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관내 중고생의 적성과 성적, 여건 등을 고려한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상담 행사는 관내 중고생과 학부모 등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4~8시, 토요일 오전9~오후 1시이며 50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은평구 진흥로 1318대학진학연구소이다. 상담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와 진학 조언을 해주는 것은 물론, 동기 부여와 학습 지원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1대1 맞춤형 무료 진학상담을 진행해 주는 한편, 중학생용과 고등학생용 입시정보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달 18일, 25일 이틀에 걸쳐 미혼 커플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있는 서울 생활영역권이 미혼 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 줌(ZOOM)을 통한 원격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 커플이 한 화면에 접속해야 한다. 내용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성평등한 동행,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성북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화 등으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은평구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과 일부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본인부담 9만8000원이며, 최대 48만원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다. 2019년에 출산했지만 출생신고가 늦어져 2020년 1월 1일 이후 신고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당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7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농부포털에서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받는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2개월 동안 온라인몰을 통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수 있다. 주문시 20%가 본인부담이므로 9만8000원은 자기 부담인 셈이다. 주문 간격은 월 2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은 기본이고, 임신확인서(의료기관 발급), 산모수첩 사본, 출생증명서 중 하나를 내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제를 이달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한 차량의 사진을 찍어(1분 간격, 2장 이상)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승용차 기준 8만 원, 일반도로 2배)를 부과하는 제도다. 다만 7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계고장만 발부되며, 실제 과태료 부과는 8월 3일부터다. 신고대상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ㆍ정차 된 차량이며,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4대 구역(①소화전 5m 이내 ②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버스정류장 10m 이내 ④횡단보도 위)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는 기존처럼 연중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또 신고할 때 촬영하는 사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ㆍ정차 금지를 알리는 안전표지(황색실선ㆍ복선 또는 표지판)가 나타나야 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어른들의 잘못된 주ㆍ정차 관행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불법 주ㆍ정차 관행이 근
대전YWCA성폭력ㆍ가정폭력상담소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상시 접수ㆍ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YWCA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최근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시대 아동ㆍ청소년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시 예방방법 및 대응 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 피해사례, 처벌법령, 대처방안 및 신고절차 등에 관한 정보와 아동ㆍ청소년들이 불법촬영 및 유포 등 행위의 위험성과 폭력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회당 1시간 소요되며, 희망 학교에서 대전YWC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교육 일정이 배정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동구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체육관 등 공공시설의 휴장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던 살곶이 물놀이장도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까지는 갈 수 없게 됐다. 성동구 측은 2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될때까지 무기한 연기로 변경되었다”고 공지했다. 성동 책마루 등 문화시설 29곳, 살곶이 물놀이장 등 체육시설 30곳,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등 교육시설 11곳, 노올터 등 보육시설(긴급돌봄 등 제외),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이다. 또한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원시설 12곳도 운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매년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오픈한 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평상 등 사물함은 저가에 선착순으로 빌려준다. 이 때문에 매년 여름 서울 지역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성동구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상태다. 시민 스스로도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성북구청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꿈마을학교 동화그림작가 체험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체험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 연결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수업으로 각자의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다만 체험키트를 사전에 오패산로3길에 있는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다음달 1~3일 중 수령해 가야 한다. 센터에서 주는 키트 외에 집에서 색연필, 연필, 지우개를 준비해야 한다. 수업 내용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이 자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재 개발에 기여하는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미래엔U맘’ 10기를 모집한다. 미래엔U맘은 미래엔 교재의 체험 및 평가, 개선점 제안,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미래엔 에듀 초등맘 카페’를 중심으로 미래엔의 각종 학습 교재 리뷰 활동을 하며, 교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반영한다. 활동을 통해 서포터즈들은 학부모 간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미션 참여를 통해 자녀의 공부 습관도 길러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래엔 측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습 공백을 줄이고 서로의 자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서포터즈 간의 소통이 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10기 모집은 24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초등 1~6학년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미래엔 에듀 초등맘 카페’를 통해 하면 된다. 회사 측은 선정된 서포터즈에게 자녀의 학습 패턴에 맞춰 3가지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는 미래엔의 학습서 4종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지속적인 활동자에게는 ‘하루 한장’ 추가 체험 교재 등 혜택도 있다. 활동은 7월 첫째주부
