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갑진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디자인한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인공지능이 그려낸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물음에서 착안한 청룡 디자인이 적용됐다.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해 디자인을 만들었다. AI가 만든 이미지에 디자이너가 재구성과 마무리 작업을 거쳤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청룡의 이미지들을 AI가 제시해주어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AI를 활용하면 초반 디자인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트는 오가니스트, 온더바디, 페리오 등 LG생활건강 대표 브랜드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치약을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후 보도블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19년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해왔다. 작년까지 관내 정비대상 82.16km의 정비대상 중 약 50%에 해당하는 40.88km가 정비를 마쳤다. 하지만 자재비용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정비 체계를 마련한다는 이야기다. 우선 구청은 C등급 노후도로를 면밀히 파악해 우선 순위를 관리하고, 경계석이 양호한 경우는 기존 측구만 보수한다. 또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유지에 보행로가 설치된 경우는 더욱 깐깐하게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보도정비계획을 다음달 중 공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서일대 흥학관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한 봉사단체인 ‘의지메이트’가 구민 대상 체험부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기획했다. 서일대와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힘을 보탰다. 공연에서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가 ‘학교 가는 길’ 연주를 맡았다. 22곡의 디즈니 메들리와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서 최문석 마술사, 뮤지컬 그룹 ‘뮤페라N샤르망’이 공연에 나섰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서울장미축제에서 구민들이 모은 마음이 다시 중랑구의 문화복지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시설으로 찾아갈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레고 장미 꽃다발’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성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레고 조립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식물 테마 시리즈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의 새 제품이다. 822개 블럭이 있어, 장미 12송이와 안개꽃 4송이로 꽃다발을 제작할 수 있다. 완성품의 높이는 최대 31cm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재단 산하 둘리뮤지엄이 전시장 공사로 다음달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 휴관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하는 내용이다.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따라 뮤지엄관은 이 기간 동안 휴관에 들어가며, 4월 2일 재개관한다. 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굽네치킨이 새 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배달앱 요기요와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최근 회사는 다음달 4일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아임뉴’ 프로모션을 한다. 참가시 맵단짠 칩킨 등에 쓸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맵단짠 칩킨은 최근 굽네에서 출시한 메뉴로, 하바네로 고추가 함유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에 나쵸칩을 올려 매콤ㆍ달콤ㆍ짭짤함을 살렸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올해 굽네의 야심작인 맵단짠 칩킨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24일 직업교육훈련 설명회와 명사 특강을 겸한 ‘도전하는 당신이 빛나는 법 위드 서부’ 행사를 열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운영 예정인 미취업 청년 여성 및 경력보유여성 대상의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 지원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설명회다. 또 행사에서는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이 강연에 나서, ‘도전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이라는 주제로 지혜를 전했다. 김성아 센터장은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 여성 및 경력보유여성에게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실무형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지원의 ‘미래기술융합 브랜드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인기 쫄면 브랜드인 ‘배홍동쫄쫄면’을 기존보다 3배 맵게 만든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 발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다음달 13일 출시한다. 올해 비빔면 시장의 키워드를 강렬한 매운맛으로 잡고 출시 4년 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바탕으로 경쟁을 격화한다는 분석이다. 배홍동쫄쫄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의 맛을 조화롭게 만든 쫄면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에디션은 여기에 하늘초를 활용한 강한 매운맛을 살렸다. 배홍동 제품군은 작년 기준 330억원 어치 판매됐다. 이 중에서 배홍동쫄쫄면이 30%인 100억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임 등 주요 안건을 통과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울산YWCA는 이날 총회에서 김태경 이사를 신규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조명화 이사, 제2부회장에는 지창완 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법인이사로 11명이 선출됐다.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봉직한 김덕순 직전회장은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YWCA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반자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YWCA는 2024-2025 주요 사업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을 결의하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ㆍ탈석탄 에너지전환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초교 15곳, 특수학교 4곳, 유치원 5곳, 어린이집 14곳 등의 주변 3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순찰에 들어간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청 감사담당관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ㆍ훼손 여부와 도로 노면표시 탈색ㆍ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ㆍ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ㆍ관리 등을 확인한다. 구청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 어린이 위험요소 등도 순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제1기 CS구민협력단을 위촉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협력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과 문화, 독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 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고객의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또 협력단은 재단의 사업장별 고객 응대 모니터링과 SNS 리뷰 활동 등에 참여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구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재단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9~11일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간 구청은 반려견 30마리를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쉼터를 운영한다. 가구당 1마리로 제한되며, 출생 후 6개월 이상,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8kg 이하)으로,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제외된다. 이용금액은 5000원이다. 접수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우선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수립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구청은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민 전용 공공병상이 있다. 동대문멘토스병원은 72시간의 응급입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등 응급진료 환경이 적합하며 정신과전문의 4인과 병상운영에 대한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고 구청은 전했다. 또한 노원경찰서는 정신과적 응급대상자가 발생하거나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즉각 구청, 소방서와 함께 현장 대응에 나선다. 노원소방서는 현장의 응급조치와 함께 지정 의료기관인 동대문멘토스 병원으로 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구청은 예산 및 행정절차 외에도 입원기간을 마치고 퇴원한 정신질환자도 관리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다. 노원구 보건소 측은 “24시간 응급상황에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이 없어 의료기관 이송에 장시간을 허비하던 애로사항이 이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26일 오픈했다. 수원 정자동에 있는 이 곳은 10만편 규모로 지하8~지상 8층 건물이다. 주차 4500대가 가능하지만 오픈 이후 사람들이 몰리면서 차가 극심하게 밀리기도 했다. 회사 측은 스타필드 수원이 기존에서 진화해,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별마당 도서관과 연계한 취향 공간, 식당가 특화, 인기 편집숍 강화 등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400여개의 입정 매장 중 30% 이상이 기존 스타필드 미입점 매장으로 꾸렸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안전보건 수칙 준수 ▶안전보건의식 함양 ▶산업재해 예방 ▶노동인권 향상 등을 다뤘다. 교육은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청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내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시청각 자료 위주로 소개해하고, 일자리 안전사고 위험성을 전달했다. 구청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거리 및 공원, 하천변 시설 등의 환경정비, 복지급식 지원, 폐자원 재활용 등 총 36개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