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최근 공고한 ‘2023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조직을 돕기 위해 총 8억 7800만원 규모의 대출이다. 융자 대상은 은평구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조직으로 전년도 매출액 35%한도 내에서 1곳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 금리는 연 1%다. 융자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 접수한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또한 신청 전에 신용보증서나 부동산 등 담보능력에 대해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신용보증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부동산 관련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6일까지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1차(신규) 최대 5000만원, 2차(재지정) 최대 3000만원, 3차(고도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다. 보조금의 20% 이상은 마을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강북구에서 거주 또는 근무 중인 주민 5인 이상이면서, 지역주민이 전체 회원의 70% 이상인 법인이다. 신규(1차) 마을기업 신청 기업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입문교육 7시간, 재지정(2차) 신청 기업은 전문교육 4시간을 서울시 심사 이전에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심사는 구청 현지 조사 및 적격 검토, 서울시 심사, 내년 3월 행정안전부 최종심사로 꾸려진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 9~27일 2023년 제1차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융자는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0.8%로, 2023년 한시 적용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월별)상환 조건이다. 융자 한도는 부동산 담보시 최대 1억 5000만원 이내, 신용보증서 담보시 최대 5000만원 이내다. 하지만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및 보석 등 도매ㆍ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소매업 등 제한업종은 융자가 제한된다. 또한 대출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융자금이 회수조치 되거나, 일반금리로 소급적용 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내년 1월 1일 은평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한다. 이곳은 미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구청은 지난 29일 김미경 구청장 등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센터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입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65.87㎡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7실, 코워킹스페이스 6석,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 등이 있다. 센터는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공모한 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은평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국민대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가 창업 열기를 성과로 이어가는 미래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 활성화로 머물고 싶은 자족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난 22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곳은 올해 4월 개관했으며, 청년센터 376명, 창업센터 250명 등이 이용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과 강북창업지원센터의 9개월간의 활동영상 시청, 강북 오랑센터 성과 보고 및 강북창업지원센터의 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강북 오랑은 올해 청년 공간 홍보 운영, 청년 지원 정보집적, 종합상담 및 자원 연계 등을 진행했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창업 희망자 지원, 입주ㆍ졸업기업 지원, 창업 네트워크 분야 등의 사업을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곳곳에 상담창구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며, 수유역 일대 상권조성 프로젝트에도 청년 공간을 할당 할 계획”이라며 “강북구에 빠르게 정착해 나가고 있는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함께 청년과 창업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내년 확대 시행하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상담 등 경영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업종닥터)를 통한 분야별 맞춤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구청 측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는 것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현장 애로를 파악하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 소상공인 매니저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전통시장 매니저와는 달리 개별 소상공인까지도 지원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 하반기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스마트혁신지원단과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도봉구가 소통창구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가 최근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내년 1월 2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신규 입주기업은 총 11개 좌석이다. 구체적으로 4인 공간 1실, 2인 공간 2실, 독립공유형 1인 공간 1좌석, 개방형 1인 공간 4좌석 등이다. 입주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부문은 접수 마감일 현재 은평구 소재 중인 사회적 경제기업이 가능하다. 청년기업가 부문은 접수 마감일 현재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창업을 준비 중인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개인정보 수집ㆍ아용 제공 동의서 1부, 사회적경제기업 증빙서류 1부, 소재지 확인 증빙서류 1부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이 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 프로그램 드림 엑스포의 시상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올해 8~12월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아이템을 가진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는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사업계획서 컨설팅, 촬영 및 편집, PT 발표 등의 멘토링 지원 등 3단계로 이어졌다. 1단계에서는 사업계획서 심사, 2단계 수정 사업계획서 심사, 최종 3단계 영상 및 발표 심사 등이다. 