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바닷속에서(Under the Sea)’라는 주제로 SS25 시즌 컬렉션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우주비행사가 무중력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물속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이 SS25 컬렉션에서 언제든지 착용 가능한 ‘스마트 럭셔리’를 제안한다. 또한 적게 소비하고 더 나은 품질을 선택하자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지속 가능성을 담았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션 블루 컬러의 나이트 다이빙 프린트가 그려진 백팩 및 쇼퍼와 파우치, 생동감 넘치는 야자수 그래픽의 비치 클럽 모티프가 담긴 보스턴 백과 쇼퍼, 장난스러운 느낌의 바다 생물 참 장식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2월 7일까지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단체는 매년 구 주요 사업을 비롯해 구정 전반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총 47명 단원이 활약하고 있다. 누리단의 주된 활동에는 구 역점사업이나 현안 사업 등을 평가하는 주요 사업 평가가 있다. 또 행정, 기획경제, 문화환경, 도시재생, 도시관리, 복지교육, 도시안전, 보건 의료 등 8개 국ㆍ소별 업무에 대한 분과별 평가도 진행된다. 단원들은 교육과 워크숍도 거친다. 지원 자격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여성누리단 활동에 열의를 갖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종로구 거주 여성이다. 구청은 연령과 지역을 고려해 단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누리단은 작년 한 해 상습 무단투기지역 관리실태를 재점검해 정책 수요자인 주민 관점에서 관리 방안을 고안하고 깨끗한 종로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 올해 3~12월 활동할 시니어모델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활동은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중랑구민이 가능하다. 활동 내용은 자세교정, 워킹 등 정기연습을 매주 금요일 마다 2시간씩 참여하고, 구 행사와 축제시 패션쇼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과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씩을 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현장 심사는 2월 11일이고 결과는 2월말 발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에 신고납부를 못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구민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다. 또 미 신고ㆍ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에 오후 8시까지 2시간씩 세무 민원 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앞서 중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해왔다. 작년 한 해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대1로 18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올해 12월까지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주민들에게 한옥 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활용은행은 전국 최초의 한옥 자재 창고로 지난 2014년 12월 오픈했다. 도시의 현대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사라지는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통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철거 현장에서 보존 가치 있는 부재를 확보ㆍ관리해 수요자에게 공급하기도 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한옥을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한옥을 신축, 증축, 수선하는 구민은 자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와는 일반한옥 및 익선동 상업용 한옥 소유자에게, 목재나 석재는 일반한옥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자재는 대상자의 관내 거주 여부와 한옥 건축물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사전 문의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된다. 구청은 “전통문화 종가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 한옥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중심 정책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4기를 발족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시청은 지난 23일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2명의 청년위원이 자리했다. 이들 청년 위원은 시정의 주체가 되어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청년의 관점에서 보완하며, 협의체를 남양주시 청년 거버넌스의 핵심 기구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주광덕 시장은 위촉식에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건의가 시 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도예촌에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최근 개관했다. 시범 운영은 설 이후인 2월 4일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ㆍ체험ㆍ학습ㆍ문화 공간이다. 기존 안데르센 극장과 더불어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가 들어섰다.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1709.26㎡ 규모로 독서와 놀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체험 등이 가미된 신개념 놀이터다. 지하 1층에는 ▲실감형 체험존인 ‘눈의여왕 신비의성’ ▲야외중정으로 조성된 ‘엄지공주의 비밀정원’ ▲놀이시설인 ‘인어공주의 보물섬’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초대 ▲미운오리의 여정 ▲나이팅게일 음악마당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생겼다. 동화마을은 5872㎡의 부지에 ▲이다의 꿈 ▲게르다의 용기 ▲아기오리의 모험 ▲인어공주의 사랑 등 안데르센 동화와 결합된 모험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실외 놀이터로 꾸렸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2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수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ㆍ발표해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목원 내에는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ㆍ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운대구청이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ㆍ불꽃쇼를 개최한다. 구청은 당초 작년 말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가 2월에 재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0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하고, 불꽃드론쇼가 끝나면 6분 동안 불꽃쇼가 진행된다.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기존 캡슐커피를 리뉴얼하며 가맹점 전용 패키지로 발매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새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스탠딩 형태로 변경하고, 기존 이중캡슐 구조를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단일캡슐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회사는 캡슐커피의 로스팅을 미디움-다크로스트로 조정됐다. 이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강조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캡슐커피 2종은 △멜로우 마일드 △인텐소 다크 두 가지 블렌드로 나왔다. 멜로우 마일드는 견과류와 밀크 초콜릿의 조와로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맛, 인텐소 다크는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스모키한 아로마가 어우러진 맛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가 지난 22일 개청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존 1991년 완공된 중화2동 청사는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청은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자치회관 등을 모두 갖춘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2023년부터 착공해 총 1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중화2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로, 기존 청사(938㎡)보다 약3배 정도 넓다. 또 청사 3~4층에는 중화문학도서관이 들어섰다. 문학 특화도서관인 이곳에서는 문학작품 소개 및 작가와의 만남,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운 중화2동 복합청사가 도서관, 대강당 등을 갖춰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0일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도로교통법상 임신부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이는 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존의 일반 안전벨트는 임신부의 배에 압박을 가해 많은 임신부들이 안전벨트 착용을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이에 구청은 임신부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는 배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허벅지로 분산시켜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특징이 있다. 임신 16주 이상아고 강북구에 주소가 있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강북구보건소 1층 아이맘 건강센터에 방문해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를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반납은 같은 장소에서 하면 된다. 또 강북구청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등 1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신부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25~30일 24시간 정상 운영됐다. 이 전화는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를 지원한다. 또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보호한다. 또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로는 031-1388, 유선전화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명절 동안 약 250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지원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2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월에는 예비 초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할수록 행복해지구’ 강좌가 있다. 지구의 다양한 생물종에 대해 알아보고, 생물종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내용이다. ‘우리집에서도 탄소가 나온다고요?’ 강좌에서는 생활 속 어디에서 탄소가 발생하는 지 이해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법도 알게 된다. 초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우리 주변 동물을 그려보는 ‘그리는 토요일’ 강좌가, 초 4~6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린 직업체험 ‘환경작가’ 편이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친환경 공예방, 전통차, 친환경 면 라이너 만들기 강좌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크루트가 올해 주목해야 할 인사 제도 10가지를 꼽았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이 됐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 된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계도 기간’이 작년 종료됐다. 하지만 올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시정 기간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서 도약장려금 유형 II가 신설된 것도 눈여겨 볼 대상이다. 5인 이상 빈일자리 업종(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은 올해 육아 부모에게 빅뉴스였다. 육아휴직 급여액을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방식을 변경해 사후지급 방식을 폐지했다. 하지만 2024년까지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즉, 2024년에 육아휴직을 다녀온 부모는 종전처럼 6개월 재직해야 사후지급금을 준다는 이야기다. 또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이 오는 2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