 사이로 부피가 크다보니, 거리 미관을 해치더라도 이동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였던 철재화분 62개, 목재화분 21개, 돌화분 4개 등이다. 구청은 배롱나무 254주와 철쪽 120주 등 총 374주를 심을 예정이다. 한편, 구청 측은 이들 87개 화분에 그림도 입힌다.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24센티미터의 유화 판자 조각을 이어 붙여 화분을 공공미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다음달 4일 중랑미디어센터에서 ‘AI와 미디어, 챗GPT’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29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챗GPT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 사례 및 AI 윤리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구민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강사는 김용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김 교수는 AI에 대한 기본 지식과 챗GPT를 포함한 최근 AI산업의 트렌드, 분야별 적용 사례를 설명하는 한편, 개발자와 소비자에게 요구되는 AI 윤리 의식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구민과 구청 직원 등 총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중랑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강의를 송출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전 국민 대상 50주년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483건을 접수한 뒤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은 구 캐치프레이즈인 “함께해요! 변화ㆍ성장ㆍ미래 도봉”을 변형한 지난 50년 도봉구의 성장에 따른 변화와 향후 100년의 미래와 꿈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슬로건처럼 과거 50년의 성장을 토대로 구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브랜드송ㆍ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이벤트, 스토리텔링 역사 사진전, 기념축제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행사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진행하는 ‘2023년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는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서초구 여성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사업은 ▶동아리지원(우리채움) ▶자유공모(마을채움) ▶지정공모(서초채움) 등 총 3개 분야에서 총 6개팀을 모집한다. 동아리지원(우리채움)은 4명 이상의 서초 여성 모임 및 단체를 총 2개 팀 선정하여 회의비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유공모(마을채움)는 최대 3개 팀을 선정하여 팀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초여성의 삶을 아카이브하는 지정공모(서초채움)는 구술채록 역량을 갖춘 한 팀을 선정하여 최대 53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세부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5일.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가 알뜰 벼룩시장을 내달부터 매달 연다. 양천구는 '해우리 나눔장터'를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해당 장터는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 올해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4, 5, 6, 9,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자율 기부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천구는 첫 번째 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100팀을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팀에 한해 20자리를 먼저 배정한다. 이들에겐 그늘막 텐트를 함께 제공한다. 판매를 원하는 이들은 구청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들은 행사날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 등을 챙기면 된다. 판매 가능한 물품은 생활용품, 의류, 문화용품, 주방용품 등이다. 단 먹거리는 팔 수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재활용품은 순환시켜서 낭비가 없도록 하는 생활습관과 그 실천을 말한다. 말은 쉽지만 현실은 고달프다. 철저한 실천은 끊임없는 불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 뿐인 지구를 조금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불편을 스스로 감수하는 것이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하는 자세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4일 지역 환경모임 회원들과 함께 성북구 길음역 인근 청년창업거리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샵 ‘일상공감’을 방문했다. 약 10평 남짓하게 느껴지는 공간에 제로웨이스트 물품이 가득 진열돼 있다. 매장 사장과 2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면서 물건을 살펴보고 일부는 구매했다. 눈길을 끄는 제품은 고체치약과 성냥이었다. 고체치약은 입에 물고 있으면 치약 거품이 되는데, 이후 칫솔로 솔질을 하면 일반 칫솔질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포장도 없고, 자신이 준비해 온 용기에 담아 가는 방식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성냥은 처음에는 약간 생뚱맞게도 느껴졌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결에 흡연 현장에서 몇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라이터를 대체한다는 점을 감안하
강남구가 개포 하늘꿈도서관을 23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4층, 1995㎡규모 단독 건물 도서관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유니버설 도서관을 지향한다. 1층에는 유아와 부모 공간이 있으며, 2층 어린이 및 청소년 자료실과 LP 감상실이 있다. 3층은 시니어열람실, 종합자료실, 4층은 문화강좌실, 미디어전시실로 꾸려졌다. 이곳에는 도서 2만여권과 LP, DVD 등 비도서 자료 800여점이 있다. 이곳에는 미디어전시실과 메이커스페이스도 있다. 미디어전시실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협업과 창작의 공간으로, 노트북 대여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진구청이 ‘서울시 안심이 앱’의 서비스를 최근 소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구민의 스마트폰과 연계, 위기 상황 시 서울시 CCTV, 자치구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은 이용자의 위치 추적을 통해 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 예약, 안심귀가 택시 등을 지원한다. 그 중에서 ‘귀가 모니터링’은 CCTV 전담 관제요원이 집까지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돌발 사고 발생부터 대처까지 CCTV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또 사용자는 위급 상황 발생시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폰 흔들기 또는 볼륨 버튼을 반복해서 누르면 경찰이 긴급출동 하도록 ‘긴급 신고’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혼자 귀가하기 불안할 때 집 앞까지 든든하게 동행하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작년 기준 이용 건수 5141건이다.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하철역 등 거점지에서 귀가 동행 대원과 만나기 전 최소 30분 전에 신청해야 한다고 구청은 소개했다.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는 택시에 탑승한 순간부터 내릴 때까지 구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YWCA가 오는 30일 명동 회관 대강당에서 ‘생태여성주의와 YWCA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이사와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모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단체의 임무를 다하고자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중지를 모으는 자리로서 매년 이사ㆍ위원연구모임을 열어왔다. 올해 모임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이화여대 대학 교목인 송진순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한 기독여성들의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연신 서울YWCA 회장은 “창조신앙을 믿는 크리스천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동산을 잘 돌보고 살펴야 하는 ‘환경선교’는, 최초의 사명이요. 이 시대에 서울Y가 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