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가 27일 2022 신학기 키즈가방을 출시했다. 내년 새 학기 소비자 수요를 감안한 신제품이다. 이번 키즈 가방은 심플한 책가방에서 노스페이스의 디자인 특징을 살린 백팩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그 중에서 키즈 프레피 에어 스쿨팩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가방과 함께 보조 가방이 세트로 구성된 저학년용 친환경 가방 세트다. 수납품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가방 하단까지 넓게 열리는 한편, 자석 버클이 내장돼 있다. 또한 소지품이 섞이지 않게 분리형 칸막이가 적용돼 있다. 또 키즈 플래시 II 스쿨팩은 기존의 인기 제품인 키즈 플래시 백팩에 수납 기능을 강화하고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포켓에 용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림 라벨이 붙어 있는 한편, 가방 내부에는 알림장 등의 A4 수납이 가능한 별도 포켓이 있다. 가방에는 물병을 꽂을 수 있는 밴드도 장착돼 있다. 이들 가방에는 또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의 원단이 적용돼 있다.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의미를 살렸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 21일 와인샵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호텔은 메인타워 1층 로비에 27평(89 ㎡) 규모의 와인샵을 열었다. 이곳은 캐주얼 와인에서 올드 빈티지 와인, 꼬냑 등 폭넓은 제품이 구비돼 있다. 또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도 상시 운영한다. 국가별, 브랜드별로 분류가 돼 있기도 하다. 호텔 측이 와인샵을 오픈한 이유는 국내 와인시장이 급증한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호텔은 올해 연말까지 희귀 고가 와인을 특가로 판매하는 한편, 내년 1월 한 달 동안은 10만원 이상 와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태안군이 군에 특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태안군 특화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전’을 연다. 공모분야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모든 창업 아이디어 ▶태안 지역의 특색,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지식서비스,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1차 산업을 연계한 아이디어 등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겐 대상(1팀·300만원 상금), 우수상(2팀·150만원 상금), 장려상(2팀·100만원 상금) 등을 수여한다. 심사 기준은 태안군의 여건과 적합성, 참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투자 및 회수 가능성, 보유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참여는 태안군 맞춤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의 만 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2022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한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할 경우 저작권(2차 저작물 작성권 포함)은 태안군에 귀속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신청서나 제안서가 허위로 기재됐거나, 아이디어를 표절·중복 신청한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지역문
도봉구청이 공개한 도봉천 크리스마스 빛 전시의 현장 사진. 이번 전시는 도봉구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세 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걸어다니면서 관람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시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진구 아차산 동행숲길이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서울 시내에서는 유일한 관광지다. 최근 광진구청에 따르면, 공사 측은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겨울철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이 중에서 아차산 동행숲길은 서울 시내에 있는 관광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청 측은 “아차산 동행숲길은 올해 6월 새롭게 단장한 무장애 숲길”이라며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행숲길 주변 수목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이름표를 부착해 놓아 숲과 대화하며 산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차산에서는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교실과 역사문화투어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중에는 아차산 숲속도서관이, 2023년에는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도 설치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가 다문화가족의 6~9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2021년 꿈동이 예비학교’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 외에도 그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로그램에는 25명의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녀의 한글, 수학 1:1 맞춤형 기초학습지도(주 2회 30분씩),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통합활동(3회), 자녀 사회성발달(7회)과 직업탐색(3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성신여대 학생들로 꾸려진 ‘꿈동이 봉사단’ 12명이 학습지원 담당교사로 8개월 간 봉사하기도 했다. 내년 꿈동이 예비학교는 3월부터 재개한다. 강북구 내 다문화가족 중 자녀 연령이 6~9세인 경우 강북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잡코리아 조사 결과 내년 신입사원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가 원하는 희망연봉의 평균은 3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하반기 조사 대비 100만원 올라간 금액이다. 2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5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직자들이 제시한 희망연봉의 평균으로 3300만원이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이공계가 평균 4000만원, 상경계 3300만원, 인문사회계 3200만원, 예체능 2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목표 기업의 크기별로는 대기업 취업 희망자가 평균 연봉 3800만원, 공기업 3300만원, 중견기업 3200만원, 중소기업 3000만원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메타버스 기반으로 ‘역사의 쓸모-역사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KB부동산신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교육이다. 센터 측에 따르면, 이 강좌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역사 흥미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기로 했다. 