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절 당일인 다음달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무료 개방된다. 최근 서대문구청은 역사관 무료 개방을 포함한 3ㆍ1절 기념 체험 프로그램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메타버스 게임체험, 역사퀴즈대회, 한복플래시몹 등이 진행되고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3.1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립공원에서는 ▲가로 7m×세로 15m의 미로 탈출 체험 ▲나의 태극기 나무 만들기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태극기 ▲태극 활과 전통 팽이 만들기 ▲3.1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독립공원에서는 또 1일 당일 중앙에서 가로 5.4m 세로 3.6m의 대형 태극기 최초 게양식이, 이날 오후 3시에는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구청은 또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박경목 충남대 교수, 황선익 국민대 교수,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석학들의 발표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2~3월 두 달 동안 관내 거주 폐지 수집 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보건복지서비스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규모는 약 4만 2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하루 5시간 주 6일을 일하고 월 16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이에 따라 관내 고물상과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희망자만 일대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이들 노인의 신체ㆍ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어르신들의 삶이 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 3ㆍ1 독립운동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3ㆍ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연다. 구청은 매년 3월 1일 독립운동과 그 시발점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21회로, 이번 행사는 ‘그 날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자유를 찾은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지는 외침이라는 의미다. 행사에서는 민족대표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를 시작으로, 10시 봉황각에서 ▶청수봉전(맑고 깨끗한 물로 제례를 올리는 천도교 의식)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3ㆍ1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강북구청은 참가자 전원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배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보건소가 26일부터 관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한 한끼 프로젝트 처음요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들보건지소 2층 영양조리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19일, 26일 진행한다. 주제는 저염하게, 저당하게, 건강한 식탁이란 등을 다루며, 활동으로는 저염레몬소금만들기, 대구파피요트, 파스타샐러드 만들기 등이 있다. 정원 12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1차, 2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키다리학교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YWCA는 다음달 7일까지 키다리학교 지원자를 받는다. 키다리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기획,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무엇이든 청소년들이 이야기하고 시도할 수 있다. 참가는 사회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와 온라인 면접을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활동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이다. 기후위기 및 각종 사회 이슈 활동 기획ㆍ실천 관련 활동이 포함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청과 강북경찰서, SK쉴더스가 함께 추진한다. 현관 앞 실시간 녹화 및 감시, 24시간 출동, 우리 가족 얼굴인식 인공지능(AI) 기능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꾸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경찰이 구청에 추천한다. 이후 구청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SK쉴더스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SK쉴더스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현관문에 부착하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집 앞을 지키는 인공지능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구청이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경찰 추천을 받지 못했더라도 이들 범죄를 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서로부터 교부받은 신고 접수증을 구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채권, 채무관계, 층간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스토킹 피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 소식을 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구청은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등 62곳에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했다. 또 예산 2억 672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와이파이 128대를 교체했다. 현재 가동 중인 공공와이파이는 1356대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ㆍ19 혁명국민문화제 2024 위원회를 출범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5일 출범식을 통해 올해 4ㆍ19 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 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인 4ㆍ19 혁명의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강북구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4월 12~19일 국립4ㆍ19 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열린다. 구청은 이번 올해 행사에서 문화, 공모, 참여, 지원 4개 분야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그 중에서 전국 4ㆍ19 합창대회, 4ㆍ19 혁명 거리 상황극 등이 새롭게 생겨난다. 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대회, 합창대회 등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도봉복지로’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 기간 관내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구립경로당 20곳,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구청 측은 어르신 563명에게 도봉복지로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접속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관에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구청은 또 동주민센터에 복지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도봉복지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인 방문 시 모바일을 통해 도봉복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도록 독려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면적 5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구청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여가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 요인들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구청은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또 구청은 소방서와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에 나선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와 등산객의 실수로 생긴다. 구청은 이에 입산 금지 지역 진입 금지, 입산시 담배/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지정된 장소 이외 취사/아영 금지,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페기물 소각은 허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 등을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 축구단과의 협업을 기념, 이강인 등 소속 선수들의 스티커가 담긴 ‘슛돌이 크림빵’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슛돌이 슈크림빵, 슛돌이 초코크림빵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에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인기 선수들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간다. 회사 측은 앞서 작년 10월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 특화 산업인 양말제조업 부흥에 나선다. 최근 구청은 ‘2024년 양말제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구청이 진행한 ‘도봉구 양말제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도봉 양말제조업 성장기반 조성과 홍보 및 판로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나서는 것이다. 또 구청은 다음달 중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양말 제품들의 상시적인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성되며, 도봉구 양말의 공동 판매 및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구청은 또 관내 양말제조업의 공동브랜드 개발에도 나선다.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공동브랜드가 개발될 전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3년이 도봉구가 우리나라 양말산업의 메카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24년 올해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 지원정책들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에는 방학동, 창동 등에 양말업체 200여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양말생산량의 70%를 도봉구가 차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초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월차임액 X 100 ) + 보증금’ 산식을 이용,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챙겨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한해 연 1회 지급이다.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다음달 9~12일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면제는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2월 8일에 고속도로에 들어왔다가 9일 0시 넘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12일 밤 11시에 고속도로를 진입했다가 13일 0시 넘어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가 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내면 면제처리된다.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4일까지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 60팀을 모집한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도봉구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내용이다. 작년에 이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우이천 빛축제, 도봉구 50주년 출범행사 등에 참가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예술인은 올해 도봉구 주최 행사 및 기획 공연에서 출연 기회를 부여받고 음향 장비, 출연료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하는 예술인 활동 증명서 보유자 또는 도봉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건강보험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제한 요건이 있다. 구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60팀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