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학 연합 전시회 ‘다다닭’을 연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굽네 플레이타운은 홍대 앞 잔다리로에 있다. 이곳 4층에는 굽네 갤러리가 설치돼 지난 한 해 19회에 걸쳐 총 244명의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됐다. 갤러리에서는 또 지난 1년 동안 굽네와 MOU를 체결한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 등 여러 아티스트의 미술 전시가 진행됐다. 현재 굽네 갤러리의 전시일정은 2025년 1월까지 전시 예약이 꽉 찼다. 이번 다다닭 전시는 닭을 주제로 한 도예 전공생들의 참신하고 발랄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국내 8개 대학 도예과 학부생 207명이 참여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며, 단국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이 전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캠핑 인 더 가오리’를 오는 28~29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북구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로,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이 구와 협력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다. 행사는 삼각산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8~29일 오후 4~8시 진행한다. 행사 콘셉트에 맞춰 캠핑텐트, 파라솔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으로 공간을 꾸미게 된다. 또 이곳에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린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의 상인들이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을 18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버스킹 공연도 시간대 별로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 4월에도 우이천에서 ‘봄날의 여울장터’를 개최, 시민 1만38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6~10월 정기공연 ‘월간관악’을 선보인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관악구 인디음악 공간, 기획자, 아티스트들이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힘든 청년의 삶을 위로하는 가사와 멜로디도 예술로 인정하고 새로운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달 공연의 주제는 ‘시작’이다. 재단은 “6월 마지막 주, 공간의 개성을 담긴 공연으로 새로운 인디음악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재단은 11월 마지막 주에는 관악인디음악위크를 예정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8월 16일까지 1900년대 종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들을 대상으로 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 그 시절 그 사진을 아카이빙 합니다’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개인이 촬영하거나 소장한 추억 속 사진 공모전으로 1980년 이전의 생활상, 자연, 건축 등 종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재단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대상 70만원 등 총 상금 250만원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작은 사진 디지털 복원 서비스와 함께 사진전 참여 기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7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잔여세대에 입주할 부부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택ㆍ저소득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전세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삼양로123길 2세대 등 총 11세대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요건 충족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인 사람으로서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소득 요건도 있다. 공급호수 전용면적은 41.07㎡~47.47㎡로, 임대보증금은 3202만~3969만원, 월 임대료는 41만8500원~51만7000원 선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5일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제10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열었다. 올해 10회인 이 축제는 주민참여형 체험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에도 주민과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매실 음식 시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여름부채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남은 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 간 화합의 장이자 마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2기 교육은 이달 12, 19, 26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이 있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이 있다. 아카데미는 환경ㆍ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6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3일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ㆍ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3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제영이엔씨의 봉담2고교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꾸려졌다. 도청은 또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안전지킴이 컨설팅 책자, 외국인근로자 안전수칙 홍보 전단 등을 나눠주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업종이나 규모,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재해에 대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관심이므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노동안전 환경을 조성함에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4일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3회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첫 강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지막의 비결’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정식 한양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가 나선다. 이 외에 두 번째 강좌는 7월 19일 오후 2시,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노인성 만성질환 질병관리’에 대해, 세 번째 강좌는 9월 6일 박상민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부교수가 ‘100세 시대, 중년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해 강좌를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청년 정책제안, 취미프로젝트, 분과별 활동 등을 함께할 청년네트워크 4기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1일까지 청년네트워크 단원을 모집한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강북구 소재 대학에서 수학한 청년(재학, 휴학, 졸업생 모두 포함), 강북구 소재 사업자에서 종사하는 청년, 강북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이다. 이들은 청년 정책제안, 취미 프로젝트, 분과별 활동 등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제지연합회가 이달 16일 제8회 종이의 날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종이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최근 연합회에 따르면, 종이의 날은 종이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알려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제지 및 유관 산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생겼다. 이번 이벤트는 종이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룰렛 게임, 조림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숨은그림찾기, 종이 재활용을 주제로 한 종이자원 4행시 짓기 등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종이의 80%는 가정, 회사 등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자원을 재활용해 만든다고 한다. 나머지 20%는 별도 조성된 ‘조림지(나무농장)’에서 합법적으로 재배한 것이라고 설명이다. 한국의 종이 재활용률은 2022년 기준 85.2%로, 67.9%인 미국, 80.3%인 일본 등에 비해 높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대학생 서포터스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자격 기준은 ① 성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② 팔로워(또는 이웃 등) 500명 이상의 개인 SNS를 1개 이상 운영 중인 사람 등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들 서포터스에게 성북구 주요 행사 또는 일상의 성북 등을 개인 SNS로 알리게 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포터스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이달 31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연 2회 걔최되며,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치러진 대회로,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향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노하우 공유하며,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자축하는 기념행사도 있다. 또한 대회에서는 긴 직장 생활 속에서 일의 의미를 돌아보고 차세대 여성리더가 향후 성장하며 찾아 나갈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 행사는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와 노선희 포드코리아 전무가 사회를 맡는다.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부문장은 ‘역량, 강점, 역할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조합하여 자신만의 일의 의미를 찾는 길”에 대한 주제강연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은 개인 회생ㆍ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번 대출은 20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000명에게 지원된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이 사업비를 지원할 때 발생하는 이자는 서울시가 납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조정ㆍ개인 회생자 중 성실 상환자 또는 채무 완제자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은 생활비ㆍ의료비ㆍ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15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이 이달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연다. 내년 5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4~9시 열리는 이곳은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곳은 ①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②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는 중의적 의미의 ‘넉넉’이라고 지어졌다. 참가하는 푸드트럭은 16팀으로, 지난 9일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등의 전문 심사위원 5명과 푸드 인플루언서 6명의 평가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꿀인삼 쉐이크, 오미자 에이드 등이다. 판매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29일 당일 오후 5~8시에는 콘서트도 열린다. 우천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