이에 따라 최종 단계인 3단계 ‘드림 엑스포’ 선정 5개 팀에는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방경호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언텍트 시대 도래에 맞춘 신개념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인 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도전적인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KT&G가 서울 성동구 상상플래닛에서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5회 상상서밋’ 행사를 22일 열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과 청년 창업가들이 강연에 나섰다.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70여 명도 참가했다. 포럼은 엔데믹 시대의 연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다뤘다. 행사는 크게 ‘임팩트와 성장’, ‘변화와 연결’ 등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의 노력, 경제불황 국면의 임팩트 투자, 시장의 룰을 바꾸는 법칙 등의 주제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연결을 통한 긴밀한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소셜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포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올 한 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의 성과를 발표하는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4일 개최했다.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한 취지다. 2016년부터 시작돼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올해는 신규 20팀, 후속지원 5팀 등 25개팀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창업팀의 수료식과 시제품 전시회, 홍보설명회(피칭대회), 교류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피칭대회에서는 6곳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돋보이는 아이템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또 사업 참여 창업팀들의 시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년 기술창업 저변 확대에 힘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융합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유망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6일까지 ‘2023년 상반기 강북구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구청은 자조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총 316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규모 4억원 이하 등 소득기준 제한이 있다. 이 외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와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ㆍ장애인ㆍ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청은 내년 1월 16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여성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보기술(IT) 취ㆍ창업 포트폴리오 선정작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10월 공모한 ‘2022년 IT 분야 여성 취ㆍ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29개 작품을 웹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가상공간(VR) 형태 전시장에서 모든 작품을 순차적으로 확인하거나 작품별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방명록도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전시된 작품은 대상 등 총 29편이다. 편집디자인 분야에서 강민지 씨가 출품한 ‘변이, 예상치 못한 ( )’ 작품이 최고 작품으로 뽑혔다. 코로나19와 같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우리의 일상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표현했으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주제선정과 여러 형태의 시각물 제작과정을 심도있게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관내 1인 소상공인과 저소득 근로자 대상 고용보험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3일 구청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노원구 소재 사업체는 2만 6618곳, 종사자는 11만 6684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 9586명에 그쳐, 가입률 51.1%를 기록했다. 이에 노원구청은 올 한 해 동안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1인 자영업자는 기준보수 전 등급에 대해 납부 보험료의 20%를,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 노동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을 제외한 근로자 부담분 전액을 지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자격이 되면 이달 14일까지 접수하면 올해 이미 납부한 고용보험료에 대한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구청 측은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락없는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달 14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 거주 만 65세 이상이며, 교육시설 학습보조 지원 등의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하는 어르신 대상 일자리는 84개사업 총 4293명분이다. 구청은 이를 6000명까지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발표한 인원은 공익활동이 3534명이다. 시니어 봉사단(노노 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이 있으며, 활동기간은 평균 11개월로,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431명으로 초등학교 아동돌봄 사업, 장애인ㆍ노인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배치된다. 활동기간은 10개월로 월 60시간 근무에 59만4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별도의 수당이 있다. 이 외에 시장형 사업은 328명으로 도시락 조리판매, 택배배송 등이며 근로계약에 따라 기간과 조건이 다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청년의 전문 직업인 성장을 돕는 SK행복나눔재단의 ‘SK 뉴스쿨’이 내년 신입생을 다음달 1~14일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은 조리(20명), 외식경영(15명), MD(20명), 정보보안(10명), 자동차판금도장(10명) 등 5개과에서 총 75명을 모집한다. 고졸 예정 이상 학력의 20~30대 청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조리과ㆍ외식경영과는 20~39세, MD과ㆍ정보보안과ㆍ자동차판금도장과는 20~33세의 연령 제한이 있다. 교육은 내년 1~11월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비과정(1~2월), 정규과정(3월~11월/학과별 상이), 인턴십/스타쥬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주거 장학과 생활 장학 제도가 있다. 조리과ㆍ외식경영과는 내년부터 장학 지원을 확대하며 생활장학은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고, 주거 장학은 지역 학생 전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MD과ㆍ정보보안과ㆍ자동차판금도장과는 입학 후 장학 신청을 받고,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 측은 또 교육에서 직무 교육만 하지 않고 인문 교육과 1:1 코칭을 병행한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단은 다음달 2일과 8일 설명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