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마을팀이 26일 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위마을 물총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지역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여가 증진을 위한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수물놀이,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협의체가 준비한 떡볶이와 컵라면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 100여명이 이날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이끈 임성자 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니 불쾌지수도 사라지는 것 같다”면서 “더 즐거운 축제로 더 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올해도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전월세 공인중개사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를 제도화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ㆍ소녀 가장, 장애인 세대 등에 전ㆍ월세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0년부터는 임차보증금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무료 중개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전ㆍ월세 계약 후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2022세대가 2억5000여만원의 수수료를 지원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대화와 채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용 초거대 AI 대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 6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공고한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5억8000만원 규모로, 회사 측은 비상한국어 교재와 TOPIK 기출 문제, 각종 한국어 교육 데이터를 집중 학습시켜 한국어 교육에 특화된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국적에 따라 서로 다른 외국인들의 한국어 발음을 AI가 이해하고, 학습자 수준에 맞게 응답하며 한국어 회화 실력을 키워주는 AI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학습자들은 또 AI와 채팅 기능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실력도 쌓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내년 초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튜와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7곳에서 구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봉달생 냉장고’ 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상계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발바닥공원 내부 등 7곳에서 운영한다. 누구나 방문해 1인당 얼음물 1병을 받을 수 있다. 시설 관리는 도봉구자율방재단이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을 꾸려 운영한다. 봉사단은 무라벨 생수를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다섯 차례 비치한다. 또 봉사단은 봉달샘 냉장고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빈 병을 수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두바퀴차’ 특별 안전활동을 최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다발구간, 상습 법규 위반 장소, 민원 다발 구간 등에 대해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킥보드 등), 자전거 등 두바퀴차에 대해 다음달 27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특별 활동을 진행한다.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타기 위해서는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고, 안전모를 필수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승자가 함께 타면 안 된다. 또 음주운전은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된다. 경찰은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자전거 등 각종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위협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두바퀴 차의 이용이 많아질 것이며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 모두 자발적인 예방과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3일까지 구청 대표 캐릭터 이름을 공모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5~6월 하무, 우후, 키야, 달북이(가칭) 등 4개의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정했다. 이름은 가칭으로 이번에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정한다. 캐릭터는 ▶북한산 여우굴에 살았던 토종여우(가칭 하모) ▶북한산 하늘을 누비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칭 우후) ▶북한산을 호령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가칭 키야) ▶북한산 깊은 숲 속에서 살았던 멸종위기 달팽이(가칭 달북이) 등 4종이다. 시민들은 4가지 캐릭터에 대한 이름과 이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는 링크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구청은 다음달 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1등 상금 50만원.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내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관련 부서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들 계곡 지역에서 ▶천막, 평상 등 불법시설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무신고 영업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구청은 계곡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로 인해 산림 내 계곡, 하천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70건 중 47건을 철거했다. 또 하천 무단점용 업소 12곳은 변상금을 부과했으며, 계곡 무신고업소 10곳 중 자진폐업 또는 폐쇄 상태인 곳을 제외한 6곳을 고발했다. 구청은 또 우이동 계곡 인수천을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곳에 데크로드를 건설하면, 천막, 평상 등 불법가설건축물 등이 들어서는 것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 현재 국토교통부 평가가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 구립 면목정보도서관이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혜학교’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달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철희 한양대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고전 문학과 영화를 통해 예술이 그려내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윤리적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또 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신한은행과 함께 진행한다. 총 2회차로 이달 12~13일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금융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모바일뱅킹 활용, 금융정보 통합교육, 디지털금융사기 예방, 금융착취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구청 측이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작성하는 내용이다. 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소에 전화예약 후, 상담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후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이후 충분한 안내사항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등록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뀔 경우엔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의향서는 건강보험공단 및 타 등록기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정부와 서울시, 덕성여대와 협력해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덕성여대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7~11월 1일 100명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식수 인원 1식당 1000원씩 구청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급증한 대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챙기는 차원이다. 덕성여대는 올해 5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도봉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도봉의 과거와 현재, 미래 50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사진 공모전의 대상작. 박경식 작가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업단지’ 작품이다. 영상 부문에서는 김문석 작가의 ‘도봉의 시간’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진 130작품, 영상 13작품이 응모했으며, 사진 24점, 영상 5점이 수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준공해 1163세대가 입주에 들어가면서, 구청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부터 8월 11일까지 이 지역 아파트 단지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평일 기준 오전9~오후5시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등초본 발급은 전입신고 수리사항 확인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소송 등 타 목적인 경우 동주민센터를 가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창신소통공작소가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트렌드 발굴에 참여할 예술가ㆍ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개인창작공간뿐 아니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작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기반 문화예술을 재발견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토대로 성장하길 원하는 시각, 공연, 교육, 설치, 영상 분야 등의 예술가 및 문화기획자다. 이번에는 2팀을 모집한다. 목공작업 가능자 및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을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내면 된다. 종로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관련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고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펼치길 희망하는 예술인, 기획자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다음달 1일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를 개소한다. 종로구 북촌로4길 7에 위치한 센터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순찰 효율성과 기동성을 확보를 위해 설치됐다. 구청 시설을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로 제공했다. 이곳에서 관광경찰은 북촌한옥마을에서 관광객 밀집 지역 범죄 예방, 불법행위 단속, 기초질서 유지,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봉화산역, 망우로, 면목2동 서울우유, 사가정역 등 중랑구 주요 지점을 운행하는 신설 2212번 버스가 30일 운행을 시작한다. 최근 중랑구청에 따르면, 이번 2212번 버스는 중랑천변 인근 면목2동, 면목5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면목동 타 지역은 7호선이 지나가지만, 이 지역 일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2212버스는 불암산 태릉교통 차고지를 출발, 화랑대역과 봉화산역을 거쳐, 망우로, 사가정역, 면목역까지 총 32㎞ 구간을 달린다. 차량은 총 10대가 투입되며 첫 차가 오전 4시 20분 이후 배차 간격은 평일 기준 13~15분이다. 이에 따라 면목 2동, 5동 주민들은 코스트코 상봉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버스 신설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면목2ㆍ5동 주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 추진,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