동대문구 산하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입시제도와 데이터 분석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구체적으로 커리큘럼은 입시 기본영어 및 대입의 특징, 입시 제도의 이해, 대학별 점수 산출의 이해, 지원가능 점수의 이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노하우, 입시 데이터 읽는 법, 정시 컨설팅 방법, 수시 컨설팅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구청 9층 동대문진학상담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당초 집합 30명, 온라인 30명 진행 예정이었지만, 고위험 운영자제 기간이 연장될 경우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한다. 강사로는 백승한 동대문진학상담센터장, 이석록 전 한국외대 입학전담 교수,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신청은 동대문구 홈페이지 내에 있는 신청 링크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뉴질랜드교육진흥청이 뉴질랜드 대학 진학의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이달 25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과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명문대학교 및 파운데이션 과정을 소개하고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초청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진흥청 측은 뉴질랜드가 첨단기술을 활용, 미래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최고의 나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진흥척은 뉴질랜드 초, 중, 고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OECD 국가들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모든 종합대학교는 글로벌 랭킹 상위 3%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아 주한뉴질랜드대사관 교육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에 제한을 받는 요즘 전국 어디서나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뉴질랜드 유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고교생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온라인상에서 뉴질랜드에 대한 최신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등록은 주한뉴질랜드대사관 페이스북의 ‘뉴질랜드 명문대학교 온라인 세미나’ 게시물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주최 측은 당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한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열
서울 시내 9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체험포가 설치됐다. 이 체험포는 전남 해남산 쌀을 학생 급식용으로 사용하는 서울숭미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 설치됐다. 해남군은 농사를 접할 기회가 드문 도시 어린이들이 농촌과 농업을 이해하고, 친환경 급식 쌀에 대해 알게 하기 위해 매년 급식쌀 공급 학교에 벼체험포를 설치해왔다. 고무 화분에 벼를 심어 '대형 벼 화분'처럼 운용하는 것이다. 체험포 내에는 우렁이를 넣어 잡초와 병충해를 방지한다. 학생들은 체험포를 통해 친환경 벼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한편, 쌀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오는 10월에는 벼를 직접 베고, 도정하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은 하지 못하고, 생장과 수확 체험만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인 부모를 위한 안내서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17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했다. 직장인 부모를 위한 노무, 보육, 아이 돌봄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이 책에는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모·부성권 노동 상식, 광주시 출산·보육·돌봄 서비스, 기타 유용한 정보 등 직장 부부의 고충과 관련한 정보도 있다. 또 올해 발간 책자에는 작년 10월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배우자 출산휴가·가족 돌봄 휴가와 육아휴직지원금 및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등 변경된 지원사항도 실렸다. 책은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파일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등 에 게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학교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을 위한 해맑음센터 올해 1학기 교육을 8일 시작했다. 이 교육은 학가협이 GS칼텍스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학가협 측은 서울 강북구 사무국에서 피해 학생 30명에게 개인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 유성구 해맑음센터에서 학기별 20명 규모의 음악과 미술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 해맑음센터에서는 또 학교 폭력 피해 학생 가족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서지원 음악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힐링이 필요한 일반 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마음톡톡 치유 사례를 접목한 창작 뮤지컬 등도 계획 중이다. 1학기 개강에 맞춰 양 기관이 진행한 8일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정실 학가협 회장은 “학교폭력 피해 가족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GS칼텍스 상무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마음톡톡 예술치유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가협 등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청이 소속 보육반장들이 직접 발로 뛰어 동네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열린 육아방 등 지역 육아 정보를 망라한 ‘2020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5일 발간했다. 강동구 주민은 물론 향후 이 지역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부모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전망이다. 책에는 또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소개 그리고 생애주기별ㆍ대상별 육아정보 등도 담겼다. 책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PDF 형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청 측은 또한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서적인 ‘어디 있을까? 여기 있었네! 가득 육아정보’도 출간했다. ▶양육지원서비스 ▶보육지원서비스 ▶우리지역 육아정보 등 영유아기 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겼다. 이 책 역시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기 매년 여름 삼육대와 진행하는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노원구는 이 같은 내용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당초 5월 들어 주춤했던 코로나19는 이태원 등에서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 최근 들어서는 쿠팡 작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개척 교회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노원구는 학생의 안전을 감안해 올해는 영어캠프를 안 하기로 했다. 이 캠프는 노원구의 대표 관학 협력사업으로, 영어로 수업은 물론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의 경우 9박 10일 동안 삼육대 기숙사에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비 절반을 구청이 지원했다. 지난 15년 동안 학생 1만1800여명이 수료했다. 노원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