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행사다. 우선 구청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를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내용이다. 무료 관람으로 예매가 필요하다.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쌍문4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 및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내용이다. 또 행사에서는 감성부채 그리기, 초록힐링 다육이 심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치러졌다. 또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댄스 등 공연이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형 문화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열었다.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협의체는 2023년 생겼다. 올해는 2기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 내에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워크숍을 통해 생각을 나눴다. 또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오는 7월 2~23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여행’ 강좌는 명사들이 그리스 신화를 중심으로 역사, 예술 등을 다루는 내용이다. 강좌는 김헌 교수, 강대진 교수가 강의한다. △ [1회차] 7월 2일(수) <그리스 문명사를 따라, 신화를 따라> △ [2회차] 7월 9일(수) <그리스 남부: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의 땅>, △ [3회차] 7월 16일(수) <그리스를 하나로 묶은 4대 제전의 현장을 찾아서> △ [4회차] 7월 23일(수) <그리스 북부: 아킬레우스와 알렉산더의 땅>로 구성됐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전화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시가 지난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맞춰 의정부가 나아갈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ㆍ학계ㆍ유관기관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최재붕 성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청이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구청은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27~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약 3000명이 참가한다. 구청은 이 행사에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을 도모할 수 있다. 구청은 사업자 등록과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 6개사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정룩축제재밌당이 주최하는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놀이터다: 정릉에 ??이 살고 있었네’가 오는 21일 오후 1~5시 정릉2동 교통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 속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마을의 다양한 존재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연결되는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구성원들을 연결하고 있는 필수요소인 이웃, 생태(자연), 살림(새로운 삶의 방식), 놀이, 환대라는 키워드를 선정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여름철인 6~7월을 맞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에너지 절약 이벤트’를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여름철 항목을 실천하면 항목별로 50~500마일리지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 실천항목은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3가지 등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여름,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우리 도봉구가 더 건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열린다. 최근 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별관에서 이 세미나가 열린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주년이 되는 올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포럼의 발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나선다. 이어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 등 전문가 토론이 있다. 포럼은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대대적 보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봉구에는 하수 맨홀 9515개가 있다. 이 중에서 2621개가 중점관리 대상이라고 한다. 구청은 이들 2621개 중점관리 맨홀 전체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하수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 사람의 추락을 방지한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청은 1256개 맨홀에 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 나머지 1365개 맨홀을 대상으로 설치에 들어간다. 구청은 또 콘크리트로 된 하수 맨홀 뚜껑도 올해 9월까지 모두 주철로 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콘크리트 뚜껑 맨홀은 도봉구 관내에 138개가 남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환경재단이 지난달 31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첫 번째 관객 참여형 행사인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DB손해보험 후원 하에 반려인 500명과 반려동물 249마리가 참여했다.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내용이다. 대회는 올해 4회 ㅉ로, 접수 시작 3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상영작으로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꼽혔다. 또 행사장은 반려동물 문화 홍보대사 최유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하며, 메가박스 홍대 등에서의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Btv 등에서 병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등의 예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이에 시청은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ㆍ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 설치를 늘리고 있다. 구청은 그간 관내 유동인구 밀집 또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가 설치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된다. 이 흡연 부스는 냉ㆍ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이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금연 실천 주민에게 ‘금연성공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3년간 금연을 유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9일 대사 관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아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 대리를 비롯, 문신용 엠여성병원 교수, 줄리 콜딩 올센 덴마크 보건부 고문,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안야 핀보르코펜하겐 대학병원 교수,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 정책 △생식의학 및 보조생식기술 △패널토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양국의 정부, 의학계, 환자단체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현욱 작가가 서울 종로구 SVA 앤드류장 갤러리에서 ‘Three Priests’ 작품 전시를 한다. 이 전시는 CAD 프로그램 안에서 시작된 서현욱 작가의 직관적 조형 실험이다. 정밀 설계 도구였던 CAD는 상상과 습관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드로잉’의 공간으로 전환되고, 계획 없는 창작 속에서 조형은 관계를 맺고, 관계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점에서 출발한 무의식적 드로잉이 세 명의 사제와 주변 인물이 살아가는 하나의 세계로 확장되며, 디지털 직관과 조형의 서사화 사이, 그 시작점에 서 있는 전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