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지역 내 20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를 위해 1인당 연 10만원의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취업난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사회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문화생활비는 1인당 10만원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올해 11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공연, 전시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예스24 등 온라인 플랫폼의 문화콘텐츠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94~2003년생 미취업 청년 5000명이다. 접수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제출 서류로 거주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 취업 여부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필요하다. 5월 1일 이후 발급본으로 스캔해 첨부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는 청년 창업교육 ‘D-스쿨’은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실제 창업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는 도봉과 덕성을 뜻한다.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동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시장 분석과 제품 브랜딩 ▶기술마케팅 등 창업 기초 교육 과정과 실제 엔젤투자자와 선배 창업자를 초청해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 등 총 12회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대면 교육에 참여가 힘든 수강생을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자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 교육과정 지원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19~45세 3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재(휴)학생,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청은 5주 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향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심사 가산점 혜택을 준다. 구청은 또 올 하반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준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 중랑천 산책로에 꽃이 피어 있다. 꽃길 속 조형물에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모처럼 꽃구경하기 좋은 날씨다. 꽃도 상춘객도 마음에 가득 기쁨이 가득한 요즘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이달 2일 정식 개소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핵가족 문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육아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이곳을 열었다. 이곳은 장미원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 연면적 201.48㎥ 규모로 꾸려져 있다. 나눔터에는 도서, 수유실,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 돌봄 활동공간과 품앗이, 부모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운영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과 오후 2시~6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별 7가정, 약 20명 내외의 인원이 무료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육아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번1동과 수유1동에 이어 올해 인수동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구청은 번3동, 삼양동에도 나눔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4주 짜리로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있다. 이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번 푸단대 연수는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받는다. 도청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를 모집했다.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하며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 지역상권활성화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자금 안내 ▶재무(대출 등) 관련 컨설팅 제공 ▶ 노무, 세무 관련 상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한 홍보효과 향상 등이다. 비용은 없으며 사업수행기관 상상우리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일정을 전화로 협의한 뒤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부군과 반군 사이 내전으로 각국 외교관이 피신하는 등 혼란이 극심한 아프리카 국가 수단이 한국인에게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됐다. 외교부는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한국시간 4월 29일 0시부터 수단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단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결정에서 이달 중순 발발한 수단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충돌로 사상자 및 피난민이 증가하는 등 수단 내 정세ㆍ치안상황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해 수단에 대한 방문ㆍ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진행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ㆍ이자 지원 사업은 노후된 저층 주택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꿀 수 있도록 집수리 비용을 융자 및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청이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수리를 지원하는 대신, 노후 주택 성능과 주거 환경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저층 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지원은 공사비의 80% 이내로 최대 6000만 원까지 연 0.7% 저리 융자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자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저층 주택이다.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시중금리 중 최대 2%포인트까지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융자는 5~8월 동안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자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융자와 이자 지원 모두 중랑 안심집수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집수리를 고민하고 계셨던 주민분들께 이번 융자ㆍ이자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쉼터 ‘방긋’을 최근 개관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불암산 유아숲체험원 안에 책쉼터 ‘방긋’을 추가 조성했다. 체험원은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있는 3500㎡ 규모의 친환경 놀이터다. 숲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꾸렸다. 방긋은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가 공간으로 개설됐다. 8세 이하 미취한 어린이와 그 보호자를 주된 이용 대상으로 삼았다. 숲에서 뛰어놀다가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쉼터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것이다. 규모는 100㎡이며 기존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형화된 직선이 아닌 곡선의 건물로 설계됐다. 그 외에도 건물이 단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바닥에 매트가 설치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주간 시간에 열리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야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일상생활 속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일 주간 시간에 열려 직장인, 대학생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구민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이달 27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야간 무료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변호사가 15분 가량 대면으로 진행하며, 부동산과 채무, 상속, 이혼 등 생활밀착형 법률문제 전반을 다룬다. 사전에 구청 민원여권과에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변호사ㆍ법무사 무료 법률상담도 계속 된다. 변호사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무사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변호사 상담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전화예약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설록이 2023년 해차를 15일부터 판매한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차란 매년 이른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해 만든다. 회사 측은 6일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소속 차밭에서 올해 해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주는 내륙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봄 기후로 국내에서 해차 생산이 가장 빠르며,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고 한다. 해차로 만든 오설록의 수제차 ‘일로향’은 올해 1000개 한정 생산과 넘버링 표시를 해 한정판 판매된다. 15일부터 오설록 직영몰, 티하우스와 티샵에서 순차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편의점이 지난 2월 15일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5일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김혜자 도시락은 출시 직후 50일간 입고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고 한다. 김혜자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GS25의 도시락 매출도 2월 15일~4월 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한 GS25 편의점은 누적 2537개를 판매했다. 또 김혜자 도시락과 함께 라면, 음료, 주류 순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지며 평균 2360원(멤버십 고객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는 자체 분석도 나왔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6년 만에 부활한 김혜자 도시락이 고객ㆍ가맹 경영주의 많은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 안정,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릴레이 기부 등 김혜자 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이 야생화전시회 ‘야생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원내 ‘산수경 온실’에서 진행한다. 최근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점점 잊혀가는 야생화를 소개함으로써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꽃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하는 취지다. 노랑만병초, 복주머니란 등 멸종 위기의 식물들과 한국의 고유 식물, 고산지대 야생화 등 관상가치가 높은 야생화 약 120점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수목원 측은 야생화 라벨을 설치하고, 전시회장 곳곳에 식물 설명 안내판을 배치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꾸렸다. 수목원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꽃의 소중함과 야생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업 실무형 청년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연계해 도봉구 청년인턴의 인건비를 6개월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년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기업은 청년 인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3개 업체와 도봉구 거주 미취업 청년(19세~39세) 3명을 매칭하는 내용이다. 구청은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과 선발을 마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여기업별 청년인턴을 직접 모집ㆍ선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청년인턴은 지원한 참여기업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기업의 경력직 채용 선호 추세에 따라 일자리 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은 우수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지역이 중심이 되는 인턴십이나 인턴십 프로그램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알래스카주에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연계한 알래스카펠로우프로그램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전 국민 대상 50주년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483건을 접수한 뒤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은 구 캐치프레이즈인 “함께해요! 변화ㆍ성장ㆍ미래 도봉”을 변형한 지난 50년 도봉구의 성장에 따른 변화와 향후 100년의 미래와 꿈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슬로건처럼 과거 50년의 성장을 토대로 구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브랜드송ㆍ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이벤트, 스토리텔링 역사 사진전, 기념축제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행사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