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맘을 위한 특강’을 14일과 21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결혼·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역시 여성들이 재취업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부분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21일엔 ‘하루 3시간 습관으로 엄마의 꿈 찾기’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연사로는 <엄마의 3시간>의 저자인 이진화 강사를 초청했다. 경력보유여성이었던 이 강사는 어떻게 제2의 직업을 찾았는지를 두고 본인의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또 이 강사는 직접 개발한 콘텐츠인 ‘생활의 리뷰’를 소개하고, 유튜브·글쓰기 등 콘텐츠 창작을 다룬다.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은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마포구 교육 포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시간을 진행해왔다. 실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 엄마’, ‘일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중장년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26일 열린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특강, 채용관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우선 오전 10~오후 12시에는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노후 재무 설계 특강이 있다. 채용관에서는 오후 1~3시 2시간 동안 현장 채용 면접과 간접채용 프로그램이 있다. 이와 함께 오후 1~3시 진행하는 부대행사로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네일아트 체험, 수지침 체험, 여성 건강상담 등이 있다. 주최 측은 전화나 홈페이지로 사전접수하는 참가자에 대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산모 도우미, 식품위생컨설턴트, 요양보호사, 조리보조, 건물청소, 판매 및 매장정리, 조리보조 및 식기세척, 육아도우미 등의 직종에서 10개 회사가 채용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등하원 도우미, 차량 도우미 등의 간접채용 기회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1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이스라엘 창업 프로그램 정보공유회인 ‘이스라엘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창업진흥원이 대학생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해 지난 7월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에 파견한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교육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당시 창진원은 대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테크니온공대에서 기업가 정신과 이스라엘 역사, 창업 관련 이론 등을 4주 동안 수강했다. 한국에서 참가한 학생들 외에 이 프로그램에 개별적으로 참석한 해외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이스라엘 2개 대학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담당 교수 및 매니저, 이스라엘 현지 액셀러레이터 대표 등이 참석해 이스라엘의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 생태계에 대해 전달했다. 창업진흥원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 YBL은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학회다. 학교 내에서 연구모임이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남다르다. YBL은 지금까지 총 1억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업인 WITH, YCONS와도 MOU를 체결했다. 학회원인 학생들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활발히 창업을 하고 있다. 연세대-포항공대 개방공유캠퍼스 장학시스템 '백팩' 애플리케이션도 베타테스트 중이다. 학교이자 곧 창업 현장인 이곳을 이끄는 사람은 학회장 권예림(22)씨다. 우먼스플라워가 권 회장을 만나 블록체인에 대한 청년들의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 ◇고교 때부터 미래 설계하는 독일식 교육에 영감 받아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일이 우선인 사람이다. 전체를 위해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문자 그대로 나를 스스로 갈아넣는 사람이다. (웃음) 프로젝트를 하고 해당 성과를 인정받을 때 존재감을 느낀다. 블록체인 학회에 들기 전에, 루프트한자에서 세일즈 마케팅 인턴을 한 적이 있었다. 9시부터 6시까지 단 10분도 할 일이 비는 것이 싫어서 없던 일도 만들어가며 일을 했다. 그러다보니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딥러닝 이해 실습 교육 교육생 모집’ 공고가 ‘케이스타트업’에 4일 공개됐다. 딥러닝 이해를 위한 머신러냉과 텐서플로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지원 제한 연령 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전자부품연구원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에서 주관한다. 신청대상은 딥러닝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라이브러리 활용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예비창업자·재직자 등이다. 연령 제한은 없고,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교육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1시간이다. 교육장소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 교육실이다. 중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수업은 뉴럴 네트워크 관련 전문 지식 없이 딥러닝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초급과정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기초와 구글의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 기초 지식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딥러닝 이해를 위한 머신러닝 개념과 원리를 살펴보고, 텐서플로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목표는 뉴럴 네트워크 기본 이해,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위한 머신 러닝 구현, 딥러닝 이해를 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도 및 강원일보와 함께 춘천 사옥에서 오는 8일 오전 10~오후 6시 2019 여성 창업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 데모데이, 여성창업가 컨퍼런스, 시상식,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데모데이에서는 사전에 예심을 통과한 여성창업가 5팀이 나와 자신의 사업과 비전을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여성창업가 컨퍼런스에서는 고윤환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빅데이터 및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콘텐츠 트렌드 분석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김진아 유니콘인큐베이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겸 엑셀러레이터로서 심사위원이 바라본 스타트업 트렌드에 대해서 전할 에정이다. 