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편집숍 루이스클럽이 신사동 매장에서 오픈 5주년을 기념 ‘2019 고객감사 기획전’을 한다. 행사는 21일까지로 최대 90% 할인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루이스클럽은 자체브랜드(PB) 셔츠, 맨투맨, 팬츠 등 인기 패션 아이템부터 내셔널스탠다드, 바로니오 등 해외 바잉 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작년 시즌상품은 모든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한다. 그 외 티셔츠, 신발, 아우터, 모자, 지갑 등 아이템을 1900~7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트래블메이트의 캐리어를 50% 할인, 캐리어 벨트, 파우치, 목베개 등 소품을 최대 83% 할인한다.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의 래시가드와 레포츠 용품도 30~80% 할인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때로는 사회 생활의 번잡스러움을 떨쳐내고 나 자신을 찾아나서고 싶을 때가 있다. 절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경남 양산 통도사는 매월 1~2회 체험형 정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통도사 내에 국제템플스테이관을 다음달 초 개원하면서 템플스테이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절 내에서 숙식을 하면서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통도사 경내에는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가 보관된 사리탑이 있다. 정적 속에 미세한 소리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해가 지고난 후 자신이 만든 연꽃 등을 들고 하는 보궁명상 프로그램, 동이 트는 아침 암자를 순례하고 연수국장 만초 스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통도사 측은 “오직 나의 마음이 바로 이곳, 사리탑 안에 있음에 어제까지 있었던 걱정과 슬픔과 분노와 미움이 그 순간만큼은 눈 녹듯 사라져 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통도사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국제템플스테이관의 개원으로 2박3일 프로그램도 다소 개설될 전망이다. 하지만
글로벌 청과회사 돌코리아가 다음달 31일까지 프리미엄 과일박스를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과일박스 꿀딜’ 기획전을 한다. 이번 기획전은 돌코리아의 과일 전문몰 ‘돌 마켓’에서 인기 과일박스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싱글 박스, 더블 박스, 패밀리 박스 3종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담은 굿모닝 바나나 박스, 바파몬 박스, 바파 박스, 바몬 박스 4종 등 7종이 구성돼 있다. 또한 돌코리아는 기획전 기간 내 정기배송 4회 신청 시, 동일 박스를 1회 더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러 호텔 브랜드가 한 건물에 동시에 있는 ‘호텔플렉스’인 서울드래곤시티가 다이닝 룸과 라운지 바가 결합된 콘셉트의 브라세리(Brasserie) ‘더 트웨니식스(THE 26)’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트웨니식스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에 있다. 낮에는 남산 뷰가 한 눈에 보이고, 밤에는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동서양의 메뉴와 스낵,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쇠고기 카르파쵸·브루스케타 등의 가벼운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다. 또 레드와인 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양갈비 구이 등의 양식 메뉴와 더불어 제주 옥돔구이 정식·흑돼지 불고기 정식 등의 한식 메뉴도 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도 있다. 화이트 럼주와 석류 식초, 라임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서울 플래시’, 다크 럼주와 베르무트(Vermouth)가 진한 향미를 뽐내는 ‘시티 오프 나이트’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팔도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 기념으로 한정생산한 ‘괄도네넴띤’ 500만개가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1020세대가 재미 삼아 쓰는 인터넷 용어에서 착안했다. 팔도비빔면과 문자 형태가 유사한 괄도네넴띤으로 네이밍을 적용하고 독특한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맵게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팔도는 “개인 SNS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괄도네넴띤’ 구매 인증샷과 함께 맛있게 매운 맛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고 밝혔다. 괄도네넴띤에 관심이 모이면서, 오리지널 제품인 팔도비빔면도 판매가 늘었다. ‘비빔면’의 월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난달에도 월 1000만개를 넘었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9 서울시민예술대학’의 1학기 수강생 280명을 10~22일 모집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됐다. 올해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문학, 연극, 무용,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반과정(예술 학습과정 지원), 심화과정(3년 연속 지원과정) ,창작과정(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욕구가 있는 시민 대상 신설 프로그램)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있다. 