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8월 17일까지 노원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서울과기대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워터파크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야외수영장 3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2조, 핸들보트 10조 등이 설치돼 있다. 올해 워터파크에서 구청은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구 계단과 수영장 가장자리에 친환경 나무데크를 시공했고, 운동장 바닥과 인조잔디 사이에 플라스틱 깔판을 설치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이곳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수질 측정은 2시간마다 진행된다. 노원구민은 무료이며, 타 지역 주민은 입장료가 2000원이다. 100m 워터슬라이드, 평상ㆍ텐트 등은 별도의 요금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위례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도서관 측은 이하림 시각문화연구자와 함께하는 ‘도시와 시각문화: 집ㆍ이주ㆍ부유의 이미지’ 교육을 진행한다. 영화, 다큐멘터리, 미술과 같은 시각문화를 통해 변화하는 집의 의미와 도시의 삶의 양상을 함께 살펴보며 토론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교육은 망명, 여행, 이주, 디아스포라의 서사, 대도시의 주거 문제 등을 중심으로 ‘집’의 모습을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집 안과 집 밖으로 철저히 구분되어 있던 나와 타자의 경계를 다시 정의하여, 함께하는 지역 사회로 나아가기 위함을 목표로 한다고 도서관은 설명했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각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지역 청년들과 연쇄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들을 만났다. 창업, 취업, 음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간담회가 진행됐다. 첫 간담회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 청년 창업인과의 만남이다. 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인은 창업 생활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오언석 구청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후 구청 자운봉홀에서는 도봉형 청년 인턴십 참여자와의 만남, OPCD 이음 스튜디오에서는 청년 음악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발굴해 궁극적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큰 글씨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기존 고지서에는 주요 내용이 작은 글씨로 적혀 있어 납세자의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어르신 등은 작은 글씨로 인해 애로사항이 젊은층보다 크다. 구청은 이에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약 2배 정도 확대하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는 디자인 변환을 했다. 또한 전화로 납부할 수 있는 ARS번호와 납부 QR코드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했다. 또한 새 체납고지서에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에 관한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바코드가 들어갔다. 오언석 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체납 고지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아울러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야외무더위쉼터 7개소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봉달샘 냉장고’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교 하부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 ▲초안산근린공원 입구(창원초교오거리) ▲발바닥공원(꽃피는숲속마을 앞) 등에서 냉장고를 가동한다. 냉장고에는 하루 6회 얼음물이 비치되며, 1인 1병 제공 기준이다. 냉장고 위생관리는 구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이 담당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한국성서대와 함께 진행한다.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의 4개 영역, 총 3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나를 담다 영역에서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ㆍ적성검사▲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 등이 있다. 180명의 청년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리를 담다 영역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직장 및 가족, 친구, 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명의 청년이 참가 가능한다. 그 외에 자산관리와 경제, 법률 등을 다루는 미래를 담다, 풋살, 뜨개질, 세계 여행 등을 다루는 여가를 담다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성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제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 미리 인천공항에 해외유심 픽업을 하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게 됐다. GS25편의점은 최근 통신기업 코드모바일과 손잡고 전 세계 40개국 공용 해외선불유심(USIM)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매 시점에 국가나 사용 기간 등을 미리 정할 필요 없는 이른바 ‘오픈 티켓’ 개념의 유심이다. 유심을 구매한 뒤, 실제로 사용해야 할 때가 되면 카드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희망하는 국가와 기간, 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해 추가 결제하면 개통되는 방식이다. 일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만 사는 가격은 3000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한 달간 인천공항 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판매를 추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심야/새벽 시간대(오후 10시~오전 6시) 매출 비중이 38.1%로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8월 중 이 유심 제품은 전국 매장에 도입하고, 하반기 중 e심 서비스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민원 응대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과거보다 높아진 친절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심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언이나 폭행 등 악성 민원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다. 교육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민원 담당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연말까지 올해 말까지 50년 이상 도봉구에 연속 거주한 ‘도봉구 토박이 주민’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1974년 7월 1일 이전부터 지금까지 연속해 거주한 사람이 토박이 주민이다. 도봉구 토박이 주민으로 선정되면, 토박이증과 토박이패가 수여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주요행사 시 내빈으로 초청된다. 구청 측은 “올해 하반기까지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조례에는 민원 수수료 감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이 담길 예정”이라고 정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토박이 주민이 살아온 일대기가 바로 도봉구의 역사”라며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이 곧 도봉구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개의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중급 과정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및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다음달 6~9일 온라인으로 25명을 교육한다. 또 재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콘텐츠 제작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이 교육은 6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에게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한 교육생 대상으로 초등학교 등 해당 분야로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WISET에서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멘토링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14개 중소 제조업체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6~29일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한다. 지난달 27일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열린 수출 멘토링은 미국 플러튼시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이 진행했다. 오 고문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12통상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LA시장 현황, 수출 노하우 전수, 수출 품목 선정 등 수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에게 이번 멘토링이 유익했길 바란다”며,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이 이달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조재연 전 대법관 명사 초청 무료 특강을 연다. 이 강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주경아독으로 사법고시에 수석합격하여 판사, 대법관으로 봉직해온 조 전 대법관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준비됐다. 현재는 교수로 봉직하고 있는 조 전 대법관은 이날 ‘시민의 법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조 전 대법관은 인권의 개념부터 일상 생활 속 각종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본 법률 상식,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유용한 법률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근 재단 대표는 “수준 높은 명사 특강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까지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디지털과 만나는 관악마을창작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주민 누구나 다양한 회화 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재단 등이 서울문화재단 ‘N개의서울’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교육은 참여자들이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2회에 걸친 공동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교육 일정은 7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아동/청소년과 중장년 두 기수로 나눠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또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는 연필 스케치 작업부터 디지털 드로잉까지 수강생들의 개인 또는 공동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청운문학도서관이 시인에게서 창작과 합평을 받을 수 있는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시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상희 시인과 남현지 시인이 나선다. 김 시인은 자신의 상처를 시로 표현하고 시를 통해 위로받기를 주제로 ‘시에게 위로받기’ 창작 교실 강연에 나선다.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강연이다. 남현지 시인은 자신의 생활 속의 사소한 경험들을 시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활하는 시 쓰기’라는 제목의 시 창작 교실은 8월 1~29일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는 한국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ㆍ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내년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한다. 강남구에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지만, 기술력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ㆍ지사ㆍ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구청은 선정 기업에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