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이 기후행동의 날인 25일 청와대 분수대 앞 등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 측은 “날로 가속되는 기후재난 속에,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기업들은 여전히 성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책임자들의 외면과 회피, 그리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이날 1인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온라인 집회를 통해 연대의 뜻을 더할 전망이다. 연합 측은 “사회체제 대전환을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요구를 함께 모아내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로는 ▶강북과 세계, 베트남어(초급Ⅱ) ▶강북과 세계,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심화예비반 ▶쓰레기 세상에서 실천하는 환경사랑 실천법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베트남어 프로그램은 베트남어 기초를 습득한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북과 세계,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은 강북구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8주에 걸쳐 태국의 맛, 캄보디아의 신화, 미얀마 정치 등을 다룬다. 서울대와 성신여대 소속 동남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구청 측은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3급 수험 예정자를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된다.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말까지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가 인생 2막을 꿈꾸는 은퇴 전후 신중년 세대를 위한 생애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중년은 5060세대를 적극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정의한 단어다. 고령화로 인해 5060세대도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트렌드에 기반한 변화다. 남양주시의 신중년 인생다모작학교 교육은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다. 취ㆍ창업, 여가, 사회 공헌 등 주제별 교육과 함께 1:1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설계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강좌는 신중년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은 다음달 5~11일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의 숲생태교실이다. 기후 변화와 숲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앞서 지난 11일 강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명씩 3개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숲속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숲의 비밀을 찾아보는 ‘에코티어링’ 활동을 했다. 이달 25일에는 2회차 교실이 진행되며, 숲속 탐방 및 수생 생물 관찰을 통한 수리산만의 특징을 찾아보는 활동이 예정돼 있다. 수련관 측은 “수리산 산림욕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2021 종로 전국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나만의 행복을 찾아 긍정적 삶을 유지한 비결, 자신의 노력을 믿고 과정에서 행복을 찾은 이야기, 자신과 주변에 대한 애정과 관심 등 자유로운 이야기를 쓰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이 없으며, 작품은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ㆍ이용동의서, 서약서, 작성양식 등을 챙겨 우편이나 홈페이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종로구청은 11월 15일 최우수상 등 수상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청운문학도서관이 이달 2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루는 ‘박완서 소설과 산책하기’ 강좌를 진행한다.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비대면 총 12회차 연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박완서 선생의 소설 작품을 다루는 내용이다. 권혜린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박완서 작가의 삶의 조명, 죽음과 상실의 문제에 대한 고찰, 후기 소설의 기억과 증언의 문제에 대해 고찰,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문제에 대해 고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강좌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지난 13~16일 관내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범죄예방, 테러취약요소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치안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 등을 대비한 서울경찰청의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이다. 강북서는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서장 명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를 위한 경찰 지원 사항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연계순찰 등 지속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ㆍ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ㆍ테러위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영어와 중국어 병행 표기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 도봉구에서는 외국어 병기 종량제 봉투가 판매될 전망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으로, 잘 적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문화와 질서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종량제 봉투의 시안.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이번 추석에 가족과 지인 등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현금을 제외한 현물을 선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가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다. 선물의 종류(복수응답)로는 ▶과일(41.6%) ▶홍삼과 흑마늘 등 건강기능식품(31%) ▶참치와 스팸 등 통조림 제품(20%) ▶고기 또는 생선류(19.2%) 등의 답이 나왔다. 또한 추석 선물을 할 대상(복수응답)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82.8%로 가장 높았고, 형제자매(45.8%), 회사 상사 및 동료(22.6%), 큰집, 작은 집 등 친척(9.8%) 등의 답이 나왔다. 이들 직장인이 생각하는 추석 선물 비용은 평균 26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의 수유, 수유전통, 수유재래, 강북북부, 강북종합, 장미원 골목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19일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제수용품과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증정 물품이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청 측은 추석 시즌 전통시장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까지 주변 도로에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했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진출입 구역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 또한 구청 측은 명절기간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에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구청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에 코로나19 관련 관리책임자 지정, 마스크 착용, 1일 1회 정기소독 등을 점검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판촉행사의 목적은 소비 촉진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13~22일 10일 동안 관내 전통시장 4곳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우이시장 인근 한천로 1122-1~1138 0.15km 구간, 동북시장 솔샘로 247~223 0.25km 구간, 솔샘시장 솔샘로 224~244 0.23km 구간, 북부시장 인근 덕릉로 159~135 0.22km 구간 등 4곳에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도로 한 쪽만 주정차가 허용된다. 한시 주정차 허용은 24시간 적용되지만, 주정차를 하는 시민은 시장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을 위해 2시간까지 이용하면 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시간 이상 장기 주차를 하거나,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에 대해서는 경고 또는 단속이 가능하다. 또한 허용구간 중 소방시설주변ㆍ횡단보도ㆍ버스정류장ㆍ진출입부 등은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 허용 조치를 공지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려는 시민들을 감안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기간은 이달 13~22일이다. 허용 구역은 방학동 도깨비 시장의 도당로13길 45~5, 도당로 89~69, 창동신창 시장 주변 덕릉로 249~225, 창동골목 시장 인근 덕릉로 226-4~248-1 인근 구역 등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인근,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인근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주차가 금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 승강장 확장과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됐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역에서는 관련 공사가 마무리된 선로에서 11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그동안 창동역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중에 유일하게 스크린도어가 없는 선로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올해 말까지 창동역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와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도 개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라임코리아, 약속의 자전거와 함께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은다는 취지다. 세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 생태교통 관련 정보 교류 ▶인적ㆍ물적 지원 ▶모범사례 단위별 구축 ▶자전거 캠페인 진행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이달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예술 교육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 ‘나대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예술강좌(렉쳐) 3회, 예술탐방 2회, 멘토링 워크숍 4회, 결과 공유회 1회 등으로 진행된다. 예술강좌는 나로부터 출발한 주변의 예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담론화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예술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 개인의 습성과 삶의 패턴에 따라 나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결과 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의 개별 프로그램을 상호 피드백하며 본격적인 ‘나-되기’를 실행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확인 또는 문의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