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오는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창설됐다.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19~34세 한국 청년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을 선정하고,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한다. 또 주최 측은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이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구 관내에서는 월 60t 가량의 봉제 원단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부직포)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청이 재활용에 나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은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50L)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생활폐기물 수집 대행업체에서 별도 수거한다. 수거된 폐 봉제 원단은 구와 협약한 재활용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재활용 처리가 무상으로 진행돼 최소한의 예산 투입만으로 연간 약 700t의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감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각ㆍ매립하는 쓰레기 중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계속 발굴해내야 한다”라면서 “마포구는 소각ㆍ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7월 10일 자정까지 제18기 직장인 연극교실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강서구 직장인 및 거주자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0회 진행되고, 9월 7일에 수료공연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연극놀이를 통한 게임,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작품 읽기, 동료와 친해지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이 있다. 수료 공연 전 9월 2~6일에는 특별 연습과 최종 리허설이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청은 7월 12일 참가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외교부가 7월 1일부터 각국별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 최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여행경보(1단계)를 해제한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은 이전처럼 3단계가 유지된다. 중동 국가인 이란(3단계 국경지역 제외)은 여행경보단계인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ㆍ몽골ㆍ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하여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 일부지역(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은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됐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이란이 빠진 6개국이다. 남아공, 엘살바도르, 러시아(3ㆍ4단계 지역 제외), 중국(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3단계 지역 제외), 태국(북부 국경검문소 2곳) 등이다.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는 1단계(여행유의), 2단계(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출국권고), 4단계(여행금지) 등이 있다. 4단계 여행금지 국가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6~9월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조사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연구원은 이번에 양주의 일영유원지, 포천의 백운계곡, 가평의 용추계곡, 연천의 아미천 등 총 4곳의 상ㆍ중ㆍ하류 12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6월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으로 총 11회 이상을 검사에 들어간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개체 수/100mL 이상일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며,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도봉학연구소가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 및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학 연구 논문 공모를 한다. 국내ㆍ외 대학생, 공무원, 일반인 등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및 지역문화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전국 단위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 관계된 것이라면 어느 주제든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6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연구자들에게는 연구계획에 기반한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종 연구 논문은 11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종심사를 거쳐 5편의 연구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7일 오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교제폭력 피해자 보호ㆍ지원 강화방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맞춤형 통합 서비스 강화, 교제폭력의 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논의했다. 전국 1366센터협의회 회장을 비롯,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섰다. 여가부는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긴급전화 1366, 가정폭력ㆍ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기존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초기 발견부터 피해 회복 과정까지 필요한 여러 자원을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제폭력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는 단순 상담하는 경우에도 긴급전화 1366등의 피해자 상담ㆍ지원 기관으로 안내하며, 1366 및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소 등을 통해 교제폭력에 대한 초기상담 및 의료ㆍ법률 지원, 긴급보호 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가해자로부터 신변위협을 받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임시보호시설 등을 통한 긴급주거 및 보호시설 입소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찰과 연계하여 스마트 워치 제공,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등의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안이 34년만에 개편되면서, 도봉구청도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7일 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도지구 내 개별 건축물을 건축할 시 최고 높이가 20m에서 28m로 완화된다고 구청은 전했다. 또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시에는 오는 7월 최종 확정될 서울시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고 45m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도봉구청은 이번 결정으로 전체 관내 고도지구 제한 구역의 36%가 해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북한산과 인접한 도봉1동, 방학2~3동, 쌍문1동 주변이 해당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청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2년간 주민과 구가 긴밀히 소통하며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고도지구가 34년 만에 획기적으로 개편된 만큼 앞으로 고도지구 내 주거환경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진관동이 최근 진행한 ‘진심과 관심으로 만나는 인연, 진관연’은 주민들의 관계 형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 10여명이 참가했으며,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물푸레 도서관을 거점으로 푸드테라피를 통한 관계 형성 활동을 했다. 이후 둘째 날에는 진관동 둘레길 산책한 후 차담을 했으며, 반려식물을 받고 앞으로 활동도 기약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위탁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 청년(19~39세)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제외)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대상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동일한지 확인한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제외된다. 지원은 수리와 청소 등 크게 2가지로, 현관, 주방, 욕실 등의 수리,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정리수납 등 청소 분야가 있다. 지원 한도는 부가세 포함 최대 22만원으로, 발생 비용 중 10%는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원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호신술과 범죄예방법 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등 강력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구민참여단은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과 여성친화정책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강사로는 SK쉴더스 경호팀이 나섰다. 작년부터 구청과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홈 보안 CCTV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줬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위험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의 대표 마을장터인 제 96회 개울장이 7월 13일 오후 2~7시 열린다. 최근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개울장은 이날 보국문로11길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 및 정릉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 장터는 정릉은 물론이고 성북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테마별 플리마켓 운영(중고물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체험이벤트(인생네컷) 등의 부스가 차려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7월 1일부터 폭염을 대비해 관내 11개 지역에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 또 시민들에게 양산을 빌려주는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도 개시한다.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하천변 산책로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성동샘물창고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날이 더워 작년보다 10일 이른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매일 3차례씩 총 7680병의 생수(500ml)가 공급된다. 이 ‘성동 샘물창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되며, 야외 무더위쉼터 중 총 11곳에 설치된다. 또 창고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별도 관리자를 배치하여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구청은 7월 1일부터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도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안전ㆍ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하며, 7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성동구청, 동주민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문화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문화vs문화’, ‘달라도 괜찮아’ 전시와 그림책 이중언어 교육인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 중국 동화 스토리텔링 ‘쩐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은 올 하반기에는 ‘쩐빵’,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가상 속 세계 여러 나라를 디자인하는 ‘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이야기’, 오감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 이주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한국사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올해는 개인 역량 강화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사회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지역 내 소실될 위험이 있는 문화 자료를 수집ㆍ보존하기 위한 시민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문화자원의 수집을 위해 도봉구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7~8월 2개월간 진행되며, 도봉구의 역사부터 민속학, 유ㆍ무형 자료의 취급, 구술채록법까지 지역문화를 기록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현장답사와 조사 실습을 거쳐 오는 9월 ‘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자’로 위촉된다. 도봉문화원은 “도봉사람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기록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