이 중에서 일반과정은 모두 11개 프로그램으로, 1개 학기만 운영하는 ‘단기형 프로그램(6개)’과 1학기 수업을 기반으로 2학기에 심화형 수업으로 이어지는 ‘연속형 프로그램(5개)’ 등이 있다. 단기형 프로그램은 4~7월 운영되며 ‘바디 시그널 몸의 신호를 찾아서’, ‘나의인생, 그림책으로 말하다’, ‘7080 낭만프로젝트 청춘음악백서’, ‘맹점의 발견 : 숨겨진 나를 찾아서’, ‘나의 첫 전시회 ft.판화’가 있고, 2학기에 진행하는 단기형 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인터액티브 동화’ 등이 있다. 연속형의 주요 프로그램은 ‘삶, 해석으로서의 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10일부터 황석영 작가의 신작 소설 ‘마터 2-10’을 연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산악형 기관차의 제작 번호를 제목으로 한 장편 소설로, 황석영 작가가 1989년 방북했던 당시 평양백화점 부지배인으로 근무하던 어느 노인이 3대에 걸쳐 철도원으로 근무했다는 말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했다. 황 작가는 일제 중엽부터 운행되다 전쟁 중 폭파된 산악형 기관차 마터 2형 10호를 매개로, 분단된 한반도의 모습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예스24는 “소설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꿈이 어떻게 변형되고 일그러져 왔는지 살펴보고, 더 나아가 우리들이 잃어버린 것과 되찾을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작가는 연재를 시작하며 쓴 작가의 말을 통해 “세계의 근대는 철도 개척의 역사로부터 시작되었고, 이 세계화의 시대에 나는 아직도 분단된 한반도에서 대륙을 확인하고 싶었다”며 “인간의 인생살이를 꿈처럼 그려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예스24는 ‘마터 2-10’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2회 연재로 실을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의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5일 AK플라자 수원점에 입점했다. 2015년 11월 론칭한 정샘물은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다. 정샘물 AK플라자 수원점은 작년 12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서 두 번째 매장이다. 수원역과 연결돼 있으며, 인근에 관광 명소도 많다. 오픈을 기념해 6일에는 아티스트 정샘물씨가 직접 진단하고 메이크업 기법을 알려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쇼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정씨는 19년 S/S 트렌드 메이크업도 선보인다. 정샘물 AK플라자점은 21일까지 ‘스킨 누더 쿠션’을 구매하면 정품 리필을 증정하며 ‘에센셜 물크림’ 구매시에는 마스크팩 세트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가전기업 신일이 체중과 체질량 등 각종 신체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하는 3만원대 체중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체중, 체질량지수(BMI), 지방율, 근육량, 체수분률, 내장지방, 골량, 기초대사량(BMR), 표준체중, 단백질률, 신체유형, 신체점수, 피하지방률, 비만등급 등 14가지 신체 기록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한 정보는 ‘신일 스마트 체중계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를 연동해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는 또 신체 변화 수치를 그래프로 분석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상판에는 4개의 메탈패드와 하단에는 4개의 고감도 센서가 있어 몸무게 오차 범위도 최소화했다. 체중계에 올라서면 전원은 자동으로 켜지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 차단되는 방식이다. 다음달부터는 삼성헤스 앱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마트가 100g당 4000원대에 판매하는 1등급 한우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 측은 창립 21주년 기념으로, 이달 4~10일 전국 매장에서 1등급 한우를 부위별 4000원대(100g)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서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에 9200원이다. 하지만 롯데그룹 멤버십인 ‘롯데멤버스’ 할인과 신한카드 등 5대 카드사 할인을 받으면 4980원이다. 한우 통우족은 1kg 기준 9900원(롯데멤버스 회원)에 판매한다. 이 역시 50% 할인 가격이다. 롯데마트 측은 “상품기획자(MD)가 한우 경매에 직접 참여, 원물이 되는 한우를 직접 선택해 품질과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 초저가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서울 논현동에 있는 이디야커피랩 오픈 3주년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한다. 이디야커피랩을 방문한 고객은 바리스타와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커피 원두 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원두 산지의 최고급 원두 중에서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블렌딩이 가능하다. 블렌딩 비율에 따라 바디감, 아로마, 산미, 단맛 등이 달라진다. 또한 이곳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가 인쇄된 라벨을 즉석에서 제작해 부착해 준다. 