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주민센터가 내년 1월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강북구청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강북구 미아동 소재 ‘솔매로 69’에 있는 이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5층으로 2997.68㎡ 규모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차 충전기와 주차장이 있고, 1층에 민원실, 휴게쉼터, 동장실이 있다. 2층에는 마을문고, 열람실, 수유실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예비군 동대본부가 있다. 그 외에 3층에는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 교육복지센터가 들어선다. 4층에는 강좌실과 회의실이 있고, 5층에는 강당과 방송장비실이 있다. 삼양동주민센터는 내년 1월 8~9일 이전 작업을 진행한 뒤,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태안군이 군에 특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을 연다. 공모분야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모든 창업 아이디어 ▶태안 지역의 특색,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지식서비스,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1차 산업을 연계한 아이디어 등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겐 대상(1팀·300만원 상금), 우수상(2팀·150만원 상금), 장려상(2팀·100만원 상금) 등을 수여한다. 심사 기준은 태안군의 여건과 적합성, 참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투자 및 회수 가능성, 보유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참여는 태안군 맞춤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의 만 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2022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한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할 경우 저작권(2차 저작물 작성권 포함)은 태안군에 귀속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신청서나 제안서가 허위로 기재됐거나, 아이디어를 표절·중복 신청한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지역문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2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연말연시 기간 통신서비스 모니터링을 24시간 진행한다. 또 회사 측은 강릉 정동진 같은 해맞이 명소에 이동 기지국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 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등에 5G와 LTE 기지국 용량을 늘렸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자들의 화상통화 등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에 대비한 집중 모니터링과 함께 트래픽 증설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1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339명, 해외유입 80명이다. 이로서 총 누적 확진자는 60만74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기준으로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1889명, 경기 1634명, 부산 368명, 인천 325명, 경남 200명 순이다. 세종이 10명, 제주 28명, 울산 52명 등으로 적은 지역으로 꼽혔다. 수도권이 전체 발생 인원의 72.1%인 3848명을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27.9%인 1491명이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6일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 4397만9267명, 2차 접종자 4231만2560명, 3차 접종자 1519만5468명이다.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로는 1차 85.6%, 2차 82.4%, 3차 29.6%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9명이 추가돼 누적 5245명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30일부터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검사 때 기존의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이들 5개 주요 코로나19 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독해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질병청은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방역현장에서 쓸 수 있는 PCR 시약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시약을 배포한다. 권역별대응센터 5곳과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 등 총 23곳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에는 유전체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되었지만 신규 변이 PCR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지역 내 발생 시 신속하게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하여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메타버스 기반으로 ‘역사의 쓸모-역사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KB부동산신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교육이다. 센터 측에 따르면, 이 강좌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역사 흥미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기로 했다. 강좌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되며, 만들기 활동과 결합한 역사교육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고려멸망과 조선건국 ▶태종 및 성종 ▶임진왜란 등 조선시대 주요 사건 5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센터 측은 교육 이후 보호자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측은 이어 내년 5~6월에 2기 교육을 진행하며, 하반기 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사검정능력검정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백화점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순찰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의 중요성도 함께 인식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경찰은 이들 다중이용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와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군과 합동 점검을 통해 대테러 안전활동도 진행한다. 경찰 측은 “시설 취약요소 점검과 진단, 위험요인 발굴을 통해 평상시 위기관리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내 범죄ㆍ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ㆍ테러위협 등 위기상황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 주택인 ‘예술인 마을’ 입주자를 22~31일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주거 걱정 없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규모는 총 23세대다. 잔여세대 3세대는 2차에 2세대, 4차 예술인마을에 1세대가 있다. 5차와 6차 예술인마을은 각각 신규 입주 10세대씩이 있다. 이들 공간에는 커뮤니티 공간, 기둥방식(필로티)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이 부대시설로 있으며, 모두 우이신설선 역사 주변에 있다. 신청 희망자는 세대원(신청자 포함) 전원이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거나 소득 50%이하면서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만 19세 이상 서울지역 거주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인예술복지재단의 예술인 활동증명서 또는 해당 협회에서 발급한 증명서류가 필수적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7일로, 입주는 내년 4월 4일부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이달 2일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온라인 챌린지 ‘플라스틱일기 시즌2’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1월 3~30일 개인이 매일 만들어낸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시태그 (#플라스틱일기시즌2)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며 게시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앞서 이달 시행된 시즌1에서는 해시태그 #플라스틱일기 2만6164개 #플라스틱일기챌린지 4201개 #플라스틱일기미션 2215개의 게시물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소비자 차원의 실천 참여 시스템을 더 원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2 챌린지는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방앗간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플라스틱방앗간은 시민들이 선별장에서 재활용이 되지 않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함께 수집해 선별과 분쇄,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거쳐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킹스루로 변경했다. 구청 측은 18일부터 이곳의 운영방식을 워킹스루 방식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이는 검사 방문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중랑구에는 봉수대공원 앞 구청 선별진료소와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공원 등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3명 중 2명은 정부 권고 시한인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바로 3차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도청 측은 지난 15일 도민 1000명에게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는 이중 624명이었다. 3차 추가접종 의향자 624명 중 67%는 가장 빠른시기인 3개월 시점에 3차 접종을 바로 받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 외에 4~5개월 뒤는 25%, 6개월 뒤에 맞겠다는 사람은 7%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결정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이 끝난 뒤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국민에 대해 3차 접종을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백신 추가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5일 연합회 페이스북에 따르면, 연합회는 21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국YWCA 100주년: 청년 글로컬 네트워크 첫 번째 사람책방: 김초엽 작가와 떠나는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김예지 청년, 서다미 청년이 진행하며, 우리가 꿈꾸며 만들어나가고 싶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형식으로 나눈다. 김 작가는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구독서비스에 대한 개선안을 15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YWCA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1000명 수도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다. 조사 결과 구독서비스 이용자는 1인당 월 평균 2.7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2만3353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WCA는 “향후 구독서비스 시장 확대와 이용 편의성으로 인해 소비자 이용과 지출 비용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도 서비스 사용자의 소비자 주권을 위해 두 가지 개선을 제안했다. 우선 서울YWCA는 무료 체험 자동 연장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해지 방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체 측은 “무료체험은 서비스 제공업체에는 소비자를 서비스로 유입시키는 좋은 수단이나, 소비자 는 무료이용을 조건으로 해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주며, 이 과정에서 원치않는 결제가 이뤄지기도 한다”면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는 자동결제 연장 전 문자고지, 해지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해지절차를 간소화 해야 하고, 정부는 이용자 유입을 위한 과잉 프로모션과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강북구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에 LED(발광다이오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 상반기 중 58곳에 설치가 끝났으며, 이달 중 나머지 113곳에 공사가 진행된다. 15일 구청에 따르면, 이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 선에 설치한 LED 전구가 빛을 내는 방식이다. 기존 신호등과 동일한 빨간색 또는 녹색 불빛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보행자나 운전자 등이 식별하기 편하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음성안내시스템이 신호등과 함께 설치되기도 했다. 빨간불이 들어올 때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하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 식이다. 녹색불이 켜지면 알려주기도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성명서를 통해 연말ㆍ연초 축제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해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14일 연합에 따르면, 단체 측은 작년 1월 1~3일 3일 동안 전국 72곳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집계했다. 보도자료와 유튜브 동영상 확인 등을 통해 확인한 수치다. 이에 대해 연합 측은 “하늘로 날아간 풍선들은 지상과 바다로 떨어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이는 생태계를 장시간 교란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따라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 짚었다. 또한 연합 측은 축제에서 자주 쓰이는 폭죽도 화재 위험과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므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