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개관 3주년을 기념, 9월 24~28일 ‘방배갤러리 인 수다-나비, 담다, 날다!’라는 제목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초구를 상징하는 ‘나비’를 통해 지난 3년 서초구민과 함께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의 배움과 나눔을 ‘담고’ 앞으로도 ‘함께 비상’함을 의미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총14개 미술강좌 회원들의 작품을 1주일간 연합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 기념식에서는 줄리하프와 우쿨렐레 강좌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회원들과의 만남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겨냥해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 등 신규 음료 2종을 출시한다. 9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요즘 조부모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일컫는 ‘할매니얼’ 트렌드 열풍이 여전하다. 이에 따라 전통 음료를 찾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회사 측 분석이다. 이번 시즌에서 회사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음료에 대한 ‘할매 입맛’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대표 전통 음료인 식혜와 수정과 제품을 내놓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샵이 스타 배우 소유진씨를 기용해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소유진쇼’를 론칭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월 6일 소유진쇼를 첫 방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의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며, 모바일 앱에 소유진쇼 전용 매장도 마련하고 숏폼 콘텐츠도 제작하는 등 TV와 모바일 전체 채널에서 고객을 겨냥한다. 회사 측은 소유진씨의 기용 이유에 대해 “그녀가 일과 가정, 자기 개발까지 모든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홈쇼핑은 방송 심의를 받기 때문에 정제된 단어와 표현이 기본 소양인데 이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소씨는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사실 방송 경험은 많지만 홈쇼핑은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느껴진다”라며 “매우 떨리지만 제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어교육기업 윤선생 설문조사 결과, 워킹맘의 퇴사 고민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고 나타났다. 회사 측은 최근 고교생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엄마는 78.4%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53.8%에 비해 24.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83.8%는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해본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60.2%), 직접 공부를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57.5%),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 때(50.8%) 등이 꼽혔다.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전업맘의 79.5%는 ‘과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26일 발레리나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연사의 강연으로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을 개강했다. 이날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된 강좌는 ‘관점 :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나를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수진 단장이 한평생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청년 시절 느낀 고민과 슬럼프를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강좌는 청년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도 진행됐다. 로열 인문학 시리즈는 예술, 역사, 철학, 과학을 다루는 명사 특강이다. 2회차는 김헌 서울대 교수와 한아름 작가의 ‘관점:역사가 작품이 되는 시선’이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0월 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4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입장은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노트르담드파리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갈라쇼와 송가인, 김진호(SG워너비), 거미, UV(유세윤, 뮤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에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도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서구청이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오픈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이번 화곡3동점은 전용면적 335㎡ 규모로,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등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로,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에 불과하다. 매주 화~일요일 운영하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ㆍ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과 도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9일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푸드코트에서 자활기업 ‘함께밥상’을 오픈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밥상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자활기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취지다. 도봉구 관내에는 총 6곳의 자활기업이 있다. 함께밥상은 전주돌솥비빔밥을 비롯해 찌개, 국밥 등 16종 음식을 판매한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 주민들의 자활에 대한 의지와 결의가 이뤄낸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대공원이 국립생태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 금개구리 300수를 방사했다. 30일 대공원에 따르면, 금개구리는 국내에 주로 서식하는 토종종으로서 영어 이름도 서울 폰드 프로그(Seoul pond frog)다. 예전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했지만 각종 개발, 농경지 감소, 농약과 비료의 사용, 수질오염, 외래종 (황소개구리) 침입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환경부는 1988년부터 금개구리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대공원은 2016년부터 금개구리 연구를 진행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400수 이상의 금개구리 인공증식에 선공했다. 작년에는 또 동물원 종보전센터 내 자연과 유사한 금개구리 서식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금개구리를 방사한 옥구공원은 시흥시가 관리하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도심공원으로서 2000년 서해안 매립지 한가운데 솟아있는 옥구도에 있다.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 서식환경, 위협요인, 서식 가능성, 관리용이성, 개선 비용 등을 따져 이곳이 방사지로 결정됐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현재 지구의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군 중 40%가 양서류이며, 양서류는 생태계
남북의 분단 상황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오픈 전시 : 통로’가 30일 파주에서 개막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의 10월 개방구역 확대와 맞춰 꾸려진다. 이번 전시는 DMZ를 문화ㆍ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ㆍ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김선정 큐레이터와 문선아 큐레이터는 “예술은 아픔에 공감하고,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기에,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소통도구인 ‘예술’을 통해 남북간 긴장과 갈등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알렸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32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통로-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DMZ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한 단편영화 ‘정적’이 오는 9월 3일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으로 CGV 피카디리 1958점에서 상영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그린 단편영화로 교보생명 지원으로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했다. 심너울 작가의 단편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으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을 제작한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윤지, 이해선, 하승연, 양슬기, 정예교 등이 연기했다.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적 현상’ 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소재로, 평범한 주인공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후 역설적으로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뤘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됐으며, 영화 속 정적 현상이 표현되는 장면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일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인물의 대사와 화자 정보, 음악과 소리를 문자로 표현한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된다. 연출을 맡은 장철수 감독은 “현대에는 소통 수단이 매우 발달했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발달이 진정한 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 역할을 한다. 그 점을 비현실적인 ‘정적 현상’을 통해 표현했다”
서울교통공사가 9월 2~7일 노원역 등 서울시내 주요 역사에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공사의 지역 장터 브랜드다. 지난 6월에도 2주간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9월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과 지역소멸 대응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속에 규모가 커졌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 9곳이 참여, 잠실역, 합정역, 압구정역, 노원역, 암사역에서 진행된다. 산지직송 철원 오대쌀, 충주 사과, 의성 마늘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중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9~10월 9주간 9주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또 10월부터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실전교육도 받는다. 이들 인재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 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활동 지원금 최대 50만 원, 우수 수료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이 참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8개소와 함께 모든 연령대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 운동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키움센터 어린이 및 학부모와 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 사전 활동,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열렸다. 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줄넘기, 바람 잡이, 줄다리기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꾸려졌으며,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와 부모 모두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던킨이 가을을 맞이해 진한 카라멜을 활용한 9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했다. 3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회사는 ‘카라멜 글레이즈드’, ‘카라멜 치즈필드’, ‘카라멜 츄이바’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카라멜을 활용해 달콤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가을의 분위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카라멜 글레이즈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링 도넛에 달콤한 카라멜 맛 글레이즈를 입힌 제품이다. 카라멜 치즈필드는 달콤한 브라운 치즈 필링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에 카라멜 캔디와 화이트 토핑을 더했다. 카라멜 츄이바는 치즈바를 모티프로 탄생한 사각형 모양의 츄이 도넛으로, 까망베르 치즈를 활용한 반죽을 적용,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