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사회포용안전망-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2년 신설했으며,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국 138개 가족센터에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읽기와 쓰기, 셈하기 교육이 진행 중이다. 강북구가족센터는 ‘꿈꾸는 배움터’라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6-9세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찾아가는 기초학습지원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올 상반기부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구립예림어린이집 ▶성실유치원 ▶서울삼양초등학교 총 3개 기관과 연계 운영을 진행한다. 한은주 센터장은 “강북구 내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 및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주민들이 쉽게 복지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복지플랫폼 ‘도봉 복지로’를 구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는 오른쪽 상단 ‘나의 맞춤형 복지 검색’ 탭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복지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는 25일부터 정식 오픈돼 서비스에 들어간다. 복지정보는 실시간 업데이트 되며, 민간 실무자들에게도 게시 권한을 부여해 기간이 종료된 서비스 등 시의성이 떨어진 정보들을 삭제, 새로 추가되는 정보들은 수시로 현행화하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구민들의 복지 정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4일 오전 10시부터 7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추석을 맞아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가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7%이고,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법인은 한도 없이 구매가 가능하지만 할인이 불가능하다. 구매한 강북사랑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대규모점포, 대기업 직영점, 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도봉구청도 13일 오후 1시부터 도봉사랑상품권을 7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연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취지다. 구매 한도와 할인 비율은 강북구와 같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24기 생활 속 다산사상’이 지난 7일 개강했다. 이 강좌는 배움을 열망하는 주민들에게 우수한 대학 교수진을 통한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 개설됐다. 구체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실학사상의 특징과 현재성,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다산 유적지 답사 등을 다루며 총 11회 분량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구민은 1300여명이다. 이들은 수료생 동문회 ‘다산정신실천회’를 운영하면서 사회 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구청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7일까지 다양한 양성평등 촉진 행사를 연다. 구청은 우선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또 구청은 5일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대상 표창 수여, 7일에는 구민과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 및 감수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7일까지 수유역사에서 수유역사에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콘텐츠를 활용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수유역 4ㆍ5번 출구에서는 1898년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장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 ‘여성통문’이 전시된다. 수유역 1ㆍ8출구에선 남자현, 김점동, 조화벽 등 한국 근현대사를 빛낸 여성 8인이 소개되는 자리다. 이순희 구청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관점에서 성별의 벽을 넘어 모두가 배려받고 공존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9일 구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장안헬스케어실’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바이오그램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오픈식에는 동대문 구의회 의원들과 구청 관계자,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번 헬스케어실 운영을 통해 독거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거 주민의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또 기관은 바이오그램을 통해 축적된 건강관리 데이터를 동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민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9일 예정된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의 장소를 육군사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최근 구청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육사 내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인해 주민 대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행사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긴급히 1만 명의 구민들을 모실 수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청은 안전 우려로 드론쇼를 취소했다. 하지만 거리예술제와 푸드존 등 다른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현재 공연예약석 전석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박윤지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장이 ‘심부전 알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또 보건소는 시흥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타악기 문화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이 열린다. 최근 양천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천문화재단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ㆍ운영한다. 타악기를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자원순환 공예, 체험을 결합해 구민에게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16일에는 첫날인 9월 16일에는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주제가에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이 곁들여진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이날 해바라기홀에서는 주간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길거리 타악 공연인 ‘스트리트 퍼커션’이 예정돼 있다. 17일은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이 있다.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은용 등 정상급 성악가가 참여하며,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오페라 아리아와 타악기의 협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다. 관람 희망자는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다음달 8일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챗GPT 활용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특강은 지난 6월 첫 공개됐다. 접수 2시간만에 선착순 250명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 요청이 있어 다시 개설한 것이라는 게 구청 설명이다. 이번 특강은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저자인 이임복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챗GPT가 가져온 미래’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아 챗GPT 활용법, MS BING, 하이퍼클로바X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선착순 230명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북 구립도서관 7곳이 독서문화프로그램 30개를 진행한다. 최근 강북구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가족음악극 ‘방귀며느리’,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피노키오’ 공연과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의 ‘사람책’ 강연, 미취학 자녀 양육자 대상 그림책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과 수유문화정보도서관에는 각각 영화와 세계사를 주제로 한 저자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미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 전시와 그림책으로 수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들 수업은 무료이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민을 위한 고품격 평생학습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茶山) 사상’에 참여할 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에서 10회 강좌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정약용 선생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현장답사 1회가 있다. 총 11주 과정이다. 구청과 서울사이버대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와 경제, 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전달한다. 수강은 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사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젠더 폭력과 주거 침입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꾸러미 3종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세트는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실내 동작 감지기 등으로 꾸려져 있다.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는 휴대폰 뒤에 부착하는 스마트링 형태의 장비로, 위급상황 시 호신기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며 위치정보와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입력한 지인 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택배 송장 지우개는 주소와 이름, 핸드폰 번호 등 택배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손쉽게 지울 수 있다. 실내 동작 감지기는 실내에 움직임이 발생했을 경우 동작감지센서가 이를 포착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기다. 호신기와 감지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동작 감지기는 가정 내 와이파이와 연결해야 작동한다. 꾸러미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여성 1인가구 ▶여성 또는 여성과 아동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주거침입, 데이트폭력 등의 범죄피해 사실이 있는 남성 1인가구 ▶만 65세 이상 노약층 남성 1인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다. 신청을 하려면 신분증과
노원구청이 지난 20일 노원워터파크 등 5곳의 동네 물놀이장의 운영을 지난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청의 ‘동네 물놀이장’ 사업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정책이다. 올해 구청은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 노원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등 총 5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노원워터파크에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야외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 핸드 보트 등이 설치돼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이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 매점도 있었다. 노원구의 물놀이장을 운영 기간 방문한 사람은 총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노원워터파크만 4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 중 1만여 명은 타지역 주민이다. 노원구청은 또 관내 공원 6곳에 설치된 공원물놀이장을 27일까지 운영한다. 당고개지구공원, 느티울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비석골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물놀이장도 별도로 4만3000명이 방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년까지 우이동 교통광장에 공영주차장을 짓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서울시로부터 이 사업을 위한 보조금 220억원을 확보했다. 강북구의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은 우이동 산 101-4번지 일대의 평면식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8207㎡ 규모의 자주식 4층 5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지난 3월 건설 타당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이어서 이달 10일 서울시에서 보조금 약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서울시 보조금 220억원에 구 예산 148억원을 더해 369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은 이달 중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100여대 주차 면수가 최대 266대까지 확대돼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교통안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