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이 12월 5~8일 ▲BBCB(베톤부르트, 콘크리트바) ▲냐피 ▲팔러 서울 ▲피스틸 등 클럽 4곳에서 이태원 아트위크를 개최한다. 한국, 벨기에, 호주 등 3개국 출신의 현대 미디어아트 작가 5명이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행사는 클럽이라는 지역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이태원의 문화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지역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12월 5~6일 오후 5~10시, 7~8일 오후 1~6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5일 운영시간 중 클럽 BBCB에서 초청행사로 진행하며, 작가 토크, DJ 공연,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전시에는 ▲박유석(한국) ▲신재영(한국) ▲휘(한국) ▲에바 지올로(Eva Giolol, 벨기에) ▲데이브 코트(Dave Court, 호주)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가 경기 북부지역에도 설치된다. 임대주택을 활용한 보호책이다. 최근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긴급 분리 조치가 필요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로 임대주택이 제공된다. 임대료와 운영비, 피해자를 위한 심리ㆍ의료ㆍ법률 상담과 통합 지원 서비스를 경기도가 제공한다. 앞서 경기도는 작년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수원, 성남, 하남, 오산, 화성 등에서 안전숙소 13곳을 운영한바 있다. 이번에 확대 설치된 곳은 의정부에 2곳이며, 경기도는 향후 안전숙소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시민과학 컨퍼런스를 30일 개최한다. 최근 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연을 지키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소는 서대문구 계절의 목소리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주된 발표로는 23-24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활동 결과 발표, 2024 서울 가로수 시민조사단 활동 결과 발표, 2024 서울 가로수 지의류 찾기 활동 결과 발표, 2024 야생벌 시민조사단 ‘유니벌스’ 활동 결과 발표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환경연합이 진행한 다양한 시민과학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한 갈래로서 시민과학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최근 천문과학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내일건축사사무소(대표 박영택)와 ㈜야호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대표 윤일도)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다. 천문과학관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1,210㎡ 규모로 ▲전시실 ▲천체투영실 ▲강의실 ▲관측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청은 내년까지 과학관의 실시설계를 하고,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12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커뮤니티는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모임을 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총 5개의 소모임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경기도민 5인 이상 모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치적ㆍ종교적ㆍ영리적 활동 목적의 모임이나 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선정 단체는 내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커뮤니티 공간을 쓸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이달 29일 서울 송파구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연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특별회의는 200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총 24개 정책과제와 작년 정책과제 이행현황을 발표하고,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특별회의는 미래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 리더십 역량, 지속가능 역량 총 3가지 분야에서 24개 정책과제를 발굴, 정부 각 부처에 제안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특별회의는 지난 19년간 64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ㆍ제안해 그중 583개가 반영(89.8%)되었다고 한다. 특히 작년에 제안한 ‘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맞춤형 치유(케어)서비스 확대’ 과제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강화에 반영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치러진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11월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렸다. 구청 직원과 서포터즈, 모니터링단, 경찰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봉구의 다양한 안심ㆍ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스토킹,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수칙과 지원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북구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11월 제정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안심꾸러미, 홈 보안 CCTV, 침임갑지장치 설치 등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보안등, 기초번호판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왔다. 안심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도 활동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기회를 누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봉문화예술제 <개화(開花): 피어나다>를 연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30년간 키워온 문화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문화원과 함께한 시민들이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의 메인 테마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한 개화다. 꽃이 핀다는 뜻, 문화예술의 번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이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의 수강생들의 합동 작품으로 어우러진 예술의 정원이 있다. 또한 첫 날인 30일 오후 4시에는 도봉구민회관 1층 하모니홀에서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이 있다. 문화원 측은 “1994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달려온 성과를 내보이는 자리이니 이 자리에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금융경제캠프를 지난 15일 마쳤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캠프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재테크ㆍ연금ㆍ세무ㆍ부동산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식과 자산 관리를 위한 교육을 했다. 또한 강사진으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연금 전문가 이영주 대표, 세금 전문 이장원 세무사, 부동산 전문 김예림 변호사 등이 나섰다. 한편, 청년청은 각 강연 후에는 전문가들과의 1:1 상담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 해소에 주력했다. 관악청년청은 이번 금융경제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과 시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이달 25일부터 운영하는 자유비행 M5060 교육은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는 취지다. 교육은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으로 꾸려져 있다. 관내 50대 이상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7~9일 노원 중계근린공원에서 충북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충북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충북 11개 시ㆍ군의 대표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소개한다. 7일은 오후 1~5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시 사은품으로 500g 들이 햅쌀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증정품은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증치매 어르신,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는 휴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11월부터 120으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11월 1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를 시범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 전화번호 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안심돌봄 120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5명)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민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부터 3달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프랑스 유명 코냑 브랜드인 ‘루이 13세’가 한정판 래어캐스크 42.1을 출시했다. 지난 출시 이후 15년만이다. 수입업체 발표에 따르면, 루이13세는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그랑 샹파뉴 포도밭의 포도로 만든 1200가지 원액(오드비)을 정교하게 블렌딩해 만든다. 이 레어캐스크 제품은 전문가가 단 하나의 숙성 캐스크를 선별해 10~20년에 한 번 병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래어캐스크 42.1은 셀러 마스터 밥티스트 루아조가 주조 과정에서 발견한 특별한 오크통에 숙성, 고유의 깊은 맛과 향을 담아냈으며, 알코올 도수인 42.1도를 따 이름 지었다. 총 775병 한정생산되며, 국내에는 1병이 배정됐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수요일 야간 시간에 현직 세무사를 초빙해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상담은 세무사들이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다. 납세는 국민 모두의 의무지만, 여전히 어렵고 다소 두렵게 느껴지는 것도 엄연히 사실이다. 게다가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바쁜 개인들이 선뜻 세무 상담에 나서지 못하는 때도 있다. 노원구청의 이 상담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세무사와 세무공무원이 20분간 무료 상담해 준다.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에 운영, 퇴근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분야는 국세(양도세, 상속 등)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 모두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