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이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구민 대상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중랑구는 9월 4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행사 외에도 구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20여 개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 전역에서 주민 참여형 마을 행사를 꾸린다. 포럼, 영화제, 전시, 강연 등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구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가치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가족센터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을 오는 29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포럼은 사회 내 변화하는 가족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성 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다. 민ㆍ관ㆍ학 각계의 시각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정의를 공유하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ㆍ문화적 변화를 다룬다. 이번 포럼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과 협력, 궁극적으로 다양성 사회의 발전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사회 변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은 다문화 시대를 넘어 다양성 시대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 간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했다. 이 단체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배웠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료생들이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식품 방사능 검사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안전에 힘쓰고 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높아진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이 검사실을 가동 중이다. 수입 식품뿐 아니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국내 생산 및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진행하며, 검출 기준치(10Bq/kg)를 넘는 경우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 경우 회수처리 지침에 따라 해당 식품 전량을 회수 및 폐기한다. 구청이 올 상반기에 검사한 354건에 대해서는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결과는 도봉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8~9월 두 달에 걸쳐 ‘여성작가 책 함께 읽기와 저자 초청 북토크’ 및 여성이 안전한 강북 강의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책 함께 읽기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6회 진행된다. 특히 9월 18일에는 <말을 부수는 말> 저자 이라영 작가 북토크가, 25일에는 <백날 지워봐라, 우리가 사라지나> 저자 최나현 작가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 여성이 안전한 강북 강의와 토론회는 8월 13~27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강북구 여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론회는 가정폭력 이해와 실제, 디지털 성폭력 이해와 실제, 성매매 이해와 수유역 아웃리치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행사다. 우선 구청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를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내용이다. 무료 관람으로 예매가 필요하다.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쌍문4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 및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내용이다. 또 행사에서는 감성부채 그리기, 초록힐링 다육이 심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치러졌다. 또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댄스 등 공연이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형 문화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열었다.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협의체는 2023년 생겼다. 올해는 2기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 내에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워크숍을 통해 생각을 나눴다. 또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오는 7월 2~23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여행’ 강좌는 명사들이 그리스 신화를 중심으로 역사, 예술 등을 다루는 내용이다. 강좌는 김헌 교수, 강대진 교수가 강의한다. △ [1회차] 7월 2일(수) <그리스 문명사를 따라, 신화를 따라> △ [2회차] 7월 9일(수) <그리스 남부: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의 땅>, △ [3회차] 7월 16일(수) <그리스를 하나로 묶은 4대 제전의 현장을 찾아서> △ [4회차] 7월 23일(수) <그리스 북부: 아킬레우스와 알렉산더의 땅>로 구성됐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전화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시가 지난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맞춰 의정부가 나아갈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ㆍ학계ㆍ유관기관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최재붕 성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청이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구청은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27~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약 3000명이 참가한다. 구청은 이 행사에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을 도모할 수 있다. 구청은 사업자 등록과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 6개사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정룩축제재밌당이 주최하는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놀이터다: 정릉에 ??이 살고 있었네’가 오는 21일 오후 1~5시 정릉2동 교통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 속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마을의 다양한 존재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연결되는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구성원들을 연결하고 있는 필수요소인 이웃, 생태(자연), 살림(새로운 삶의 방식), 놀이, 환대라는 키워드를 선정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여름철인 6~7월을 맞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에너지 절약 이벤트’를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여름철 항목을 실천하면 항목별로 50~500마일리지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 실천항목은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3가지 등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여름,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우리 도봉구가 더 건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열린다. 최근 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별관에서 이 세미나가 열린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주년이 되는 올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포럼의 발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나선다. 이어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 등 전문가 토론이 있다. 포럼은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대대적 보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봉구에는 하수 맨홀 9515개가 있다. 이 중에서 2621개가 중점관리 대상이라고 한다. 구청은 이들 2621개 중점관리 맨홀 전체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하수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 사람의 추락을 방지한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청은 1256개 맨홀에 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 나머지 1365개 맨홀을 대상으로 설치에 들어간다. 구청은 또 콘크리트로 된 하수 맨홀 뚜껑도 올해 9월까지 모두 주철로 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콘크리트 뚜껑 맨홀은 도봉구 관내에 138개가 남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