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2025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이달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 14회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 창작 국악경연이다. 서도밴드, 상자루, 소리꾼 김진아 등 젊은 국악인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이번 대회는 문화문, 강북문화재단, JSK프로덕션이 주최ㆍ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강북구가 후원한다. 강북구청은 대회의 지역 유치에 대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국악 인재를 격려하고, 우수 국악인 발굴ㆍ육성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5개팀이 출전한다. 대상팀은 문체부 장관상이, 금상팀은 강북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스타N은 올해 3년차인 행사로 지역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끼를 발산할 공연대회다. 이 대회는 ‘경연’ 형태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의 과정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작년 우승은 119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직장 밴드동호회, 인기상은 청소년 댄스팀이 받기도 했다.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에서 받는다. 이후 22~24일 1차 오디션에서 20팀이 가려진다. 이후 11월 15일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각 팀 간 상호 투표,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가미한다. 또 구청은 본선 진출 20팀에게는 각 20만 원의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본선팀은 별도로 1위팀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앞서 작년에 경연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공연팀들은 올해 하반기 노원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버스킹 등 무대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학자금 대출 이자로 부담을 느끼거나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 등을 위한 맞춤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서울시는 8월 1일(금)부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또 같은 날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가능 나이도 최대 42세까지 확대한다. 시청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접수에는 상반기인 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1만5123명의 서울 거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학자금 대출 8만5020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았다. 1인 평균 10만6000원이다. 또 시청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하여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관내 청년에 대해 신용회복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납부해야하는 초입금(채무 금액의 5%)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8월 1일부터는 군필자의 경우 최대 42세까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중랑구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청에 따르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랑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2000~4000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용마폭포공원에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물놀이장이 개설됐다. 역시 월요일마다 휴무다. 봉수대공원 폭포 앞에는 8월 9~10일 양일간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구청은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 점검,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영어도서관이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scribekimo)’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교육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내용이다. 이들은 영어 원서 ‘위니 더 푸’를 매일 2장씩 필사하며 네이버 밴드에 공유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기반(플랫폼)에 게재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8~12월 평생학습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 4~5층)과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 등) 9개소에서 총 75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생 모집인원만 1556명에 달한다. 우선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 등 48개 강좌를 운영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등 인문교양 등이 있다. 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9개소(서일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27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은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7월 31일 자정부터 8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중단한다. 최근 구청에 다르면, 관내 청소 대행업체는 8월 1~2일 환경미화원의 하계 휴가를 진행한다. 이에 31일 자정부터 3일 오후 6시까지는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미화원들이 이번 하계휴가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일시적인 수거 중단에 따른 불편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쓰레기는 안내된 기간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제5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8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위원들은 청년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단순한 의견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4기 위원들은 ‘경기도 청년 결혼 축하키트 지원사업’, ‘경기도 청년 가다실 9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5기는 이달 28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도는 자격 요건과 면접 삼사를 거쳐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위촉장이 수여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에 따른 회의 참석 수당이 있다. 활동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사례집을 최근 펴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사례집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쟁점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을 침해한 실제 사건과 판결 사례를 수록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 향상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에 사례집에서는 근로계약, 임금, 휴게, 휴가, 모성보호, 직장내 괴롭힘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및 폭언·폭행 사례, 보육교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원 판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절차까지 설명했다. 이 사례집은 경기도 전역에 배포되며, 온라인으로는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YWCA가 성차별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론장 프로젝트 ‘세상을 바꾸는 대화’를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 발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시민들이 성차별, 성역할, 젠더기반 폭력, 혐오의 정치화, 디지털 혐오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8월 21일에는 전통적인 성역할과 고정관념, 8월 28일에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성차별과 혐오, 9월 4일에는 젠더기반 폭력, 9월 11일에는 혐오의 정치화를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화상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된다. 성차별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회당 40명 선착순 마감된다. 서울YWCA 여성운동팀은 “성차별 문제는 일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야 할 과제”라며 “안전한 대화 환경 안에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8월 19일 오후 2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중랑구청 재산취득세과에서 받는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1인당 20분 내외로 이루어지며, 상담시간은 예약을 할 때 정해진다. 앞서 구청은 올해 4~6월 총 3회 세무상담회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도 8월 외에 9월 9일, 11월 11일 등에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도봉동 272-275 인근에 있는 어르신 쉼터에 폭염 대비를 위한 그늘막을 3개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쉼터는 어르신과 등산객들이 휴식처로 사용했지만, 햇빛을 가릴 그늘막이 없었다고 한다. 구청은 이에 주민 편의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장기나 바둑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게 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 여성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5일 발간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2가지가 인구의 특징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또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경기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217만원으로, 남성(315만원)보다 97만원 낮았다. 전국 평균 남녀 임금격차인 83만원보다 14만원 더 높은 수치다. 하지만 경기도 여성 평균 임금은 전국 여성 평균(199만 원)보다 19만 원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먼스플라워
노원구청이 여름철 주민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산림치유센터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8월까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쿨한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5시 진행한다. ▲천연염색 ▲통족욕 ▲물치유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이 있으며, 5000~1만원이 요금이다. 또 야간에는 8월까지 저녁 7시에 달빛숲 프로그램이 있다. 1만ㅇ원으로 ▲황토 맨발걷기 ▲물치유 ▲소리명상 등 늦은 저녁 숲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또 8월에는 센터 내 ‘힐링 산책로’를 전면 개방한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산책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JTBC가 오후 시간 진행하는 정통 정치 뉴스쇼의 새 얼굴로 이가혁 앵커가 기용됐다. 최근 JTBC 뉴스 유튜브 발표 등을 종합하면, 회사 측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이가혁 라이브’를 편성했다. 90분 짜리 정치 뉴스쇼인 이가혁 라이브는 ‘거침 없는 질문, 생생한 현장’을 슬로건으로 그날의 가장 하이라이트격인 정치 이슈를 다룰 전망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4명이 고정출연하며 이 앵커와 치열한 정책 논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중앙일보 및 JTBC 통합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이가혁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팩트체커로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JTBC의 간판 코너인 팩트체크를 진행하는 팀장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풀브라이트 연수 당시 국제팩트체크네트워크(IFCN)와 협업하며 팩트체크를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 외에도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국정농단 사태,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 국내외 굵직한 뉴스 현장을 지켜왔다. 이가혁 라이브 론칭 직전에는 뉴스의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알리는 ‘밀착카메라’ 취재부장으로 일했다. 지난 6월 방영된 밀착카메라에서 이 앵커는 전동 휠체어를 직접 몰면서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