박채림 단미푸드 대표는 강원도 원주에서 성공신화로 불리는 20대 CEO로서 노하우를 전한다. 박 대표는 세계 최초의 얼려먹는 치즈 큐브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희승 미라이크 대표, 콘튼츠 기획 전문가 임수진 전 헤이뷰티 대표(현 페어스케어랩 CPO) 등이 나선다. 끝으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여성창업가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 시상과 네트워킹 자리가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창업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
구글이 만든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30일 부모 창업가를 위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를 시작하는 웰컴데이를 30일 진행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구글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만든 창업공간이다. 미디어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글 미디어 해커톤 등의 대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구글은 그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 때문에 창업을 실행하지 못했던 엄마와 아빠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교류는 물론, 스타트업을 키워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 졸업생이나 투자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있다. 이번 5기 모집은 9월 중순부터 2주 동안 진행됐다. 구글 측은 역대 최다 지원자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웰컴데이에서는 이날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의 환영 인사를 비롯,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 스타트업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의 기조 연설이 있었다. 이 외에도 ‘엄마를 위한 캠퍼스’ 졸업자이기도 한 육아상담 스타트업 ‘그로잉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음달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ㆍ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성격으로 열리는 대회로, 양 지역의 스타트업 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함이다. 이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의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모여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으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하는 IR 피칭도 있다. 주요 강연자로는 ‘인도네시아의 우버’라 불리는 고젝의 인터내셔널총괄인 앤드루 리,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동남아 지역 유명 맛집 플랫폼 큐레이브드의 김성훈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참관 신청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가능하다. 다만 사전 등록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다음달 5일 밤까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미 비즈니스 미팅 등은 참여기업 모집이 끝났다. 한편, 같은 기간벡스코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한ㆍ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소중견기업과 뷰티 관련 유명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이다음달 22일 접수 마감한다. 이 대회는 혁신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방안 도출'로, 공모 분야는 서울지하철 전동차 내, 승강장, 터널 등 3가지 저감대상공간이다. 미세먼지나 지하철 공학 관련 창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정은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를 한 뒤, 12월 12일까지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내년 2월 5일까지 현장, 시민, 종합평가를 거친다. 최종 수상자는 내년 2월 6일 결정된다. 종합우승 1개팀은 5억원, 종합준우승 1개팀은 1억원, 분야별 1팀씩(총 3개팀)에는 5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경쟁형 R&D(연구개발)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경쟁형 R&D란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연구기관이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과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이 대회에서는최종 선발된 솔루션에 대해 서울시정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함께일하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이 다음달 27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이다. 가치가세는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추진 활동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 등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25개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발해 총 20억원의 성장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성장지원금의 재원은 올해 5월부터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임대료 수익을 활용한다.2022년까지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200개 육성한다는 비전도 있다. 이번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주부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조직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사업을 진행 중인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항공 산업 관련업종이거나 수도권 외 지역 경제조직은 우대한다. 