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레 믈람보 응쿠카 유엔여성기구 총재가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여성에 대한 평등 달성을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SDG-액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 기고문에서 품질레 믈람보 응쿠카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젠더 불평등이 빠르게 악화됐다고 짚었다. 그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은 늘었고, 여성은 더 많은 경제적 타격과 실업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면서 “이는 무보수 돌봄 노동의 증가와 함께, 여성들이 불안정하고 저임금ㆍ비공식적 직업에 종사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품질레 믈람보 응쿠카 총재는 올해 추가로 4700만명의 여성이 극도의 가난을 겪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언급하며, 젠더반응적인 재난지원 등 용감한 정책이 있어야 여성의 경제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이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진보하도록 만드는 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젠더기반 폭력, 경제적 정의와 권리, 신체적 자율성과 성적ㆍ생식적 건강과 권리, 기후 정의를 위한 페미니스트 운동, 성평등을 위한 기술과 혁신, 페미니스트 운동과 리더십 등 6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행동 연합’을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인 질 바이든 박사 등 미국 여성 리더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달성해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스처로 풀이된다. 질 바이든 박사는 지난달 23일 미시시피를 찾아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바이든 박사는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무료이고, 다치지 않는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달 1일에도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스스로와 다른 사람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무료인 (코로나19) 백신을 맞자”고 강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지난 5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찾아 접종을 독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 팬데믹(유행)을 끝낼 수 있다”면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인명을 구한다”고 적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3일 트위터에 “여러분, (백신을) 접종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 감염 후 입원한 사람의 99%가 백신 완전 접종자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그림파일을 올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8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이나 됐습니다. 그동안 몇 백명 선이었는데 1000명을 넘어선 숫자를 보니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다수의 국민이 있기에 언젠가는 이 감염병을 우리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학교 문제가 걱정입니다. 방역 단계가 올라가면 학교도 전면 원격 수업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학생들이 수고로움을 겪는 등 희생을 치렀습니다. 지금도 학교 교육 현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원격 수업이 전면 도입된다면 학생들과 교육자들은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당장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마치면 바로 데리고 와서 집에서 놀이를 함께 하거나 책을 읽게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는 당분간 방문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마스크는 항상 착용해 왔기 때문에 이전처럼 계속 실천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손을 잘 씻고 평소에 발열 등을 유심히 확인하고자 합니다. 코로
이제 3주 뒤면 방학입니다. 아이도 첫 여름방학에 다소 들뜬 모습입니다. 방학이 되면 산에 가고 싶다, 바다를 구경하고 싶다,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등 매일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고는 합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이 된 아이와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물론 부담이 아예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돌아가면서 읽어보는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 아직 한글을 잘 떼지 못한 아이를 보면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수학은 또 어떤가요. 학교 공부에만 의존하는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하고는 합니다. 코로나19 역시 1년 반째 고민거리 입니다. 인근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래도 여름방학 전후해서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이기는 합니다. 아직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없지만 얼른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아이들도 마스크 좀 벗고 다니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30일 독거 어르신 등 60여 취약계층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 삼계탕은 도봉구의 자원봉사캠프 특화사업 예산지원, 쌍문3동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대성교회의 주방 제공, 캠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김선주 쌍문3동장은 “정말로 모두의 힘이 모여 더욱 값진 삼계탕이 아닐까 싶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머리가 살짝 축축합니다.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머리에 물을 묻혀서 앞머리를 내리고 다닌다고, 그것이 멋있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때 일부 친구들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1학년인 아이가 무슨 멋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꾸미더라도 너무나도 소중하고 예쁜 어린 아이들인데요.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작은 어린이지만 자신의 자존감이 생겨나고 있고,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는 과정에서 멋있게 보이고 싶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의 멋부림을 단순하게 멋이 들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아이의 자존감 차원에서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멋있는 것이다”는 말로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자존감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이겠지만, 나중에는 아이도 훌쩍 커서 자신만의 멋을 찾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이런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그냥도 멋있어.” 부모의 마음이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얼마 전 친정 엄마와 아이의 하교 현장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씀에 같이 아이를 데릴러 갔더랍니다. 하지만 엄마의 말씀에 괜히 속상했습니다. 아이의 신발이 좀 낡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예쁘고 귀한 손주가 새 신을 신고 뛰어다니면 더 귀여울텐데, 다소 낡은 신발을 신은 것 같아 아쉬워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달랐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른 입장에서야 가정 형편에 따라 절약을 할 수도, 적절히 소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여름 방학을 앞둔 아이 입장에서는 새 신발을 신고 싶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또 하굣길에 보는 다른 아이들은 그리도 멋진 의상과 신발을 신은 아이들이 있는지요. 