강좌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되며, 만들기 활동과 결합한 역사교육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고려멸망과 조선건국 ▶태종 및 성종 ▶임진왜란 등 조선시대 주요 사건 5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센터 측은 교육 이후 보호자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측은 이어 내년 5~6월에 2기 교육을 진행하며, 하반기 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사검정능력검정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의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도봉이 오는 23일 ‘무중력 스테이지 2탄: 방구석 X-mas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 공연과 사연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민우킴, 이진, 장유경 등 아티스트들 나선다. 민우킴은 도봉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와 영감을 주제로 한 기타연주를, 이진은 통기타와 노래로, 장유경은 자작곡 피아노 연주를 준비했다. 또한 공연에서는 아티스트가 관객의 사연을 읽어준다. 21일까지 접수된 사연으로, 주제는 ‘올해의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것’과 ‘2022년 버킷리스트’다. 선정된 사연 작성자에게는 무중력지대 도봉 기념품을 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소통 공연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올 한 해 무거웠던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내년을 설계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초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캠페인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소년들이 집에서 직접 반려식물을 기르는 한편, 탄소제로의 의미도 이해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작은실천에 동참하도록 이끌기 위함이다.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이 프로그램을 검색해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가확정자들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활동 시작 전 기후위기 대응 사전교육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반려식물 재배키트로 직접 화분을 만든 후 활동사진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이달 20~29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ㆍ외 특성화고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의 차원이다. 강좌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이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직업 흥미도에 따른 직무탐색, 현직자 멘토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코칭 등이 있으며, 참여학생의 준비수준에 따라 분반으로 진행된다. 성동안심상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컨설팅은 1대1 또는 그룹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등의 입사지원서 컨설팅, 실무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그에 따른 피드백,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이 지난 11년 동안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한 소셜벤처들과 함께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인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14일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재단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거쳐간 선후배 창업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밸런스 게임 ▶소규모 네트워킹 ‘온라인 앤 굿라인 ▶온라인 콘서트 ‘온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컬처앤유, 업드림코리아, 레디앤스타트 등 60여개 소셜벤처가 참여했으며, 소셜벤처 보라도리를 이끌고 있는 배우 남보라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이세중 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사회적경제조직에 힘든 시간이었다. 첫 걸음을 내딛는 초기 창업자와 수년 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가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을 것”이라며 “사업을 운영해온 시간이나 비즈니스 모델, 조직 형태 등 각 기업마다 사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연대로 얻을 수 있는 긍정의 힘은 모두에게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학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네 명 중 세 명은 이미 겨울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1%가 관공서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쾌적한 근무환경(64.4%), 휴게시설 마련,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58.9%), 관공서 조직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51.6%) 등이 꼽혔다. 응답자 중 76.5%는 이번 겨울방학을 앞두고 관공서 알바자리에 이미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관공서 알바 직무로는 각종 서류 분류 및 전산 작업(44.3%), 공공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보조(35.3%), 기관 방문객 안내(10.9%) 등이 꼽혔다. 실제로 관공서 알바 경험이 있는 학생은 응답자 중 12.7%로, 이들 중 91.9%는 근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복수응답) 1위로는 쾌적한 근무환경(67%)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도봉천 도봉1교~도봉교 구간에 22~28일 크리스마스 빛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도봉천 도봉1교~도봉교 구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미디어파사드, 발광다이오드 조형물, 등 25점 등을 설치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와 동화 등을 주제로 한 등불과 함께, 미디어 영상 파사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구청 측은 자연스럽게 걸어가면서 관람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전시구간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손소독제가 설치된다. 주기적으로 방역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성인 남녀의 새해 계획 순위도 바뀌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20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7.9%는 새해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1명당 평균 7개의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 계획(복수응답)으로는 ▶다이어트 및 몸짱되기 등 자신의 몸 관리 계획(58.5%) ▶외국어 공부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57.5%) ▶취업/이직(50.7%) 순이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1위가 취업/이직, 2위 국내외 여행이었던 점과는 차이가 있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말만 해도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취업과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인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설문에서 내년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응답자 중 28%는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세워봐야 소용이 없어서(28%)를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