심사를 통해 뽑힌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해 양 기관은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난해 4월 창단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을 보강한다. 한화는 다음달 1~8일 신인 e스포츠 선수와 전력분석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수 자격은 만 17세 이상으로 숙소 생활이 가능하며 한국 서버 기준 그랜드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 소유자다.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한화는 국내외 LoL 대회 출전 경험자를 우대한다. 전력분석가는 숙소 생활이 가능하고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나이 제한도 없다. 다만 선수 또는 코치 경력, 이공계 대학 졸업자, 군필자 등을 우대한다. 선수단 측은 “함께 정상을 향해 나아갈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찾고 있다”면서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보장하는 만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국대 창업원이 다음달 22~23일 1박 2일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하는 실전창업전투강좌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틀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을 가르친다. 수료생 모두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것은 물론, 1대1 맞춤형 멘토링, 팀별 발표, 동료평가 등의 워크숍이 있다. 그 외에도 정부지원 사업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수업도 있다. 이 과정은 ‘전투’라는 말이 프로그램명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일정이 빡빡하다. 22일 오전 9시 충무로 창업원에 집결한 뒤, 오전 11시 이동한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1시간 동안 팀빌딩(주제별 아이템 선정), 이후 2시간 워크숍(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 이후 3시간 사업계획서 실제 작성 및 멘토링이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저녁식사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밤 10시까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자료 만들기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조별 자유토론 시간이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스토리라인 작성, 프레젠테이션, 피드백, 사업계획서 발표, 동료 평가 등이 있다. 이번 강의의 신청 대상은 2016년 7월
렛츠가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더불어 ‘2019년 제5, 6차 재창업 희망캠프’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폐업의 경험이 있거나 재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전부다. 사업의 실패를 겪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기에 성공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원한다. 신청은 렛츠로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 접수자에 대해 전화인터뷰를 진행한 뒤 결정한다. 선발기준은 ① 폐업사실증명원 제출 가능여부 ② 참가자 재도전 의지 ③ 접수순위 등을 반영한다. 재창업 희망캠프의 교육은 3가지 방식이 있다. 2박 3일 동안 숙박형으로 재도전 의지를 다지고 창업의 기초를 배우는 힐링캠프, 이틀 동안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하는 재도전 희망캠프 주간과 야간 등이다. 회차당 각 20명씩 교육한다. 이 중 힐링캠프와 재도전 희망캠프 야간반은 수업이 종료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것은 다음달 4~5일희망캠프 주간반만이다. 수업 과목으로는 창업역량진단, 트렌드 & 마케팅, 기업가정신과 맨파워, 재도전 지원정책의 이해,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 안내, 재창업 성공 멘토링, IR 스피치 전략 등이다. 수료생 혜택에게는 창업진흥원 재도전 성공패키
경기 침체는 여성 창업기업도 피해가기 어려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창업기업동향 조사결과, 올해 8월 창업 기업은 9만7428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7.7%(8092곳) 줄어든 수치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7.6%(3727곳) 감소한 4만5298곳으로 나타났다. 2016년 4만5755곳에 그친 여성 창업기업수는 2017년 4만9187곳으로 늘었다. 이후 작년 4만9025곳으로 소폭 줄었다가, 올해 8월에는 4만5298곳으로 감소세가 커졌다. 남성 창업기업도 비슷하게 전년 동월 대비 7.7%(4373곳) 감소한 5만2071곳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2만6181개, 26.9%), 부동산업(1만9621개, 20.1%), 숙박ㆍ음식점업(1만4257개, 14.6%) 순으로 창업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부동산업은 18.8%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7년 말 시행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급증했던 부동산업 사업자가 올해 들어 정체되면서 감소 추세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한 정부 기조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부동산업은 꾸준히 침체할 것으
"보츠와나에서 취업해 보면 어떨까? 네팔? 키르기스스탄은?" 그동안 해외취업 수기는 주로 선진국 위주였다. 대개 미국 등 영미권이나 유럽권, 싱가포르나 홍콩 등지에서 취업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무용담 위주의 내용들이 많았고, 취업비자나 채용 시스템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부족했다. 이런 정보 부족을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65개국 지회를 중심으로 모은 노하우를 담은 ‘해외 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라는 책(비매품)이다. 이 책은 미국 등 65개국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조사한 국가별 취업환경, 유망분야, 실생활 팁 등을 담은 지침서다. 라오스, 스리랑카,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슬로바키아, 몽골, 바레인, 파라과이 등 평소에 취업의 목적지로 생각해 보지 못했던 국가들까지도 정보가 들어있다.취업비자의 종류 및 발급절차, 은행 계좌 개설법, 휴대전화 개통법 등 생활팁까지도 망라돼 있다. 취업하는 입장에서는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 없다. 그렇다면 유망 분야는 어디일까. 책에서는 미국 내 취업 유망 분야로 IT(정보기술)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