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26일 SH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 복합시설용지(대지면적 2,999㎡)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복합화 건물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지상 1∼2층에는 창업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을, 지상 3∼12층에는 창업가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공공임대주택) 141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에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전용 31㎡(1인) 101세대와 44㎡(2인) 40세대로 구성하며, 세대 내에 소규모 업무 공간을 포함해 입주자의 자유로운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창업지원센터는 공동 작업 공간, 교류 공간, 회의실 등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1인 업무 공간 등 창업가를 위한 공간으로 꾸려진다. 공사는 2025년 착공해 2028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상하 사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이 청년 창업가들의 다채로운 꿈을 모두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고거래 서비스 번개장터가 이용자 거래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 AI 숏폼기능을 내놓았다. 판매자가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등록하면 번개장터의 AI 기술이 이를 자동으로 분석해 상품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생성하는 식이다. 또 해외 탭에서는 AI 번역 검색 기능이 들어갔다. 또 회사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자동 사기 탐지 시스템’을 통해 앱 내 채팅 서비스인 ‘번개톡’에서 사기 유형을 감지하고 알림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 교문1동이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민간봉사대를 편성했다. 겨울철 서로 돕는 주민의식의 활동이다. 최근 구리시에 따르면, 교문1동은 지난 12월 한 달간 8개 기간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간봉사대 참여 신청을 받아 70여 명을 모집했다. 시 면적의 약 23% 차지하는 교문1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 6개의 담당 구역에 대원을 배치했다. 봉사대는 평상시에는 책임 구역의 골목길 청소를 진행하고 겨울철 강설 시에는 제설봉사대로 편성되어 신속한 제설작업을 맡게 된다. 이진수 동장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을 30일부터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놓여 있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내년 1월 2일까지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도서 대출ㆍ반납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주와 전남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725명을 모집한다. 이 학숙은 남도장학회가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ㆍ도 구분 없이 선발된다. 학숙은 동작구 소재 제1남도학숙 동작관 423명, 은평구 소재 제2남도학숙 은평관 302명 등이다. 원하는 학숙으로 선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2월3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 내년 신입생이나 재(복)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대학명이 표기된 수험표, 합격증명서, 등록금 영수증 중 1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에서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 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이 있다. 입사비 10만원, 월 16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작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맘튼튼 축산물꾸머리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며 지원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 1월 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산모 꾸러미는 1~4종으로 구성돼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 중에서 고르는 방식이다. 내년부터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된다고 도청은 밝혔다.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 주민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 기간은 3월 중으로, 시군별로 개시 일자가 다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가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된 불필요한 가로시설물을 통합 정비하는 ‘도시 비우기 기획(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획은 ▲도로 안전 강화 ▲효율적인 공간 활용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과도하고 중복 설치된 가로시설물을 정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우선 시청은 불필요한 가로시설물을 제거하고, 노면표지와 교통안전표지를 간소화했다. 과도하거나 중복된 표지는 운전자의 판독성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 시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고산지구, 민락2지구 등에서 도시 비우기 기획이 진행됐다. 또 시청은 도로변 길말뚝과 사설안내표지도 정비 중이다. 올 한 해 길말뚝 901개와 사설안내표지 245개를 정비 중이다. 작년 한 해에는 1497개의 길말뚝이 정비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가 조사를 통해 도로변 가로시설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가 내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버스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정류소 정차 방법 등의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근절에 대한 의지로 풀이된다. 시청에 따르면, 올 한 해 버스 불편 민원의 43%(276건)가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나타났다. 시청은 버스 운행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정류소를 빠르게 통과하려다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정류소의 범위, 정류소에 승객이 있을 경우 무조건 정차하는 등의 정차 방법, 정차 위치 등의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운행 시 운행시간의 증가 정도와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의 발생 빈도를 측정, 종합 검토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 버스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아트홀이 지난 13일 24일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송년콘서트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재단은 예술을 통해 삶의 힘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추진했다. 예술을 만나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익숙함과 청년예술, 합리적 가격정책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주민 누구나 익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과 재즈로 다시 해석한 ‘윈터랜드’를 기획하고, 거장의 반열로 들어서는 젊은 예술인의 ‘클래식콘서트’를 선보였다. 패키지 상품은 당일 매진되기도 했다. 또 재단은 연말 시민을 위해 더 많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인 경찰관 50명을 공연에 초대하는 한편, 따뜻한 문화를 지원해 준 ‘관악늘봄 기부자’ 40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재단은 내년 2월 신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와 국악 단체의 협업 무대로 꾸며져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국에 독감이 유행인 가운데 성북구 등 지역에서도 소아과에 어린이 환자가 많다. 지난 30일 성북구 소재 한 소아과에는 환자가 많아 대기를 2시간이나 해야 했다. 추운 계절에다 환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바 있다.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주차(12.8~12.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많았고,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이었다고 한다. 또 질병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1.9배 증가했으며, 입원환자 1417명 중 연령별로는 영ㆍ유아 연령층(0~6세)이 전체의 83.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동절기에는 독감이 더 유행할 수 있으므로 백신을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20일 발표 자료에서 특히 “임신부ㆍ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기부런 프로젝트 ‘런포더문’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및 속옷을 지원했다고 30일 전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어 왔다. 올해 제5회 ‘런포더문’에는 총 1839명이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참가, 6122만원을 모금했다. 단체는 참가비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 528개를 전달했다. 또 단체는 올해 9~11월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30명의 위생용품과 속옷을 지원했다. 청소년에게 지원된 생리대 키트는 중형 생리대 10개, 대형 생리대 10개, 오버나이트 생리대 5개, 팬티라이너 5개, 여드름 패치 1개, 파우치 1개, 보온물주머니 1개, 탈취제 1개, 청결티슈 1개, 멀티비타민 1개, 핸드크림 1개로 꾸려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이달 31일부터 도민의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아동돌봄기관의 효율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아동 언제나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 돌봄 사업이다. 시범운영기간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가장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서비스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케이크로 유명한 투썸플레이스가 창사 이래 12월 홀케이크 판매치 최고점을 찍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홀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한다. 점포당 870개 꼴이다.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 대목인 이달 24~25일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라인업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고객의 기대와 취향을 반영한 고품질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캐논코리아가 여성가족부로부터 4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캐논코리아는 2016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올해 재평가를 거쳐 4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은 3년 유효하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운영해왔다고 소개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 ▲PC오프제(유연근무제 연동) ▲효친휴가제 ▲리프레시 휴가제 등이 있다. 또한 회사는 ▲남성 의무육아휴직 ▲자녀 입학돌봄휴직 ▲난임휴직 및 난임휴가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등 선진화된 제도와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항공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이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구청은 31일 오전 9시부터 분향소를 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성북구청장은 문자 공지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슬픔을 나누고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강북구청도 구청장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도 1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