선물용으로 포장도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에서는 커피를 원두 그대로(홀빈) 사거나, 분쇄해서 사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랩에서는 수석 바리스타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원두 추출 및 보관법과 블렌딩한 원두에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도 알려준다. 지난 2016년 이디야커피 사옥 이전과 함께 오픈한 이디야커피랩은 1~2층 약 500평 규모다. 고객들이 다양한 커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숙련된 로스터와 바리스타들이 세계 각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5일부터 한 달 동안 인천터미널점 내 롯데갤러리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루이스 캐럴이 쓰고 존 테니얼이 삽화를 그린 1866년 앨리스 초판본을 비롯, 아서 래컴, 블란쉬 맥머너스, 피터 뉴웰 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그린 1900년대 유명 삽화가들의 초판본, 살바도르 달리, 쿠사마 야요이, 토베 얀손 등 예술작가의 그림책 초판본과 우리 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예술성 높은 전세계 앨리스 초판본 100여권을 소개한다. 또한 시대별 앨리스 빈티지 인형, 상품 등 관련 제품과 한국의 대표적인 앨리스 일러스트작가인 김민지씨의 대표작, 설치작가 이지영씨의 '앨리스의 정원' 작품 등이 전시된다. 루이스 캐럴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 수학자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캐럴이 엘리스 리델이라는 소녀에게 강가에서 즉흥적으로 들려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이후 150여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존 테니얼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첫 일러스트를 그린 후 인쇄와 출판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화가들이 스스로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며 자신만의 앨리스를 만들어왔다. 현대의 작가 중에서는 살바도르 달리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테리어 및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단열 효과를 높이고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하이브리드 중문(中門)’인 뷰(VIEW)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문은 알루미늄과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함께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 3연동(창짝 3개가 연결돼 움직이는) 방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중문은 대부분 목재, PVC, 알루미늄 등 각각의 한 소재씩만 사용했다. 두 가지 이상의 소재를 함께 사용한 중문을 선보이는 건 이번 현대L&C ‘VIEW 시리즈’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뷰시리즈는 창틀에 단열성과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난 PVC 소재를 적용했고, 창짝에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창짝 프레임 두께(33mm)도 기존 PVC 소재 프레임(40mm 이상)보다 20% 가량 얇게 구현했다. 현대L&C는 또 이번 중문에서 창짝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강화유리를 프레임 위에 붙였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3연동 중문이 대부분 창짝 프레임 사이에 유리를 끼워 넣는 방식인 반면, 이번 제품에서는 프레임까지 덮는 전면 강화유리를 적용해 층고가 높아보이는 효과를 줘 디자인적 요
루이비통이 29일 부산본점 에비뉴엘관 지하1층에 남성전문관을 오픈했다. 국내 네 번째 남성전문관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에서는 루이비통의 남성라인을 파내한다. 가방, 신발, 의류, 향수 등이 있다. 작년에 나온 남성용 향수 ‘오 드 퍼퓸’ 컬렉션도 판매하며, 트렁크에 이니셜을 새겨주기도 한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루이비통 여성 라인은 1층 여성전문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 부산본점은 전국 34개 롯데백화점 매장 중 3위 규모다. 작년 한 해 매출의 20% 가량이 해외명품이다.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필립모델', 프랑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펜디의 리빙 브랜드 '펜디까사' 등이 입점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뉴질랜드 국적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가 올해 11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오클랜드 직항 노선을 주3회 운행한다. 인천발 기준으로 월, 목, 토요일 출발한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항될 예정이며 운항 시간은 뉴질랜드까지 약 11시간, 귀국편은 약 12시간 걸린다. 에어뉴질랜드는 또 성수기인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는 주5회 운행할 계획이다. 캠 월리스 에어뉴질랜드 CRO(최고매출책임자)는 “아울러 더 많은 키위(뉴질랜드인)가 서울과 한국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면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약 4만명의 한국인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1990년대 중반에 오클랜드와 서울 간 운항을 개시했으나 여행 패턴의 변화와 다른 노선의 수요 강세로 직항노선을 중단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