다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말씀 때문인지 제 눈에는 다른 아이들의 신발과 옷만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의 신발과 옷을 좀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돈이 좀 들더라도 이번에는 기분을 좀 내 볼 생각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의 유년시절이기 때문에 말이죠.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에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성의 미래를 펀딩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재단의 캠페인이다. 올해 19회째다.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는 최근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문화와 예술로 성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또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이 캠페인에 동참한바 있다. 조 회장은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확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며 “성평등 실현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기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이달 25일 이 캠페인에 함께 했다. 정 장관은 “그간 성평등 사회로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성평등 포용 사회 실현 을 위해 계속 해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 의 성평등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헀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평등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단체와 여성활동가의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이제 생수병 등 투명 페트병을 사용한 경우 라벨을 떼어내고 전용 수거함에 따로 분리수거를 해야 합니다. 라벨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척을 마친 뒤 말려서 별도로 모아야 하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노고나 벌금 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주변에서는 몇 달 전부터 페트병의 라벨을 떼고 버리는 움직임이 시민들 사이에서 있었습니다. 라벨을 떼기 어려웠던 일부 제품은 떼어내기 쉽게 디자인이 일부 변화하기도 했습니다. GS25편의점에서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편의점별로 놓는다고 합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사실 주부 입장에서도 분리수거는 번거롭지만 또 무거움으로 다가오는 일입니다. 분리수거의 수고로움은 잠깐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조금은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는 목적이 큽니다. 아이는 분리수거를 놀이로 생각합니다. 남편이나 제가 분리수거를 하러 가면, 꼭 본인도 함께 한다며 따라오고는 했습니다. 물론 일은 제가 혼자할 때보다 오래 걸리지만, 그런 마음이 어린이들 모두에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1년 사랑나눔 여름김치 행사가 25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캠프협의회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230가구에게 여름김치 열무얼갈이와 즉석밥을 전달하는 행사다. 동우개발과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도봉동 어르신복지관이 후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늘 오랜만에 시내에 있는 칼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참 칼국수를 좋아합니다. 제가 아이만큼 어릴 때 칼국수를 좋아했는지 기억은 그리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어른이 되고서부터는 즐겨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때로는 작은 체구에서 어른이 내뿜을 법한 ‘이 맛이다’라는 듯한 표정을 보일 때는 귀엽고 또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자신을 아기가 아닌 큰 어린이라고 표현하는 모습에서 이미 성장은 꽤 진행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칼국수를 먹으면서 제 친정 부모님이 제게 만들어주거나 사줬던 음식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고기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유독 집에 고기를 사오기를 좋아하셨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을 앞에 앉혀 놓고 고기를 구워주면서 밥 위에 놓아주기를 좋아하셨지요. 지금도 저희 가족이 오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남편은 제 속도 모르고 좋다고 먹기 바쁠 때가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다양한 국을 잘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징어국, 뭇국, 미역국 등 많았죠. 지금도 친정에 종종 놀러가면 국부터 달라고 하는 제 모습이 죄송할 때가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다른 반찬 만드는 것을 거들고는 합니다. 동생도 어머니의 국 선택에 감탄을 하고는 합니다. 그러고 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알림장을 써 왔습니다. 한글을 잘 못 쓰면 어떡하나 하고 집에서 걱정을 했는데, 번듯하게 적어온 것을 보고 제가 더 뿌듯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표 한글 공부의 힘을 발휘한 것일까요. 사실 저는 집에서 그리 공부를 시키는 편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공부를 해봐야 얼마나 하겠습니까. 그보다는 건강하고 밝게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학습지도 한 번 안하고 영어 학원만 다니고 있는데, 이 때문에 아이가 셈이 느려지는 것은 아닌지 혼자서 고민을 하고는 했답니다. 아이가 적어온 알림장 내용의 1번은 당연히 코로나 방역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매일 오전에 초등생 모두가 해야 하는 코로나 자가진단을 반드시 챙겨서 하도록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이는 남의 자녀는 물론이고 내 자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한 명이라도 체온 확인이나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한다면, 반 전체, 더 나아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위험해 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침에 읽을 책을 가져오라는 선생님의 말씀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
최근 서울YWCA 걷기대회 인증샷으로 출품된 사진. 40년 지기 친구들이 지난달 파주 율곡수목원을 걸으며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출품자는 사진을 보내면서 “쏟아지는 비로 걸음을 멈추었지만 좋은 향기 맡으며 한적함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16일 진행된 이번 걷기 대회는 1m 당 1원씩 자율기부로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폭력 피해 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이가 문득 말을 걸어옵니다. “엄마, 우리는 백살밖에 살지 못하잖아. 왜 사는걸까. 그리고 나는 왜 태어난 걸까.” 예전 같았으면 “네가 왜 태어나긴 하늘에서 주신 인연이지 이 녀석아”라면서 이야기했을 것 같은데, 요새 부쩍 큰 아이가 진지하게 물어오니 저도 고민이 됩니다. 우리는 왜 태어났고 왜 사는 걸까요. 일반인으로서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살아야 한다고 주어진 것이고, 적어도 살게 됐으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이죠. 사람이 태어난 것이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되는 것은 우리가 정할 수 없는 것이고, 제가 아이의 엄마가 된 것이나 아이가 제 아들이 된 것은 숙명이니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중한 작은 아이가 왜 사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니 슬픈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겠지만, 그 나이에는 아무 생각 없이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떠들고 우정을 쌓아야 할 때 같은데요. 아무쪼록 아이에게 모든 아이들은 다 특별하고, 왜 산다는 고민보다는 어떻게 특별하고 소중한 우리 모두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백살까지 살 수는 있을까요? 우먼스
서울 도봉구 쌍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밑반찬의 모습.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한다. 김일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으로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