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재활용품 수집을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옷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285명으로 집계된다. 평균 나이가 76세다. 구청은 이들 어르신 대다수가 여름 장마철이나 우기에 활동 시 건강상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이들 어르신에게 비옷을 지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고, 비가 올 때도 수집 활동에 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눈에 잘 띄고 활동하기에도 좋은 비옷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국제 어린이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서 작년 노원구 아동 및 성인 총 175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어린이공원에 대한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놀이활동가 양성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 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 및 온라인 교육 등으로 꾸려져 있다.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은 구민 또는 관내 대학 또는 직장 소속 누구나 가능하다. 8월 2일까지 신청 받고,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다. 활동이 끝나면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부여와 노원구청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매월 2회씩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등 대형차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날은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현업종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끈다는 취지다. 구청은 “작업 수행에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직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용역업체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조직 내 올바른 근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주측정의 날은 자율점검 1회, 일괄점검 1회 등 매월 2회이며, 종사자는 작업 시작 전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지에 기록하게 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면허정지 기준)인 경우, 해당 종사자에게 당일 연차 사용을 권고하거나 업무를 배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7월 30일)’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인신매매 피해자와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 날은 2013년 유엔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위해 제정했다. 여가부는 인신매매를 ‘사람을 사고파는 것’으로 인식하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착취’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피해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여가부는 3주간 온라인 OX퀴즈를 통해 국민 인식 캠페인을 제고한다. 또 여가부는 인신매매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식별지표를 12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관계 부처, 지자체,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배포하고, 인신매매등 신고의무자 및 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도 법정의무교육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산하 미디어센터 관악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1회 ‘2024 숏챔(숏폼 챔피언)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장르 불문 숏폼 영상’을 주제로 한다. 일상에서의 재미와 창의성이 가미된 코미디 등 내용과 장르에 제한 없이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12편을 수상한다. 대상 격인 숏챔챔피언이 400만원이다. 접수는 미디어센터 관악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산더미 우리 그릇전’ 판매전에 참가할 업체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도구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1000~5만원 범위로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이다. 경기도 도예 업체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도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다. 그릇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면서 ‘도예가 등록제’ 도예인 또는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입점 업체로 총 5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관내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행복 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소모품 교체와 잔고장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 구민이다.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해당한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의 수리 항목은 방충망, 잠금장치(도어 록),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경첩, 방문 손잡이, 수전, 화재ㆍ가스누출 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시공 및 부품비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청은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중 30가구 내외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과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취지다. 수어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몸짓, 손짓을 통한 의사전달 방법이지만 비장애인도 사용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관심 있는 주민들이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게 본 교육을 설계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다목적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이번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반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다.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원지동 소재 서울추모공원을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최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는 2층 유족대기실 양실ㆍ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이 포함됐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으며,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층 정문 등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2층 복도에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놓였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봉구 거주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1인가구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이상 도봉구 거주 단독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한부모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주거형태, 범죄경험 등을 고려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제출서류(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를 도봉구가족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8월 20일 이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통합 추진하게 된다. 또 이번 재단 설립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 확보 및 복잡ㆍ다양해지고 급변하는 세대의 이슈 연구ㆍ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출범을 통해 경기도 청년과 청소년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모나미가 브랜드 서포터즈 ‘모나미 펜클럽’ 7기를 모집한다. 모나미 펜을 사랑하는 팬(Fan)들이 모여 모나미의 신제품 및 한정판 제품을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8년 개설돼 7년째 진행되는 활동이다. 지원은 모나미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인원은 모나미 스테디셀러인 153 볼펜에서 착안, 총 153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8월 13일까지다. 이번 펜클럽 7기는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월 1회 미션에 따라 제품 리뷰 및 콘텐츠 제작을 맡는다. 그 외에 원데이클래스, 한정판 제품 리뷰 등 깜짝 미션이 진행된다. 회사 측은 월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신제품 및 한정판 제품을 제공하고, 기수 전체 중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MVP에게는 추가 리워드를 증정한다. 펜클럽 단원들은 모나미 제품 40% 할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 등에 모아센터를 조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주민에게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이다. 센터는 청소, 소독, 방역 등 생활 편의는 물론, 범죄 예방, 순찰, 주거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을 맡는다. 구청 측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은 센터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운영하겠다는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8월 22일까지 관내 19~39세 1인 가구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강북 청년, 요리 첫 걸음’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 협조 하에 강북구보건소와 서울청년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식생활이 불규칙한 청년의 식생활 자립을 위한 취지다. 총 3회로, 식생활 전문강사가 청년 스스로 나를 위한 식사를 챙기도록 단백질 및 채소를 활용한 건강 메뉴의 기본적인 조리 지식과 기술, 간단한 조리법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2회 대면 교육, 1회 비대면 교육 등이다. 마지막 회차인 8월 22일은 비대면 교육으로 레시피 영상 교육과 요리꾸러미가 주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최근 경기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 발대식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활동은 진라면을 사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모임이다.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다.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진라면 브랜드 및 오뚜기라면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오뚜기 연구원의 라면 이야기 강의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등을 체험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37명으로, 이 중 6명은 외국인 유학생이다. 총 10개팀이 운영되며, 이들은 8월 30일까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웰컴 키트, 창작 지원비, 라면 등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팀은 상금과 함께 오뚜기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 1회 제공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